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나리(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 미국의 한인 이민자 가족에 대한 영화인 만큼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을 비롯해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인]] 배우들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교포 사회에서 쓰는 한국어인 [[미주 한인어]] 및 [[한영혼용체]]를 제대로 보여줬다. 대사 중간중간에 한국어로 해도 될 부분이 영어로 되어 있다거나 한국어/영어 질문이 영어/한국어 대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씨네21]]의 1292호 표지 커버를 장식한 [[윤여정]]의 인터뷰를 [[봉준호]] 감독이 진행하여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https://youtu.be/A8IyCyJXSGk|Part.1]] [[https://youtu.be/SFMHOKGata0|Part.2]] * 감독 본인의 이야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대본이 만들어졌다. 할머니 [[윤여정]]은 처음에 대본을 읽고 제작자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이거 얘(감독) 얘기니?'''"라고 물었다고 한다. 윤여정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수많은 각본들과 달리 [[미나리]]의 각본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가 않아 좋았다고 언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8IyCyJXSGk&t=747s|[[봉준호]]와의 화상 인터뷰]] * 감독이 겪은 일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감독은 어린 시절 토네이도를 겪어서 이사를 했고 부모님이 농장을 운영했으며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할머니가 실수로 집에서 운영하는 밭을 반이나 태워버린 일도 있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개울가에 미나리를 심어서 키우기도 했다고 한다. * 영화 [[기생충(영화)|기생충]]과 함께 언급되는 일이 많다. 두 영화 모두 [[동양인]]이 주연으로 나오는 [[한국어]] 영화로서는 매우 드물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았기 때문. 다만 기생충은 100% 한국 영화이지만, 미나리는 한국 영화가 아니고 '''[[한국어]]가 많이 나오는 미국 영화'''이다. * 한국에서도 개봉 이후 일일 최소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흥행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대부분의 감상은 '''할머니가 떠올랐다'''라는 것. 윤여정만의 흡인력 있는 연기력이 이번에도 역시 발휘되는 순간이다. 조연임에도 상당한 존재감을 보였다. * 팀 미나리 감사 인사 영상. 소소하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찍은 영화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09Q48aFWoY)]}}}|| || '''{{{#ffffff 팀 미나리 감사 영상}}}''' || * 미나리 개봉 이후 전세계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윤여정과 아역 배우 앨런 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매우 뜨겁다. 앨런 킴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게스트로서 [[https://youtu.be/8YT63mIzpBo|지미 키멜 라이브]]와 [[https://youtu.be/fS38shEq0OQ|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후 [[윤여정]]의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 쪽에서는 가족주의가 깊게 뿌리내려서인지 마지막에 두 아들에게 "엄마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라는 소감이 화제가 되었고, 한국 쪽에서는 [[김기영]] 감독[* 윤여정의 첫 영화를 같이했고 이후 조영남과의 결혼으로 일시 은퇴할 때까지 여러 편을 같이했다.]을 언급한 것이 언론에 의해 조명받았다.[[https://youtu.be/ZbfMbDeiSC8|#수상소감]]([[한국일보]] 계정) * 장영엽 평론가 글 [[https://www.kmdb.or.kr/story/9/5548|#]] * [[소녀시대]] [[티파니 영|티파니]]는 모니카 역을 맡은 배우 [[한예리]]와 친분이 있어서 함께 극장에서 영화 미나리를 봤다고 한다. 그리고 한예리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티파니의 생각이 많이 났다고 얘기해주어서 감동을 받아 펑펑 울었다고 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영화 미나리에 많이 공감한 듯하며 앞으로 이런 영화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https://youtu.be/rN7-e9o-RwM?t=967|#]] * 정이삭 감독은 원래는 윌라 캐더의 <오, 개척자여!> 각색 계획이 있었지만, 자신의 작품을 영화로 각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awards/story/2021-02-22/minari-writer-director-lee-isaac-chung|#]] * 원래 대본은 감독이 전부 영어로 썼다. 한국어 대사까지도 영어로 써있다보니 배우들과 감독이 다같이 한국어로 번역해서 영화를 찍었다. [[https://www.vulture.com/article/youn-yuh-jung-minari-profile.html|#]] *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은 해당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 역사 102년을 통틀어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 정확히는 아시아 국적의 배우로는 최초라고 해도 된다. 1958년 아카데미에서 '사요나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우메키 미요시는 '''일본계 미국인'''이었다.]