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신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한국에서 문신은 문신 소유자가 징역을 살았다는 의미로 [[조폭]]들이 주로 해서 조폭들의 전유물, '''[[범죄자]]의 상징''', [[험악]]함(속칭 [[양아치]], [[깡패]])의 상징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로 인해 [[문담피|피어싱, 담배]] 등과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좋지 않으며[* 하술할 레터링 문신이나, 꽃, 반려동물 형상 등을 제외하면 그렇다고 보면 된다. 특히 문신의 면적이 넓은 경우, [[이영학]] 사건 등으로 인해 더욱 그렇다. 물론 문신을 했다고 다 질이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니나, 비단 문신만이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거나 꺼리는데도 시도하는 것은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에, 사회 질서를 가볍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고 실제로 사회에서 합의된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 있을 확률이 높다. [[편견 및 고정관념|물론 범죄자는 문신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도 많지만, 사람들은 외모가 튀는 경우를 더 잘 기억한다.]] 과거 총천연색 염색에 대한 인식과 비슷한 경우.], 여성의 경우에는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인식도 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며, 아무리 작은 문신도 무섭다고 생각하거나 나쁘게 보았다. 물론 작은 문신에 대한 인식은 예전보다는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해도 지금도 여전히 좋지 않다. 언론에서 타투에 대해서 인식이 좋아졌다며 띄우고, 뒤에 설명할 관련 설문조사 결과까지 내세우지만,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문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단, 눈썹, 탈모 문신 등 본인의 흉을 가리기 위한 문신에 대한 인식은 논외로 한다. 다만 시대가 흐르면서 사회가 개방적으로 변하고 인터넷의 보급이 활발해진 2000년대 이후, 문신한 운동선수와 연예인들의 미디어 노출이 늘어난 결과 젊은세대 중 일부에서 작은 문신 정도는 패션의 일종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다. 이런 레터링 타투에 대한 인식이 바뀐 계기는 몇 가지 있는데 하나는 2003년 [[안정환]]이 골을 넣어 상의를 벗는 셀레브레이션을 할 때 팔 위쪽에 새긴 문신이 드러난 것이다. 안정환은 한쪽 팔에는 십자가 문신을, 다른 한쪽 팔에는 [[이혜원(1979)|아내]]에게 사랑을 맹세하는 문신을 새겼다. 문신의 의미도 건전한 것이어서 이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를 계기로 문신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 하나는 [[BIGBANG|빅뱅]]의 멤버 [[G-DRAGON]]의 문신 공개인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레터링 문신을 새겨 화제가 되었다. 거부감이 드는 그림이나 글귀가 아닌 미적으로도 뛰어나고 그 내용도 건전한 글귀여서 많은 젊은이들이 레터링 문신을 많이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레터링 문신을 새기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다. 글귀로 된 문신을 새긴다면 영어와 라틴어가 가장 많고 한글로 새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글 문신은 오히려 외국인이나 [[혼혈]] 출신들이 더 많이 하는 편. 실제로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의 [[https://doooit.tistory.com/343|2017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몸을 광범위하게 덮은 문신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72%에 육박하지만, 몸 일부에만 새겨진 문신에 대해서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이 약 71%로 상당한 인식 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층은 '중립적'으로 응답한 사람들의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타투 시장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고, [[눈썹 문신]] 등의 반영구 시술을 포함하면 1조 2천억 원대로 상당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몸 전체를 광범위하게 덮는 대형 문신에 대한 인식은 전혀 좋아질 가능성이 없다. 아무래도 대형 문신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의 피부와 달라 이질적인 느낌을 주며 혐오감 혹은 공포감을 줄 가능성이 산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양 민화가 그려진 이레즈미 문신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인식이 개판이다. 물론 '''미성년자의 문신'''은 대한민국에서도 음주나 흡연과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심각한 일탈'''로 간주된다. 당장 수많은 타투이스트들이 미성년자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공고하는 것만 봐도 미성년자의 타투는 상당한 일탈로 간주된다. 2023년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듀오]]에서 20세~39세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https://v.daum.net/v/20231107102629358|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크거나 눈에 띄게 몸을 뒤덮은 과한 문신에 대해 부정적 70.0%(매우 부정 39.0%+약간 부정 31.0%), 긍정적 8.7%(매우 긍정 1.7%+약간 긍정 7.0%)으로 나타났다. 몸의 일부에만 작게 새겨진 과하지 않은 문신에 대해 보통 39.7%, 긍정적 38.3%(매우 긍정 11.3%+약간 긍정 27.0%), 부정적 22.0%(매우 부정 3.0%+약간 부정 19.0%)이며 긍정 응답률은 여성(48.7%)이 남성(28.0%)보다 높았다. 문신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18.7%)이 주로 시술 받은 문신의 종류(복수 응답)는 일반 문신(69.6%)과 [[눈썹 문신]](64.3%)이었으며 문신을 새기고 싶은 신체 부위로는 [[팔]] 24.7%, [[어깨]] 11.3%로 꼽혔고 하고 싶지 않다는 38.0%이다. 또한 87.0%는 커플 문신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문신이 있는 상대와의 연애에 대해 좋진 않지만 혐오감을 주지 않는 문신이면 괜찮다 52.0%, 개인의 자유이므로 전혀 상관 없다 28.3%, 문신 있는 상대와의 연애는 싫다 15.3% 등으로 나타났다. 애인이 문신을 하고 싶다고 할 경우에는 안 했으면 좋겠기에 말리겠다 39.0%, 본인의 자유라 상관하지 않는다 30.0%, 내키진 않지만 말리진 않는다 28.7% 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