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준희(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결승전 깜짝 출전 == 때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 [[SKT T1]]에게 1:2로 밀리고 있던 [[MBC GAME HERO]]는 4세트 [[백두대간(스타크래프트)|백두대간]]에서 팬들이 예상치 못한 문준희 카드를 꺼내들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대는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박태민은 비록 토스전 기복이 심한 편이었지만 의문의 여지없는 최정상급 저그 유저. 승부는 보나마나 뻔해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문준희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기대 이상의 플레이로 박태민을 밀어붙였다. 해설자들과 팬들도 내보낸 이유가 있었다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 사업을 하지 않은 것을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박태민의 성큰 방어에 드라군 중심의 병력이 막히는 중 박태민이 우회시켜 보낸 병력이 본진을 털어버리면서 결국 패배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공식전이 되었다. 훗날 아듀! MBC GAME에 출연한 당시 SK의 감독 [[주훈]]은 놀랍게도 '문준희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미리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바로 당일이 문준희의 생일이었기 때문.[* 실제로 MBC게임 측에서도 문준희 선수를 낸 이유가 생일이니까 '''자신감있게 경기를 펼치라는 의미'''에서 내보냈고 전술한대로 문준희의 출전 가능성을 본 주훈 감독이 테란이 아닌 저그인 박태민을 냈다.] 평소 [[바이오리듬]]까지 신경 썼을 정도로 꼼꼼했던 성격의 주훈은 '웬만한 사람은 생일을 전후로 바이오리듬이 좋아지게 되어있다.' 라고 밝혔다.[* 항목에 쓰여있듯이 주훈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했고 선수 케어를 위해 심리학까지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가능했던 것.] 다른걸 떠나 자신의 생일에 멋진 승리로 자신도 팀의 우승에 공헌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평소보다 경기력이 좋았을수도 있지만 결국 패배. [[PGR21]]과 [[포모스]]에서 활동하던 유명 스타 논객 'Judas Pain'은 이 경기를 평하며 "사격은 우수하되 사람은 죽인 적 없는 저격수의 냄새가 난다"라며 문준희의 불운을 안타까워했는데, 애석하게도 이 평가는 너무나도 정확하고 현실적인 것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