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여담 (문단 편집) == 성품 == [[참여정부]] [[민정수석비서관|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모든 비서관들에게 존칭을 썼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고, [[종편]] 등에서 여러 방송을 진행했던 [[박종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올라갔던 시절 청와대 출입 기자였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흠 잡을 부분이 없는 분'이라고 극찬했다. 심지어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부드럽고 비교적 진솔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인간적으로는 호감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92448|#]]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역시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다. 이처럼 '정치인 문재인'은 몰라도 '인간 문재인'의 인품에는 호감이 간다는 평가가 많다. 절친인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반노 성향에게 정치인 노무현은 싫지만 인간 노무현은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생각해보면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19대 대선]] [[JTBC]] 대선후보 토론 중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수수를 언급하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를 향해 했던 "[[https://www.youtube.com/watch?v=ym4Ky0JlyCw|이보세요]]" 한마디가 분노를 참다참다 나오는 가장 격한 수준의 발언이었다고 할 정도니 평소 성격을 짐작할 수 있겠다. 여담이지만 이때 홍준표 후보가 "버릇없다"고 발언하자 언론이나 네티즌 사이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후보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다뤘다. 그리고 이에 홍 후보는 "출생 신고를 늦게 해서[* 1970년대 이전에는 [[유아 사망률]]도 높고 해서 갓난아이가 갑자기 죽는 일이 워낙 비일비재했던지라 애가 태어나도 [[출생신고]]는 미루고 보는 경향이 분명 있었다. 심지어 관청에 뒤늦게 신고하러 갔는데 [[음력]]과 [[태양력|양력]] 생일을 헷갈려 잘못 적어내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아무튼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법정생년월일과 실제 출생일이 다른 경우가 매우 흔하다.] 호적상의 나이만 그렇지, 사실 나와 문 후보는 동갑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이분. 나중에 자기가 꼰대 같다는 말을 듣자 "내가 문 대통령보다 나이도 적은데, 왜 내가 꼰대냐"며 기자회견에서 불평했다.(…)] 그리고 그의 "이보세요" 발언과 홍준표의 "버릇없다" 발언은 한동안 이슈였고, 문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http://stdweb1.korean.go.kr:8080/AttachFiles/notice/2017_3_4.pdf|'이보세요'와 그 바리에이션들이 표준어로 등재되었다!]] 임플란트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며 임플란트 시술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받던 당시, 바쁜 스케줄에도 항상 수행원들 없이 혼자와서 다른 환자들과 똑같이 기다리다가 치료를 받고 갔다는 것이 서울대 치과병원 내에서 내려오는 유명한 일화라고 한다. 당시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들이 수행원들과 함께 병원에 와서 병원교수들에게 환대받고 특별대우 받는 경우들이 종종 보였다는 소문이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아 당시 병원사람들이 기억한다고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공포의 시술인 임플란트이지만 당시 문재인은 마취주사 후 시술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잠들어버린게 알려질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쌓여있었다고 한다. 주변인들에게 오히려 병원 가는 날에는 치료받는 그 시간에 잠시라도 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던 게 알려질 정도이다. [[문재인 정부]] 전반기에 [[이낙연]]과 함께 국정을 수행할 당시 장관이나 비서진들 사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자모'(자애로운 어머니) 이낙연 총리는 '엄부'(엄한 아버지)로 불렸다고 한다. 직언을 잘 하지 않고 온화하게 표현하는 문재인의 업무 스타일과 반대로 이낙연은 부하직원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호되게 관리하는 성향이었기에 호랑이 선생님 역할을 총리 쪽으로 분담했던 듯 하다. 다만 공직자로서의 절제력이 있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모습은 또 별개이다. 인간 문재인은 의외로 화를 낼 때는 확실히 내는 스타일이다.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시절 사무실에 들르고 시장으로 가던 차에 회사 차 기사가 시장까지 태워준 일이 있었는데 그때 금방 눈치 채고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쫓아 와서''' "왜 회사 차를 개인 용무에 사용하냐"며 시장 바닥에서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또한 문재인이 비서실장이던 시절 아들 [[문준용]]이 친구 둘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해 준 홍주를 몰래 뜯어서 마셨을 때에도 화를 냈다고 한다. 문준용 씨가 어렸을 때 반찬투정을 하자 손찌검을 하고, 화를 내서 무섭고 서러웠던 문준용 씨가 한동안 아버지를 피해다녔다고 [[김어준]]과 인터뷰한 적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5u4FxlPgk8|3분 경부터]] ] [[대통령비서실장|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시절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과 주고받은 질의응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질의응답 내용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으나, 대체로 "사람이 너무 부드러워서 문제다!"라는 소리를 듣던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나름대로 이런 까칠한 면모가 있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https://youtu.be/fK1zr0uoZJ0|영상]] 그러나 온화한 성품과는 별개로 '''자타공인 강직한 원칙주의자'''로도 정평이 나있는데, [[유시민]] 작가가 밝히기를 [[참여정부]] 당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공유하는 유명한 일화로, 문 전 대통령의 동기·동창들이 민원을 넣으려 방문하자 '''돌아앉아'''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동창들 사이에서 신망(?)을 많이 잃었다고. 그 외에도, 이미 상술되어 있지만, [[민정수석]]으로 있었을 때 [[참여정부]] 공신들 중 몇몇이 [[대한민국 검찰청]]에 잡혀 들어갔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을 압박해 수사를 무마하는 등의 짓을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하여 [[참여정부]] 개국 공신들 중에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부산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당시 변호사 문재인을 만났던 [[안철상]] 대법관은 "당시에는 법관과 변호사가 가끔 식사도 하는 게 자연스럽고 관례였는데 문재인 변호사는 한 번도 같이 식사한 적이 없다"며 "부산 법조계에서 문 변호사는 판사들과 밥 안 먹기로 유명했다"고 회고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87827|#]] 그리고 주택청약을 넣으려는 [[김정숙|아내]] 여사에게 "우리처럼 좀 사는 사람들이 그런 걸 우리가 왜 넣느냐"며 눈물 빠지게 호통을 쳐서 아내가 '[[대한민국 대통령|어디 얼마나 잘 되나 보자]]'고 이를 갈았다거나, 형이 [[민정수석]]이란 사실이 알려져 승진한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헛물 켜지 말고 하던 대로 해라"고 으름장을 놓았든가[* 결국 원래 보직으로 돌아간 남동생은,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만취해선 형을 씹었다고 한다(…).], 아들인 [[문준용]] 씨의 지인들이 준용 씨의 아버지를 '''[[백수]]'''(…)나 경비원 등으로 알았다는 일화 등 공사구분이 철저한 사람이란 일화가 많다. [[유시민]] 작가는 "괜히 꾀부리지 말고 60 평생 산대로만 해도 좋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평했다. 기본적으로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감정표현을 확실히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정치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치적 요령이 없다.''' 소위 말하는 [[꼼수]]나 [[불문율]]을 파악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실제로 [[유시민]] 작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장|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시절, 국민연금법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유시민 당시 장관이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을 찾아가 논의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부결의 책임을 묻고 보건복지부 장관인 자신을 경질하면 여론이 일어나 다시 국회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문재인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어 알아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유시민 당시 장관의 숨은 뜻을 '''까맣게 모르고''' 그저 장관이 큰 책임감을 느껴 으레 하는 말인 줄 착각하고(…) 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아 그랬던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