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르재단 (문단 편집) === 박근혜의 입장 === [[파일:external/www.allinkorea.net/2016102055599022.jpg|width=400]] 한편 게이트가 본격화되던 시점인 2016년 10월 20일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는 두 재단에 대해 기업들이 좋은 취지로 만들었으며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 재단들이 자신의 퇴임 후를 대비해서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는데 거짓말이다.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는 엄포를 놓았다. 이후 게이트 내내 박근혜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해 '기업들이 좋은 취지로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납부해 만들어진 재단들이며 자신은 후원금 납부를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박근혜 주변 인물들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박근혜가 직접 재단의 출연금 목표까지 지정했다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8863.html|증언들이 쏟아지고]] [[박근혜]]가 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깊게 관여한 증거가 [[http://newstapa.org/37298|나오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기존의 주장을 바꾸지 않았다. 한편으로 박근혜가 금전적 이득을 얻을 목적 이외에 미르재단을 만든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수사결과가 나왔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계에서 소위 '진보·좌파 세력'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해 문화계의 새 판을 짜려는 구상 속에서 미르재단 설립을 추진한 정황을 [[박영수(법조인)|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했다. 12월 28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문화계의 '좌파 성향'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재단법인을 세워 문화계를 '정돈'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미르재단 설립에 나섰다"는 취지의 전 청와대 관계자의 진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919119|연합뉴스]][* 다만 특검은 2016년 3월 6일 수사결과를 발표할 때 미르재단을 통한 박근혜 문화계 장악 의도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하지 않았다.] 박근혜는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2017년 1월 1일의 기습적인 기자 간담회와 1월 25일 정규재TV에 자신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었는데 이 때 그녀는 이 재단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2월 27일 헌재의 [[박근혜 탄핵 심판|탄핵 심판]] 최종 변론일에 답변서를 제출할 때 미르재단에 대해 "전경련 주도로 문화재단과 체육재단이 지어진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기업들이 저의 뜻에 공감한다는 생각에 고마움을 느꼈고,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라고 지시했다”면서 전경련 주도로 재단이 설립되었다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271617011&code=940301|주장하였다]]. 이처럼 박근혜는 계속 미르재단(및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후원금 모집 등에 자신이 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 및 특검의 수사결과와 언론의 취재를 종합해 볼 때 두 재단에 최순실과 박근혜 모두 깊숙히 관여한 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며 오히려 잘못이 없다고 우기는 그녀의 태도가 향후 탄핵 심판과 검찰 조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서도 두 사람이 재단에 관여한 사실은 모두 인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2017년 3월 10일 결국 [[박근혜]]는 파면되었다.하지만 그 이후에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 바람에 검찰조사를 거쳐 결국 3월 31일 구속되고 말았다. 박근혜와 최순실은 2017년 재판을 받는 현재까지도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박근혜가 구속된 이후 행해진 구치소 검찰조사에서 박근혜는 두 재단의 설립과 전횡은 최순실이 모두 꾸민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는데, 향후 재판에서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두 사람 간의 공방이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