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뮤지컬 (문단 편집) === 역사 === [[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미국·영국 대중문화가 많이 유입된 탓에, 뮤지컬 자체는 아니더라도 뮤지컬송이나 그 양식을 받아들인 노래와 쇼가 많이 퍼지게 되었다. '남태평양'이나 '마이 페어 레이디' 등 영화화된 뮤지컬도 극장에서 상영되면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61년에는 정부 주도로 뮤지컬 전문 악단인 '예그린악단'이 창단되었고, 작곡가 [[김희조]] 등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소재의 뮤지컬들이 만들어졌다. 특히 '[[살짜기 옵서예]]'나 '대춘향전'은 [[패티김]] 등 당대 유명 가수와 성악가들을 동시에 캐스팅하고, 전통음악 어법과 미국 대중음악 어법, 서양 클래식 어법 등 다양한 음악 소재들을 혼용하는 등의 시도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군사정권의 여론 달래기 용으로 만든 단체라고 해서 평판이 늘 좋지는 않은 편이었는데, 1978년에 [[세종문화회관]]이 세워지면서 서울시 소속으로 바뀌어 서울시립가무단-서울시뮤지컬단으로 거듭 이름을 고쳐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뮤지컬 전문 공연 단체는 아니지만, 서울예술단도 여러 형태의 창작 뮤지컬 혹은 그에 준하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는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을 해외 캐스팅 그대로 초빙해와 공연하는 경우도 많아졌으며, 거꾸로 한국어로 번안해 한국인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상연하기도 한다.[* 전자는 내한공연, 후자는 라이센스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뮤지컬'이라고 부르는 장르는 해외의 뮤지컬을 번안한 작품이 대다수이며 이렇게 나름대로 뮤지컬 문화도 꽤 발달해 있고, 배우들의 연기력 수준도 썩 빼어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영화에 비하면 그 인지도가 무척이나 떨어진다. 서울에서 주로 [[혜화역]]의 [[대학로(서울)|대학로]]가 여러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하다. 다만, 대규모 네임드 공연보다는 대학가 근처인 만큼 창작 뮤지컬 위주이다. 한국에서 뮤지컬은 여성 관객들이 많은 분야이다. 가족 단위로 오는 유명한 뮤지컬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가족 관람용 뮤지컬은 어린이용 뮤지컬이 대다수이다.] 창작뮤지컬의 경우 대부분 과반을 훌쩍 넘는 비율이 여성관객이다. 좌석의 한라인이 통째로 여성만 앉아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처음 보러온 남성의 경우 이러한 이유로 놀라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는 남성들의 경우 연인이나 가족 단위가 아니라면 뮤지컬을 잘 보지 않는 경향이 강한 이유도 크다. 여담으로, 매우 비슷하면서도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한 장르로 [[창극]] (노래[[굿]])이 있다. 이쪽은 [[판소리]]로 하는 뮤지컬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며, 20세기에는 '''[[공장의 불빛]]''' 등 판소리 일변도에서 벗어난 노래굿도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