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므우루 (문단 편집) == 난이도 == '''[[태양샘 고원]]의 진 최종보스[* 대부분의 공격대가 므우루에게 갈려나가서 킬제덴 얼굴 구경도 못해서 모를뿐이지, 최종 보스인 킬제덴 역시 므우루 못지않게 어려운 보스였다. 최초로 처치한 SK-Gaming(구 Curse)에서 킬제덴도 어려웠다고 인터뷰한 바가 있고, 소요한 시간 역시 므우루랑 1시간정도밖에 차이가 안났다고 한다.]이자 [[공대파괴자]].''' 너프 전에는 '''구멍이 없어도 못 잡는''' 그 기괴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로 인해 수많은 공격대를 좌절시켰으며, 이로 인해 공격대원 간에 심각한 갈등을 불러일으켜 게임 내 인간관계에 많은 칼질을 가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의 [[공대파괴자]]라 할 수 있겠다. 너프되기까지 정말 많은 공대가 이 네임드로 싸웠고, 정말 많은 논쟁을 일으켰으며, 정말 마음고생 심하게 시킨 네임드였다. 사실 이 보스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랜덤 변수 없이 25인 모두가 정확한 공략을 숙지하고 약 10분 동안 이어지는 전투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자신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해야만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2탱커(전사, 야드)에 1서브탱커[* 보통 보호기사가 보는데 간혹 신성기사가 암저셋팅을 둘둘 말고 보는 경우도 있다 ] 구성에 6힐러와 나머지 16인을 딜러로 구성한다.[* 앞서 말한 서브탱커가 암저셋 신성기사일 경우는 6.5힐 ] 그리고 므우루 양쪽 통로에서 오는 엘프들을 2탱커가 각각 구역을 맡아 탱킹을 하며, 1서브탱커는 랜덤으로 출현하는 '공허의 파수병'을 탱킹한다. 딜러들은 정확히 8명씩 각 구역마다 나누어서 엘프를 처리하고, 흑마들은 '공허의 파수병'이 죽으면서 나오는 피조물들을 부패의 씨앗으로 처리한다.[* 피조물들이 죽으면서 광역 어둠의 화살을 날리기에 멀리서 광역기를 날려야 했기에 흑마법사의 부패의 씨앗만이 유일한 처리방법 이였다 ] 암흑사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므우루 본체를 딜하면서 본체 주변에 나오는 '어둠의 마귀'를 대규모 무효화로 처리해준다. 흑마법사는 앞서 말한 피조물 처리 외에는 므우루 본체를 딜한다. 힐러들은 3명씩 각 구역에 나누어 탱커전담 힐러 한명씩을 두고 한명은 탱커위주 딜러보조로 힐을 하며 나머지 한명은 딜러위주 탱커보조로 힐을 한다. 여기까지가 1페이즈이고 정말 공략은 저게 다! 이다. 문제는 저게 정말 다인데 저대로만 해도 변수가 워낙에 많이 나오는 보스인게 문제. 일례로, 1페이즈가 끝나면 2페이즈부터는 므우루가 변신한 엔트로피우스 본체를 극딜만 하면 끝인 단계인데.. 문제는 이 2페이즈로 가는 시점을 잘 잡아야 한다는점. 즉, 대개 6분여정도를 1페이즈에 쓰는데 이 6분여정도에 정확히 므우루 본체의 피가 다 닳아야 하면서 양쪽에서 나오는 엘프들이 동시에 처치되어야 한다. 보통 6~7웨이브에 엘프를 처리하고 그때 므우루 본체의 체력도 다 깎은뒤 2페이즈를 돌입하는게 일반적인데 문제는 이 시간차가 조금만 어긋나도 강제 전멸 후 리트라이를 해야했다. 또한, 엘프들의 딜이 기껏 쫄들 주제에 어마무시하게 아팠다. 일부 탱커들은 브루탈루스만큼 아프다고 하니 말 다한 셈.. 물론, 이 경우는 엘프중 마법사 엘프가 시전하는 화염구 작렬을 직빵으로 쳐맞고 그런 경우가 다반사이며, 보통은 마법사가 양변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문제는 광전사 무리들도 쌍수로 탱커를 찍어대는데 이게 딜이 어마무시하다보니.. 그 딜도 버티기에 힘든데 불성시절 전사들의 안티매직이 상당히 약한걸 감안하면 엘프 법사의 화작은.. 그래서 앞서 말한대로 탱커만 보고 닥힐 하는 신성기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브힐러로 탱커전담을 같이 도와주는 힐러까지 있었다. 힐러들에게도 1페이즈는 나름 지옥 그자체. 앞서 말한대로 탱커전담 힐러의 경우는 어느정도 탱커만 보면 되니 딱히 어려운게 없을수도 있지만[* 쉽다는건 아니다. 탱커전담 힐러들도 센스껏 다른 딜러들의 힐을 도와줄땐 재빠르게 도와주어야 므우루 공략이 가능할 정도다 ] 나머지 힐러들에겐 그야말로 지옥 그자체.. 탱커의 피가 파도를 치니 서브힐러들은 탱커의 피도 보랴 공대원들의 피도 보랴 눈과 손이 매우 바쁘다. 특히, 므우루의 음에너지로 쭉쭉 줄어드는 공대원들의 피를 지속적으로 채워주다보면 탱커가 급사직전이고.. 탱커를 겨우 살리면 다시 공대원들의 피가 반토막 이하이고.. 결국 복술이 많아야만 공략이 유리한 이유가 별거 아닌 바로 이 이유였다. 딜러들에게도 고충이 없는것은 아니였다. 므우루는 공략 특성상 정확한 택틱과 과정이 요구되는 보스인 만큼 딜러들의 딜에도 정확한 택틱과 순서가 필요했다.