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제(수)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암군과 폭군이 판을 치는 [[남북조시대]]는 물론, [[중국사 관련 정보|중국사]]를 통틀어서도 손꼽을 [[성군]]이지만, 자식 농사에 실패하고 왕조가 단명해서 그런지 대중매체에서의 수문제에 대한 취급이 별로 좋지 않다. <연개소문>에서는 노망난 늙은이로 전락했고 <대운하>에서는 암군으로 묘사되었다. 이런 묘사는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중국 매체에서도 마찬가지다. * [[홍콩]] TVB의 무협 드라마 <대운하>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데 배역은 홍콩의 원로 배우 포방이 연기했다. 1987년 3월에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수문제 말기부터 [[고조(당)|당고조 이연]]이 황제가 되기까지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무협]] 드라마이자 퓨전 [[사극]]이었다. 홍콩 배우 [[양조위]]가 민담 속의 인물인 '규염객'으로 등장하는데 규염객의 정체로 [[연개소문]]이 꼽히는 [[야사(역사)|야사]]가 존재하고, 이것에 [[신채호]]의 <갓쉰둥전>을 더한 것이 [[한국]]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의 설정상 배경이어서 위 드라마와 같이 보면 한없이 미묘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의 수문제는 전형적인 [[암군]]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양광의 모함과 계략에 넘어가 사사건건 양용을 갈군다. 수해로 인한 피해로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을 위해 구휼을 했다는 이유로 양용을 죽이려고까지 했다. 말년에 [[양제(수)|양광]]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고 이를 두려워한 아들에게 [[끔살]]당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파일:연개소문_수문제.jpg]] *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배우 [[김성겸(1941)|김성겸]][* 1990년대생들에게는 [[매직키드 마수리|마수리]] 할아버지로 유명한 이 배우는 2000년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아자개]] 역을 맡았던 배우로 <태조 왕건>과 [[이환경|작가]]가 똑같았기에 아자개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아내 눈치만 보는 소심한 공처가에다가 [[궁녀]]를 더듬으며 실실 웃는 주책맞은 노인내로 부풀려서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이 연기했다. 연개소문이 젊은 시절에 중원에서 놀았다는 설정 때문에 수나라 [[황실]]이 등장하면서 나왔으며 여기에서는 문헌황후 독고씨의 기질도 상당히 과장되었는데 아무리 그녀가 당대의 여걸이고 [[성격]]이 강했다지만 [[드라마]]처럼 [[황제]]인 남편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찍어누르지 않았으며 그럴 힘도 [[권력]]도 없었다. 그래도 [[개그 캐릭터]]로만 묘사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개념있는 모습도 여러 번 보여주었다. 한왕 [[양량]]의 삽질로 30만 명에 달하는 병사들이 목숨을 잃자 "병사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이냐"고 갈구며 [[자결]]을 할 것을 명령했으며 한왕이 목숨을 구걸하며 "아바마마"라고 외치자 공석에서 응석을 부리냐면서 또 갈구었다. 17화에서는 [[양제(수)|양광]]의 계략에 넘어갔다지만 황태자 [[양용]]의 사치에 대해 크게 한 마디 하기도 했고,[* 17화에서 나왔다. 대사는 "그래, 내가 이러고 노는 거 싫어해... 지금도 거리에 나가면, 굶는 백성들이 많아. 헌데, 황제라는 것이 주지육림속에 묻힐 수가 있느냐! 황제가 검소하지 않으면, 황제가 본을 보이지 못하면 신료들이 망가지고, 신료들이 망가지면 일선 관리들이 부패하는 거야!"와 '''"우리가 입고 먹는 것이 다 백성들에게서 나오는 거야... 이 못난 놈아!"''' 등이다.] 18화 이후로는 양용의 뒤를 이어 [[황태자]]가 된 양광의 완벽함에 대해 여러 번 의심하기도 했다.[* 극 중에서 양광은 황위에 오르기 전까지 철저히 연기를 하면서 본 모습을 숨기고, 어디 하나 흠 잡을데 없이 완벽한 인물로 행세했는데 수문제는 [[인간]]이란 결코 완벽할 수 없으며 그럼에도 완벽하게 보인다는 것은 분명히 숨기는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다만 황후가 죽고, 자신도 병이 깊어지면서 "황태자가 다 알아서 하겠지, 뭐~"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은 변호 불가(특히 26회에서 양수와 양량이 양용이 처해진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헤아려 달라고 간할 때도 아예 무시하는 것이 압권이었다).] 결국 근위대장 장형에게 [[시해]]당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극 중에서는 진귀인이 계략을 꾸며 양광이 자신을 범하려 했음을 수문제에게 고하고 양광이 과연 숨기는 것이 있다고 깨달은 수문제는 양광을 [[태자]] 자리에서 폐하고 폐태자 양용을 복위시키라는 황명을 내렸다. 양광의 입장에서는 태자 자리를 내놓거나 황명을 억지로 틀어막고 수문제를 시해하거나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짜고짜 들어온 장형 앞에서 아들 양광의 위선적인 모습을 깨달았지만 자신의 병이 이미 늦었고 이제 와서 돌이킬 수도 없음을 알고 "황후가 수나라를 다 망쳤다"고 한탄하며 "황제에게는 황제에 걸맞는 죽음이 있으니 독주를 가져오라. 내가 마시고 죽겠다."고 명하지만 그럴 시간 없다며 거절한 장형이 수문제의 목을 조르며 단검으로 시해한다. 수양제가 수문제를 시해하고 나온 장형에게 부황의 상태를 묻고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신다"고 답하는 장형의 모습은 나름 임팩트있는 장면이다.[* 특히 장형의 얼굴에 시해당한 문제 양견의 피가 묻어 있었기에 더욱] 이후 수양제는 수문제의 [[시신]] 앞에서 애도를 가장한 [[고인드립]]을 내뱉는다. 전체적으로 젊었을 적엔 실제 역사대로 명군의 자질이 있었고 늙고 나서도 나름의 덕과 통찰력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작중 시점에서는 노쇠해 총기도 의욕도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 서정원의 《삼국왕조실록》에서는 수양제가 수문제를 죽이면서 "아버지가 문제이시니 그 아들인 저는 문제아지요"라는 [[패드립]]을 치기도 했다. *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는 [[중국]] 왕조가 [[수나라]]부터 시작하므로 수문제부터 목록에 있다. 가계도에는 문제와 황후, 수나라 [[황족]]들도 구현되었다. * 2018년 방영된 <독고천하>에 등장한다. 독고가라의 언니인 독고만타를 사랑했지만 독고가라와 결혼하는 것으로 나온다. 첩을 들이지 않을 것이며 이를 어기면 아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라는 맹세를 독고가라에게 한다. * 2019년 방영된 <독고황후>에서는 [[배우]] 천샤오가 연기했다. [[문헌황후]]와의 러브스토리와 [[수나라]]의 개국 과정을 다루고 있다.[[https://tv.naver.com/v/1194509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