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뮤지컬 (문단 편집) == 개요 == '''뮤지컬(Musical)'''은 [[노래]], [[춤]], [[연기]][* 참고로, 뮤지컬 연기는 영화 연기나 연극 연기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다.]가 어우러지는 [[무대]]극 [[공연]] 양식이다. 기본 형태는 [[오페라]]와 [[연극]]의 중간 쯤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https://mynotepad.tistory.com/389|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 오랜 세월 동안 [[장르]]의 유형이 비교적 명확해진 오페라나 연극과 달리, 뮤지컬은 대중적 성격으로 약간 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자유로움이 있다. 주가 되는 음악 면에서 오페라와 달리 [[록]], [[클래식]], [[팝]], [[재즈]], 때로는 [[힙합]][* 힙합 장르가 주가 된 뮤지컬은 [[해밀턴(뮤지컬)|해밀턴]]이 있다.] 등등을 멋대로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춤 역시 현대무용과 고전무용부터 [[아이돌]] 댄스까지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한다. 유명 히트곡을 집대성해 만드는 [[주크박스 뮤지컬]]이 있는가 하면 대사들을 일절 배제하고 모든 구성을 노래에 실어 소화하는 클래식한 느낌의 뮤지컬도 있다.[* 이러한 형식을 성 스루(Sung-Through)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레 미제라블(뮤지컬)|레 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노트르담 드 파리(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 등이 있다. 오페라로 분류하기도 한다.] 비교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시도에 열려 있는 장르이다 보니 '이것이 뮤지컬이다'라는 칼 같은 정의를 한 마디로 내리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 굳이 정의하자면 연극적인 베이스 위에 노래와 춤, 음악을 얹어 놓은 장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과 뮤지컬의 산실은 역시 [[미국]] [[뉴욕]]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이른바 화려한 스케일의 연극과 뮤지컬이 태동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에도 독보적인 규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극적 전통이 깊은 [[영국]]의 [[웨스트엔드]] 역시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연극과 뮤지컬 팬들의 양대 성지이다. 웨스트엔드에서 발상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뮤지컬)|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뮤지컬)|레 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이 흔히 '세계 4대 뮤지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나 이는 한국에 잘못 알려진 표현이고, 영국인 [[캐머런 매킨토시]]의 4대 대표작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는 전위적이고 스케일이 큰 무대 디자인, 샹송에 바탕한 아름다운 멜로디, 전문 댄서들의 대거 기용 등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평대사 파트가 거의 없이 노래가 계속 이어지는 작품들이 많다. [[오스트리아]]의 경우에도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명작들이 나오며 선전하는 중이며 1999년에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디즈니]]에서 제작한 [[노틀담의 꼽추(뮤지컬)|노틀담의 꼽추]]를 통해서 쐐기를 찍은 듯. 이쪽은 무대가 장대하기가 마치 프랑스 뮤지컬과도 같고 무엇보다도 [[앙상블]]이 멋지다. 다만 [[에스메랄다(디즈니 캐릭터)|에스메랄다]]를 살해한 것이 흠이라면 흠. 그 외에도 화려한 스케일과 군무가 돋보이는 [[러시아]], 한국에 라이센스 극이 자주 들어와서 친숙한 [[체코]], 기존 극의 독특한 재해석과 함께 불타는 무대 연출로 유명한 [[헝가리]]가 있다. 일본은 [[다카라즈카 가극단|다카라즈카]], [[시키]], [[토호]] 등 대형 극단들을 위주로 독특하게 발달해 있다. 시장 규모도 크고 오랜 전통이 있으나 일부 극단의 일부 라이센스 작품에 있어서는 정말 4차원 정신세계로 날려보내는 무서운 번안이 일어나기도...하지만 인프라 자체가 튼튼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여지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 다만 장르의 다양성과 무대 연출기법의 창의성과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창력에 있어서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 [[일본의 음악|일본 음악]]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본어]]는 언어 구조상 벨팅을 비롯한 성악 발성에 매우 불리하며, 이는 곧 가창연기의 하향평준화로 이어졌다. 일본 전통가요의 발성을 활용할 여지가 있는 동양풍 작품이면 모를까, 서구권 작품의 라이센스판은 해외 뮤지컬 팬들에게 혹평을 받기 일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