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니 (문단 편집) === [[BMW]]에 인수된 후 (2000~현재) === 1994년 [[BMW]]가 [[영국]]의 [[오스틴 로버 그룹|로버 그룹]]을 인수하면서 미니의 권리를 같이 사들였으나 심각한 적자 탓에 2000년에 로버를 공중분해하게 되는데, [[랜드로버]]는 [[포드(자동차)|포드]]에 넘기고, 로버와 [[MG]]는 단돈 10파운드에 영국의 [[사모 펀드]]인 [[피닉스 컨소시엄]]에 넘겼지만 미니 상표만큼은 잔류하게 했다. BMW가 미니 상표를 팔지 않은 이유가 흥미롭다. 로버 그룹의 인수를 주도했던 사람은 베른트 피셰츠리더 회장인데, 피셰츠리더 회장의 할머니와 미니를 개발한 [[알렉 이시고니스]]의 어머니가 자매였기에 미니 브랜드를 일종의 유산처럼 생각한 피셰츠리더는 미니를 더더욱 포기할 수가 없었다. 이후에는 이미 신형 미니가 '''개발이 진행 중'''[* 당시 클래식 미니의 낮은 생산성과 환경규제 및 안전규제의 강화에 대처하고자 로버 그룹이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 있었던 1993년부터 개발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BMW 휘하에서도 베른트 피셰츠리더가 핵심 프로젝트로 낙점해 집중 투자를 받았다. 따라서 이 시기에 밍키 프로젝트가 부활하여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지는가하면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스피리츄얼 콘셉트, 쿠퍼와 쿠퍼 S로 대표되는 모터스포츠의 활약상을 오마주한 ACV30 콘셉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 로버 그룹에서는 당시 미니와 MG의 총괄수석디자이너 데이비드 새딩턴(David Saddington)의 지휘 하에 미니를 1959년의 초대 미니처럼 공간효율과 경제성을 중시한 경제형 차로 만들려고 했고, 반대로 BMW에서는 [[크리스 뱅글]]이 미니를 과거의 그림자에 가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등, 미니 쿠퍼로 대표되는 고성능 라인을 포르쉐 911처럼 수십년 간 진화시킨 구성의 스포티카를 구상했다. 이후 1995년에 양측의 기획안을 모두 종합하여 대규모 품평을 거쳤고, 빠르게 양산에 돌입할 수 있는 제품기획에 클래식 미니의 생김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한 BMW 소속 프랭크 스티븐슨의 시안이 최종 채택되었다.]이었기에 미니만큼은 팔지 않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소형차인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A클래스]] 출시와 동시에 [[스마트(자동차)|스마트]]라는 초슈퍼 미니 상표를 육성 중이었고 또 다른 라이벌인 [[폭스바겐]]도 [[폭스바겐 비틀|뉴 비틀]]을 출시하면서 소형차계의 입지를 다져 가고 있었다. 이후 피셰츠리더 회장은 1999년 2월에 로버 그룹 인수를 책임지고 사퇴했다. 하지만 피셰츠리더 퇴임 후의 BMW도 이러한 소형차 상표 전투에서 맞설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미니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굳힌 것이다. BMW의 본래 라인업과 달리, [[FF(자동차)|전륜구동]]을 유지한 채 레트로풍의 디자인을 리메이크해서 이름을 이어 가고 있다. 즉, 옛날차같은 모양을 아이덴티티 삼아 역사를 이어 가고 있다. 다만 클래식 미니의 "러버콘" 서스펜션에서 비롯된 단단한 세팅과 핸들링, 코너링 중점 운전성을 계승하면서 [[로터스(자동차)|극단적인 경량화를 추구하는 같은 동네의 경량 퓨어 스포츠카 회사]]같이 서스를 대단히 단단하게 세팅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로버 그룹을 보유했을 당시 BMW가 구상한 본격 스포츠 핫해치라는 시안이 채택됨에 따라 미니의 핵심 컨셉트였던 "공간효율"은 뒷전으로 밀려났다.[[http://www.aronline.co.uk/blogs/cars/mini-bmw/mini-2/the-cars-mini-development-history/|개발과정]] 2020년, [[미니 해치백|해치백]] 모델이 3차 LCI를 출시하고 나서부터[* 비슷한 시기에 다른 모델들도 전부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미니는 [[창렬|"작고 불편하며, 편의기능도 떨어지는 차."]]라는 꼬리표같은 이미지를 어느정도 벗게 되었다. 중상위 트림이 되어야 선택할 수 있지만 안전 사양만 해도 전방 충돌 방지 및 경고, 차로 이탈 방지 경고가 탑재되었으며 편의사양으론 전/후방 센서, 열선핸들, 1열 열선시트, 자동주차[* 평행주차만 가능하다. --이럴꺼면 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다. 그래도 아직 비슷한 가격대에 차량에 비하면 옵션이 조금은 빈약한 게 사실이며 '이전에 비해 성장한 수준' 정도로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