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지영(피아니스트) (문단 편집) == 생애 == 7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1997년의 IMF 외환위기로 운영하던 가게의 문을 닫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머니 이복례 씨를 비롯한 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9살부터 집에 피아노(전문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가 아닌 [[업라이트 피아노]])를 마련해 어렵게나마 연습에 전념할 수 있었다.[* 어머니 이씨는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의 불편을 겪었지만, 딸의 음악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문화부가 매년 어버이날에 선정하는 [[https://m.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778428#reporter|'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2014년에 수상했다.]]][* 한동안 문지영이 피아노를 장만하지 못해 교회, 학원 등의 피아노를 빌려 연습을 하였다는 보도가 많았고,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보도는 대부분이 과장되었다는 입장이다. ([[https://auditorium.kr/2021/10/%ed%94%bc%ec%95%84%eb%8b%88%ec%8a%a4%ed%8a%b8-%eb%ac%b8%ec%a7%80%ec%98%81-%ec%87%bc%ed%8c%bd%ea%b3%bc-%eb%ac%b8%ec%a7%80%ec%98%81%ec%9d%98-%ec%9e%91%ea%b3%a1%ea%b0%80%eb%93%a4/|출처: 월간 <객석> 2021년 10월호 커버스토리 기사).]]] 2009년 현대차 아트드림 콩쿠르에서 피아노 중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금호문화재단에서 음악 영재로 선발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김대진(피아니스트)|김대진]][* [[손열음]], [[김선욱]]의 은사다. 2021년 한예종 총장이 되었다.] 교수의 지도를 받기 시작했고, 2010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입학했다.[* 고교 졸업은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2013년에는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한예종 음악원 예술사 과정에 입학했다. 국내외의 여러 대회에 출전, 입상하다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의 [[페루초 부소니|부조니]]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50907/73468095/1|우승을 차지했다.]][* 흥미롭게도 사상 최고의 여성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도 이들 두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을 했던 경력이 있다. 다만 아르헤리치는 [[쇼팽 콩쿠르]]까지 제패해 버렸다.] 특히 좀처럼 우승자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부조니 콩쿠르에서는 15년만에 처음 나온 우승자였고,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초 우승자로 기록되었다.[* 같은 해에는 역시 피아니스트인 [[조성진(피아니스트)|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국내 클래식 음악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로부터 6년만인 2021년에 박재홍이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2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또한 김도현도 2위를 수상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04MW075103662373|문화일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2329|KBS 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54161|SBS 뉴스]] [[https://youtu.be/FcYsng4_QXY|시상식 영상]] ]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외르크 데무스로부터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에서 유수의 관현악단과 협연을 갖고 있다. 2017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1번으로 데뷔 후 첫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2019년 10월에는 영국 런던의 유서깊은 연주회장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연주를 가졌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부조니, [[라흐마니노프]], [[자클린 뒤 프레]] 등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빛낸 여러 거장들이 연주했다.] 2020년 초 [[한예종]]을 졸업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실 거주지를 마련,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