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피조물 처리. 불타는 성전 당시 악제파흑이 대세였던 만큼 태양샘 공략에 보통 4인정도가 흑마법사였는데, 부패의 씨앗을 쏠때도 정해진 인원만 정확한 갯수만큼 정확한 타겟에 쏘아야 했고[* 예를 들면 정확히 부패의 씨앗 8개가 모든 피조물이 처리되는데 맞아떨어지는 횟수라면 정확히 8번을 흑마법사들이 나누어서 각자 정해진 피조물에게 쏘아야 했다 ] 하나라도 삐끗하거나 덜 쏘면 한두마리의 피조물이 어그로가 튀어버려서 공대진영 안으로 훅 들어와 광역 어둠의 화살을 쏘고 산화되면 순식간에 힐의 공백이 생기게 되고 이 와중에 공대원 한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 결국 리트라이.. 또한 암흑사제의 경우도 역할은 매우 단순하지만 문제는 당시 불타는 성전 시절에는 적중 스탯이 100%가 아니였고 약 1%정도는 항상 미스가 나게 되어있었는데.. 문제는 대규모 무효화에도 이게 적용이 되었다! 그말인 즉슨.. 하필 얻어걸려도 그때 얻어걸려서 어둠의 마귀가 하나라도 생존하게 되면.. 이것 말고도 다른 이유로써의 어려움도 상당히 많았지만.. 대표적인 저 위에것들만 해도 당시 므우루 공략이 최악의 난이도였던 이유는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서술한 내용들중 하나라도 실수가 나오면 안되고 저 모든것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야지만 2페이즈로 넘어간다.. 2페이즈는 정말 매우 단순한 정말 와우에 소질없는 와린이들도 한번 보고 이해할 정도로 공략 그자체는 매우! 쉽다. - 엔트로피우스는 탱커 한명이 탱킹한다. - 딜러들은 모두 젖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극딜한다. - 힐러들은 모두 젖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극힐한다. - 간혹 랜덤으로 소환되는 어둠의 마귀는 마법 해제가 가능한 클래스가 바로바로 처리한다. - 구체는 최대한 피하고, 근접 딜러들은 못피한다면 최대한 안맞도록 조심한다. 이게 정말 끝이다. 문제는 저게 정말 어렵다. 엔트로피우스의 평타딜 자체는 그렇게 아프지 않다. 사실 2페이즈부터는 탱커 전담힐이 거의 필요없을정도로 이정도까지 공략이 완료된 힐러들에겐 그냥 알아서 맡겨도 될정도. 문제는, 2페이즈부터는 힐러들은 극한의 멀티힐을 구현해내야 했다. 음에너지의 중첩때문이였는데, 왜 2페이즈가 타임어택인지는 이 음에너지 하나로 설명 가능. 시간이 지날수록 음에너지가 무한히! 중첩돼서 가랑비가 1분만 지나도 폭우가 된다. 이런 점 때문에 딜러들도 마찬가지로 온갖 도핑과 북을 때리면서 키보드를 난타하며 극딜을 퍼부어야 했다. 정확히 타임어택이 지나면 공대원들이 하나둘 픽픽 쓰러지고 연쇄적으로 세명 네명씩 한꺼번에 죽다가 곧바로 공대원 전원 전멸.[* 이는 음에너지의 메커니즘 때문인데, 자세한건 후술 ] 그리고 엔트로피우스의 체력은 항상 10% 미만으로 남아있고 그대로 사라진다... 공략자체는 정말 쉽고 짜여진 역할도 복잡하지 않으며 택틱 자체도 복잡한게 아니지만.. 기본적인것이 가장 어렵다 했던가? 므우루는 그런 부분에선 거의 100% 일치할 정도로 기본기를 25인 모두가 충실히 이행해내야지만 공략 가능했던 보스였던 것이다. 물론 100% 모두가 이행해내어도 변수가 생기면 어쩔수 없었지만.. 당시 유명한 일화로, 공격대장이 음성 대화로 '극딜! 극딜! 무조건 극딜!'을 외쳐 무념의 감각으로 딜을 하다보니 1~3초만에 다시 음성 대화로 '딜스톱!'이라는 말이 들려옴과 동시에 전멸했고, '생각없이 딜하지 마라'라는 피드백에 키보드를 부셔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와중에도 수많은 트라이로 인한 탱커와 힐러의 감정교류가 일어나, 일정 조건이 확립되면 커플이 성사되는 희한한 현상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한국에서 너프 이전에 잡은 공격대는 이 유일[* 고작 2주차밖에 안된 시점에서 다소 빠르게 너프를 해버렸고 킬에 근접해있어 너프를 아쉬워히던 국내팀들도 있었다.]하며, 실제로 대부분의 공대의 트라이 시간이 '초'단위였다. 사실 너프 후에도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전까진 공략에 성공한 정규 공격대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물며 막공은…[* 그러나 당시 막공은 므우루가 아니라 2넴인 브루탈루스에서 거의 다 터져나갔고 브루탈 너프 이후에는 4넴인 쌍둥이가 막공 기준으로는 높은 벽이였던지라 막공 대부분이 므우루 얼굴 구경도 못했다.]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분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우두머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