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디클로리언 (문단 편집) === 미디클로리언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 === 미디클로리언의 존재를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위에서 다룬 이유와 전혀 다르다. 차라리 [[핍진성]]의 영역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동양의 무협물에서 흔히 묘사되는 '기'의 개념과 '포스'의 핵심은 주인공이 재능빨이라 해서 훼손되는 그런 게 아니다. 무협지에서도 명문 세가가 존재하고 주인공은 대개 유명한 협객의 자식인 경우가 많다. 핵심은 '뭔가 신비롭고 해석할 수 없는 힘'이라는 데에 있다. 스타워즈는 다른 멋진 이름을 두고 왜 하필 '포스'라는 단어를 채용한 걸까? force를 직역하자면 '힘'이다. 이보다도 추상적인 뭔가에 부합하는 단어가 어디 있을까? 오리지널 4,5,6 편 내내, 그리고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포스는 알듯말듯한 뭔가로 묘사된다. 분명히 포스에는 힘의 격차가 존재하는데 그 격차가 정확히 수치화되진 않고 등장인물의 의지표출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포스를 기르기 위해선 대대로 내려온 신비주의적인 접근법 밖에 없고 스승과 제자의 일대일 전수밖에 없다는 것도 무협지의 그것과 유사하다. 포스에 대한 묘사를 이렇게 해놓았으면서, 대뜸 '포스의 잠재력은 체내 미생물 개수로 측정 가능하다'고 해버리면 핍진성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포스에 관여하는 미생물이 있다 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미디클로리언은 어디서 온 걸까' '인간의 미디클로리언 보유 개체수 평균분포는 어떻게 될까' '포스를 활용할 때 미디클로리언은 어떻게 활동할까' '미디클로리언을 강제로 이식하면 포스가 강해질까' 같은 과학분석적인 상상을 하게 돼버린다. 이렇게 되니까 2022년 만달로리안에서 포스를 연구하려는 과학자가 미디클로리언 비율이 높은 혈액 샘플을 모은다는 둥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러면 포스의 존재가 '''[[X-MEN]] 우주 버전''' 비슷한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