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우정공사 (문단 편집) === 휴일 기간의 업무 === 원래부터 시궁창인 상황이었지만, 인터넷의 출현으로 상황은 더더욱 더럽게 변했다. 일단 사람들이 개인간 통신에는 거의 이메일을 쓰게 되니 [[우표]]가 팔리지 않고, 인터넷 쇼핑(직거래)으로 [[택배]]는 늘었지만 [[택배]] 시장은 [[FedEx|페덱스]]나 [[UPS(기업)|UPS]], [[DHL]] 같은 경쟁자들과 피터지게 경쟁해야 한다. 게다가 각종 [[공과금]], [[수수료]], 대금지불이 수표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은행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여 직접 지불(송금)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공과금]] 지불을 위한 우편발송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미국]]우정공사를 먹여 살리는 건 수많은 [[스팸메일|광고 메일]]이라는 게 정설인 지경이다. 최근에는 의회를 상대로 토요일에는 우편배달 업무를 안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예산을 달라고 보채고 있다. 웃기는 사실은 처음부터 토요일에는 일을 안하고 있었다. 타임카드만 찍고 일은 안 한다. 배달물 분류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창고에서 놀다가 집에 간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까 비공식적으로 토요일에는 일을 안 하는 걸 공식적으로 결착지으려는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도 그런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은 명절이 가까워질 때 한정으로 [[우체국]]의 물량 적체를 막기 위해 주말에도 우편물을 배달한다. [[우체국 택배]]는 2015년 9월 12일 자로 토요일 배달도 정식으로 재개되었다.] 그러나 미국우정공사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헌법에서 정한 연방 정부 기관인지라 토요일 배송을 안 한다고 했더니 감사원에서 미합중국의 국민은 헌법에 따라 토요일에 우편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위헌이라 경고해서 깨갱하고 꼬리를 내렸다. [[아마존닷컴]]과 제휴 하에 일요일도 배송하고 있으며 대도시 권역에 한하여 [[아마존닷컴]] 배송 물품을 배송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아마존닷컴]]에서 2nd Day Air나 Next Day 딜리버리를 요청하면 일요일에 가능한 도시권역일 때 일요일에 배송해 주는 편. 일반 배송 대비 굉장히 적은 차량으로 열라게 돌아다닌다고... 물론 [[아마존닷컴]]의 물건을 제외한 다른 물건은 일요일에는 배송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아마존닷컴]] 같은 [[미국]] 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한 후 [[구매대행|배송대행]]지로 보내기 위해 [[미국]] 내 배송을 한 번 거쳐야 하는데, 운송사로 USPS가 걸리면 막장이니, 운이 나쁘니 하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또 실제로 아름답게 증발되는 경우도 다반사.[* [[아마존닷컴]]은 [[FedEx|페덱스]]나 [[UPS(기업)|UPS]]를 이용하려면 미국 내 배송비를 추가로 내야 한다.] USPS의 배송유형 중 "Priority Mail 2-Day"가 걸리면 그나마 3~4일 정도 걸려서 오는 것만 해도 빠른 수준이다. 이런 막장 운영에 경영악화 문제가 겹친 것인지 몰라도 USPS는 일부 까다로운 화물, 이를테면 [[등기우편]]이나 증발되면 안 되는 화물을 [[FedEx|페덱스]]에 하청을 주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하청 주는 과정에서 주소를 잘못 입력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그래도 주말에도 일하므로 UPS와는 달리 주말에 물건이 올 수 있으며 생각보다 빨리 오면 배송 날짜보다 일찍 오는 반면 UPS는 주말엔 일조차 안 하거니와 3일이면 무조건 3일을 지켜서 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