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디클로리언 (문단 편집) == 설정에 대한 호불호 == 모든 생명체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미디클로리언은 포스와 상호작용해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가 없는 생명은 없는 것처럼 미디클로리언이 없는 생명은 없다. 또, 세포당 미디클로리언의 개수에 따라 누구는 포스가 강하게 흐르고 누구는 아닌, 또 제다이의 수가 적은 이유를 설명해주는 미디클로리언은 편리하면서 명쾌한 설정이다. 미디클로리언에 대한 거부감은 대부분 포스를 만물에 흐르는 에너지가 아닌 '염력쓰고 장풍날리는 초능력'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디클로리언을 좋아하지 않던 2000년대 팬덤의 입장은 '''포스는 동양의 '기' 개념을 들여온 거라 '깨달음에 따라 포스가 강해진다'라는 느낌'''이었는데, 프리퀄 시리즈로 들어가면서 이 미디클로리언이 [[갑툭튀]]했다는 것이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포스의 첫 등장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포스는 스타워즈 사가의 시작인 새로운 희망에서 일종의 '''잊혀진 미신''' 정도로 묘사되었다. 제국군 장군도 '낡은 마법' 수준으로 치부하고 당장 은하계 이곳 저곳을 날아다닌 [[한 솔로]]조차도 포스에 대해 몰랐으며 불신했다.[* 당장 루크가 한 솔로에게 "당신은 포스를 믿지 않는군요."라고 묻는 씬만 봐도 말이 안 되는 게, 미디클로리언이 생성하는 에너지장이 포스라면 믿고 자시고 따질 이유가 없다. "당신 [[광합성]]을 믿나요?"라고 묻는 것과 같은 셈이다.][* 다만 지금도 [[지동설]]이나 [[아폴로 계획 음모론|달착륙을 안 믿는 사람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포스가 과학적으로 규명된 힘이라 해도 '나는 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안믿는 이들도 충분히 있을 순 있다...지만 그들 대부분은 평생 비행기 한 번 안타본 생활반경이 지극히 좁은 사람들이고 한 솔로의 캐릭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크게 부각되었냐면 그것도 아닌게, 해당 설정이 나온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미디클로리언은 콰이곤이 아나킨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나왔다. 한마디로 콰이곤이 아나킨을 제자로 들이는 전개를 위해 넣은 [[전투력 측정기]](...). 그러나 미디클로리언은 아주 확실한 과학의 영역이다. 거기에 모든 은하계 생명체에 수천 마리씩 기본적으로 존재한다면 발견하기도 쉽다. 그런데도 과학을 신봉하는 은하제국이 포스를 낡은 마법 수준으로 취급한다? 도저히 앞뒤가 안 맞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 존재 자체는 인정하고 깨달음 같은 초자연적인 측면만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생각해볼 수도 있는 점은 오리지널이나 EU(리부트 되기 전)에서도 '아무나 제다이가 되는 건 아니다'라는 건 분명했고, '포스 능력이 유전된다'는 것도 암시되었다는 것이다.[* 에피소드 6에서 루크가 레아한테 "우리 가족은 포스가 강해요. 아버지도, 나도, 내 누이도."라고 말했다. 포스도 핏줄과 관련이 있다는 것.] 만약 누군가 포스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헛소리라고 여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솔로의 경우 은하계 중심과 먼 지역 출신이고, 범우주적 활동을 시작한 건 제다이들이 몰살당한 이후다. 즉, 포스에 대한 건 소문으로밖에 못 들었을 것. 또한 제국군 내에서 포스 능력 자체가 미신화된 것은 아니다. 당장 최고사령관 중 하나가 심심하면 포스 초크를 사용하고, 베이더가 포스 초크를 쓰자 다른 이들은 쫄 뿐이지 누구도 그 마법같은 힘에 놀라진 않는다. 베이더와의 논쟁은 "포스 능력이 실존하는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데스 스타의 능력에 대해 칭송하자 베이더가 "이 병기의 힘은 포스에 비하면 미약하다"고 하자 이에 대한 반론으로 "당신이 믿는 그 구닥다리 마법(=포스)은 별 쓸모 없다"고 한것. 만약 이들도 포스능력에 대해 모른다면 끽해야 몇 년밖에 안되는 3부작 내내 허구헌 날 부하들이 실패하면 포스 초크를 해대던 베이더가 그 전까진 20년 동안 부하들에게 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다가 이날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얘긴데, 있을 법한 일이 아니다. 즉, 이들은 포스능력이 실존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끽해야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목조르는 수준의 잔재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깐 것. 동양에도 선골(仙骨)이라고, 선천적으로 수도에 적합해 신선이 될 수 있는 체질이 있으니 딱히 이상한 건 아니며, 동양인은 동양적 신비주의를 서양식 논리로 재해석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다. [[한의학]]이라든가 [[불교]]에 관한 철학 논문들, [[쟈포네스크]] 사조 등등. 또한 "개나소나 [[포스 센시티브]]가 되는 걸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들의 근거이다.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낮다고 아주 포스와 상관없게 되는 것은 아니다. [[치루트 임웨]]처럼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데도 포스의 의지가 작용하기도 하며, 전쟁 그 자체로 다크사이드가 강해지는 등[* 이 때문에 다스 시디어스는 "전쟁에 참여하는 순간 제다이는 지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미디클로리언이 없는 자들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존재는 포스와 상호작용한다. 2020년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만달로리안/등장인물#s-5.3|퍼싱 박사]]가 [[모프 기디언]]에게 보고하는 장면에서 확실하게 언급이 된다. 그들은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은 혈액을 모아 실험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 혈액의 부족으로 인해 [[그로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