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질재조합장치 (문단 편집) == 한계 == 워낙 만능도구라서 이게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지므로 등장해도 비중이 크지 않거나 제한을 걸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대에도 [[전투식량]]은 여전히 맛이 없는지 먹는 등장 인물은 모두 불평불만을 하면서 처절함을 강조한다. 그냥 압착한 과일 페이스트처럼 생겼는데 맛없게 만드는 것도 솔직히 능력이다. --[[영국 요리]]?-- 다만 [[비상식량]]은 일부러 적당히 맛없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맛있다고 평시에 저장식을 다 먹어서 비상시에 먹을 것이 없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질재조합장치의 수준으로는 생명체를 이루는 복잡한 유기 분자들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합성할 만큼 정교하지는 못하기 때문. 트랜스포터는 뭐가 되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트랜스포터와 레플리케이터는 물체를 조합할 때의 해상도 수준이 다르다.[* 다만 [[테크 레벨/겁스 4판|겁스의 TL12]]에 나오는 같은 이름의 장비는 이 제한이 없는데, 겁스에서는 생명체와 기계의 간극은 TL11에서 이미 없어지기 때문.] 비슷한 이유로 [[음식]] 역시 제 맛을 완벽하게 복제하지는 못한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식품은 현실 세계의 인스턴트 식품보다 조금 더 나은 대접을 받는 정도. 특히 생식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 [[클링온]]들은 음식을 복제하는 행위 자체를 야만적이라 무시하고 들어간다. 중요한 행사를 대비해 복제된 음식이 아닌 진짜 음식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장 뤽 피카드]] 함장의 말에 의하면 [[캐비어]]와 [[와인]] 둘다 재조합으로는 원래 맛을 낼수가 없어 귀한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진품을 갖고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TNG쯤 되면 이미 동물 애호 사상도 정점에 달해 [[가축]]을 사육조차 하지 않는다고 나오는데 캐비어는 어떻게 구하는지… 일종의 [[설정구멍]]이라고 봐야 할 듯. --[[배양육]] 기술로 만들었다고 치자--]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3에서 밴스 제독이 에메랄드 체인의 우두머리 오시라와 협상을 하다가 사과를 대접하면서, 그 사과는 물질재조합장치로 만든 것이며 자기는 한번도 진짜 사과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3의 배경인 32세기 우주에서는 행성연방이 쇠락해서 어려운 처지이기 때문에, 스타플릿을 이끄는 제독조차 자연산 과일을 먹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시라는 자기는 진짜 사과를 먹는데 정말 맛있다며 은근히 우월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밴스 제독이 "그 사과는 [[똥|인분]]을 재조합하여 만들었다"라고 말하자, 오시라는 입에 든 사과를 씹던 걸 멈추고 말 그대로 똥 씹은 표정을 짓는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도 식당에서 나오는 메뉴에서 비스켓 하나만 먹는다는 것을 본 주변인들의 물음에 사나다 시로가 벤스 제독이 말한것과 같은 의미로 주변인들에게 답변한다.] 단, TNG에서 20세기에 냉동된 인간들이 깨어나 복제된 술을 마시곤 맛이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 복제된 음식 맛 자체는 좋지만 식품공학의 발달로 진짜 음식은 훨씬 더 좋은 맛을 내 상대적으로 맛이 없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TNG에서 로뮬란과 첫 만남이 있는 에피소드다.) --대략 인스턴트 음식과 가정식의 차이 정도인 것 같다-- 물질재조합장치로도 합성이 불가능한 물질은 있다. 대표적으로 [[페렝기]]가 화폐로 사용하는 액체금속, 라티넘은 물질재조합 과정에서 라티넘 원자가 붕괴하기 때문에 합성 자체가 불가능하다. 만약 라티넘을 합성하려고 물질재조합장치에 라티넘의 물질 패턴을 입력하면 안전장치가 작동해 작동을 멈추고, 안전장치를 꺼버리고 억지로 합성을 시킬 경우 핵폭발 비슷한 발열반응이 일어난다고 한다. 합성이 가능은 하지만 법적으로 금지된 물질도 많다. 방사성 동위원소, 맹독성 물질 같은 위험물은 일반인용 물질재조합장치에서 합성할 수 없도록 장치에 재조합 패턴(템플릿)이 내장되어 있지 않고, 사용자가 수동으로 해당 물질의 패턴을 입력해도 기계가 합성을 거부하도록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런 품목은 오직 연구/산업시설의 허가받은 물질재조합장치에서만 제조할 수 있다. 이런 위험물이 아니더라도 물질재조합장치에 템플릿이 들어있지 않으면 재조합할 수 없다. 재조합 템플릿 중에는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물질을 재조합하려면 저작권자의 승인을 받은 전용 재조합 장치가 필요하다. 무기를 제조하는 템플릿 또한 사용이 제한되어있어 스타플릿 계급이 있어야 접근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탄환을 트랜스포터로 전송시키는 화약식 소총인 TR-116이 있다. (DS9 S7E16 "Field of Fire") 물론 템플릿을 무단 복제해 사용하는 사람도 많으며 특히 [[페렝기]]들이 이 짓을 많이 한다. 이 장치가 있다고 [[연금술(강철의 연금술사)|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원자의 재배열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며, 에너지는 [[공짜]]가 아니다. 허나 이 시대에는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어 있기 때문에, 물질 합성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를 비교적 쉽게 조달할 수 있다.[* 반물질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도 가능하지만 위험성 때문에 워프 코어와 같이 고에너지가 필요한 곳에만 제한적으로 쓰인다.] 다만 함선 건조와 같이 큰 질량의 물체를 만들어야 할 경우에는 그에 비례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물질재조합장치로 생산하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재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https://twitter.com/DaveBlass/status/1633853811750993921?s=20|#]] 스타플릿이 대파되거나 격침된 함선을 어떻게든 수리하고 개장해서 다시 써먹거나 정 안되면 함선의 뼈대와 시스템을 재활용해서 새 함선에 이식한다는 언급이 종종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385년에도 화성의 노동자들의 식사를 만들어주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한 노동자가 음식을 보고 [[똥|갈색에 끈적거리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맛 문제는 여전한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