하며 대한민국 배우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 고증오류가 일부 있는데 대표적으로 초반에 제이콥이 산 [[마힌드라]] 트랙터다. 80년대에는 마힌드라가 미국에 진출하지 않았을때고, 해당 모델은 2010년대 출시된 기종이다. 또한 이민 1세대라는 주인공이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도 고증 오류에 해당한다. 이것은 이민 1세대보다는 2세대나 3세대에서 보이는 특징이며 해당 역할을 맡은 스티븐 연 스스로가 5세때 이민을 간 이민 1.5세대이기도 하다. 때문에 몰입에 방해를 받았다는 반응까지 존재하지만, 한국인을 제외한 관람객들은 딱히 위화감을 못 느끼는듯. * 주연을 맡은 배우 [[스티븐 연]]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 영화 마지막 부분은 원래 시간이 흐른 뒤 순자가 죽는 결말이었다고 한다. 양로원에서 화투도 제대로 못치다가 결국 영면하면서 미나리에 대한 내레이션이 흐르는 각본이었다고. 윤여정은 이 결말부가 좋았는데 정이삭 감독이 변경한다니까 반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이삭 감독 하는 말이 그 결말로 가려면 10대 배우들을 새로 오디션 봐야하는데 [[시간과 예산|제작비가 다 떨어져 그럴 돈이 없다고]][[http://naver.me/58Hpw9VS|#]] 윤여정은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만난 자리에서 다음에는 제작비를 올려달라고 하니까 브래드 피트가 조금 올려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일본]]의 극우 매체인 현대 비지니스는 한국인이 영화 '미나리의 세계적 평판이 달갑지 않은 복잡한 사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내용을 쓴 글쓴이는 혐한 일색으로 가득한 내용만 투고하는 인물이다. 해당 기사는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대문 메인 기사에 올라갔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67888de67444bb23ebe9fbe2547dda320d9a75bc|#]] 기사는 미나리를 통해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아우르는 한국의 미국 이민 러시에 대해 소개하다 뜬금없이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을 들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기사는 “‘미나리’에 그려진 가족들의 고뇌와 갈등을 보며 14년 전 미국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생각난다”며 “미국 역사상 최악인 32명이란 희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조승희(범죄자)|한국계 남학생]]이었다”고 언급하며 이어 한국계 남학생인 범인을 두고 “영화 ‘미나리’에 담긴 생각처럼 그 남학생의 부모도 아들이 미국에서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민 왔을 것을 상상하면 매우 복잡한 일”이라며 “언어에 문제가 없어도 역시 이민자들의 정신적 갈등은 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내 한 매체가 과거에 조사한 이민 희망 조사서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은 헬조선으로 불리는 한국 사회의 심각한 상황을 견딜 수 없다’ 미나리 시대인 1980년의 이민자들이 한국을 그리워하며 빠져나간 데 비해 지금의 한국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졌는데도 현주소를 떠나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서술했다. 일본 언론이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한국 관련 콘텐츠를 맥락조차 잡지 못하고 [[혐한]]에 이용한 것은 미나리가 처음이 아니다.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하자, 대부분의 국가 매체에서 자국 상황에 대입할 때 일본 매체들은 ‘기생충’ 속 반지하 주거 환경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한국의 빈곤 생활 실상이 세계에 드러났다’는 논조를 펼쳤다.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로도 기생충 수상 때와 똑같은 짓이 반복되었다. 이전에는 [[어느 가족]]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자 자민당 의원들이 일본에 그런 가족은 없다고 우긴적도 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한국 반응을 조금만이라도 조사했으면 안나올 [[혐한]]적인 기사다. [[https://movie.v.daum.net/v/20210428105548154|#]] * [[A24]]의 영화 중 '''최초 한국 관객수 100만 돌파작'''이 되었다. 최초 흥행작이라 하긴 어려운데 손익분기를 넘어 흑자 전환이 되면 그게 곧 흥행이다. 국내 시장에서 해외 소규모 아트 영화의 경우 3만 관객 정도 동원하면 성공했다고 본다. '''첫 범대중적 흥행작'''이라고 보면 맞는 말이다. * 2021년 9월 20일, SBS에서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되었다. 개봉한 지 1년도 안 된 영화를 방영해주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극장 및 vod의 심의 기준과 같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했다. 삭제된 부분은 그닥 많지 않지만 데이빗이 할머니에게 오줌을 마운틴 듀라고 속여 주는 장면이 짤렸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뒤에 오줌을 언급한 부분은 짤리지 않았다.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2.6%, 수도권 12.9%를 기록해 당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021년 크리스마스 당일에 성탄 특선 영화로 또 방영되었다. * [[아델 로리 블루 앳킨스|아델]]도 이 영화를 본 듯 하다. [[https://youtu.be/544DTGHIBM0?t=29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