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리학/역사 (문단 편집) == 15~17세기 == 15세기 유럽에서는 [[항해|항해술]]과 [[원근법]]에서의 수요로 인해 수학과 물리학이 크게 발전하였다. 원근법에 기초한 공간의 객관적 이해방식은 [[코페르니쿠스]] 혁명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코페르니쿠스 혁명은 물리학의 획기적인 변화로 이어지게 된다. 16세기 말 [[르네 데카르트]]는 아리스토텔레스식의 체계에 의구심을 가지고 오직 자신의 사고에서 난 직감만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개념인 온도, 맛, 질량 등도 직관적인 개념인 크기와 모양, 움직임, 위치로 환원하고 싶어했다. 데카르트는 연구를 통해 물체가 운동할 때 '관성'으로 인해 원 위가 아닌 직선의 경로를 따라 운동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동시에 [[운동량]]이 보존되는 양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천체의 원운동에는 어떠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진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정립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는 그 힘이 '앞으로 몰아가는' 힘이 아니라 '안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인 것을 깨닫기가 쉽지 않았기에, 그를 대체하는 발상으로, 공간을 채우는 [[에테르#s-2]]라는 물질의 소용돌이에 의해 천체들이 원운동을 한다고 추측했다. 한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데카르트의 100% 사고실험이 아닌 실험 결과와 명백한 논리에 의거하여 뉴턴의 운동법칙의 기초가 되는 이론들을 쌓아갔다. 그 과정에서 갈릴레이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결과로 이론을 검증하는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중요한 업적을 남긴다.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중요성 때문에 갈릴레이를 근대 과학의 창시자로 보는 시각이 많다. 갈릴레이는 나무판에 눈금을 매기고 청동구슬을 굴려서 구슬이 등가속운동을 함을 밝혀 내었고 '무한히 미끄러운' 평면에서는 물체가 정지하지 않고, 멈추려면 오히려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추론해냈다. [[단진자#진자의 등시성|진자의 주기가 진폭에 상관없이 일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실제로 이는 최대진폭이 작을 때 성립한다.], 또한 포탄의 궤적이 가로방향으로 등속운동이고 세로방향으로 등가속운동이라는 것을 알아내어 45도 각도로 포를 쏠때 가장 멀리나간다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대적 한계가 존재했다. 그의 시대에 자연은 전지전능한 조물주의 음악에 발맞추어 행진하는 피조물이었으며, 직선운동도 궁극적으로는 원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질서를 갖춘다고 보았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