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대혁명/악영향 (문단 편집) === 무술 === [[사제]]관계가 [[봉건주의]]적이라고 [[중국권법|중국 무술]]도 박살 났다. 이는 유명한 [[소림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무승이 소림사에서 무술을 전하고 익히는 전통이 끊어졌고 실전(失傳)된 무술도 많다. 그나마 민간으로 퍼진 소림 무술은 실전되지 않았고 억지로 현대에 소림사를 복원했지만, 과연 제대로 복원된 것이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다. 본래의 진면목과 각 문파나 고명한 무술가들 고유의 기술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기초 수련법조차 알 수 없게 된 경우가 하나둘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당시 유명하거나 수련 인구가 거의 없던 마이너한 무술들은 전부 무술인들이 살해를 당하면서 없어진 무술이 한 둘이 아니다. 그나마 [[홍콩]]으로 도망을 간 무술가들이 문화대혁명을 피해 그나마 유지될 수 있었고 남은 것, 복원된 것이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중국권법들이다. 그나마 문화대혁명의 광기로부터 안전했던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의 타 [[중화권]] 및 [[말레이시아]]나 [[태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캐나다]] 등의 [[화교]] 거주지에서 보급된 것들로 인해 무술의 맥이 겨우 유지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광둥성 계열의 무술이고 다른 지역의 무술은 거의 실전되었다. 그래서 무협영화들의 무술도 사실 그 시대에 존재했을 지 의문인 광둥성 무술이 주종이다. 우리나라의 서당 훈장처럼, [[문화대혁명]] 이전까지 중국에서 무도가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었고, 노쇠해서 은퇴한 후에는 제자들의 봉양을 받기도 했다. 이런 모습과 함께 유파, 문파를 세워 제자를 받아 돈을 벌었다 하여 [[중국 공산당]] 정권에서 좋지 않게 봤던 터라, 문화대혁명 이후로 무도가들은 홍위병들의 탄압으로 제거당하는 것은 물론, 무술서적들도 상당수 자취를 감추었다. 그래도 무사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음지에서 수련하거나 기억을 되살려 무술을 복원하기는 했지만 개혁개방 이후로 무술이 건강, 호신 용도나 관광상품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자 이번에는 돈을 벌려고 온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현재는 중국 무술이라는 이름 아래 장사꾼들 위주로 남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탄압에서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무술은 바로 [[태극권]]이었다. 사실 태극권도 1966년 다른 무술들과 함께 수련을 금지당하며 탄압을 겪기는 하였다. 그러나 태극권은 [[소림사]]나 [[무당파]]처럼 종교적 색채를 띠지 않았고, [[마오쩌둥]]이 등산·조깅·수영과 함께 태극권을 심신 단련의 수단으로 권장한 까닭에 4년 만에 금지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중국공산당은 기존의 투로를 간소화한 간화 태극권을 개발하고 전국의 학교와 지역 사회에 보급하였고 태극권은 21세기 현재까지도 국기(國技)로 대우받고 있다. 하지만 [[중소 국경 분쟁]]에서 중국군이 소련군과 몸싸움을 벌일 때 나무봉 등을 이용한 것을 보면 전투력이 필요한 군 중심으로 아주 명맥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다만 심신수양 목적이 있는 전통 무술보단 순수 격투용인 군 제식 무술은 필요한 것만 취하고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통무술과는 거리가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