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빠 (문단 편집) == 문제점 == >미국의 한국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은 그 당시까지 한국인의 머릿속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던 ‘시혜적인 형님’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Ham, 2005). 미국처럼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우방인 한국에 대해 대등한 개방과 공정한 경쟁을 요구한 것은 한국인에게 미국을 다시 보게 하였다.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한 연이은 시장 개방 압력은 한국의 기업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이 과정 속에서 한국인은 미국도 한국과 동일하게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주체에 불과함을 깨닫게 되었다. 한국을 위해 너그럽게 퍼줄 수 있는 큰 형님으로 생각하던 미국에 대한 환상은 깨졌으며, 경제에 관한 한 한국은 미국과 대등한 지위에 있다는 깨달음이 자리 잡았다. >---- >군사외교 분야 또한 미국과 한국의 이익이 불일치하는 사례가 빈발하였다. 2001년 9 ․ 11 테러 사건은 한국인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으나, UN의 절차를 무시하고 부시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된 이라크 침공에 한국군의 참전을 강요함으로서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외교정책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중동 국가들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한국이 직접적인 적대관계가 아닌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한다는 것은 한국의 무역에 타격을 입힐 것이 분명했다. 전국에서 한국군의 이라크 참전을 반대하는 데모가 일어났다. >----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 변화[* 국제․지역연구 24권 2호 2015 여름 pp. 91-128 이현송|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부 교수] 미빠들은 [[국제정세]]와 국가간 외교 현실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저지르는 자국이기주의조차도 무조건적으로 옹호한다. 특히 미국이 일으켰다고 해서 미국이 저지른 인권 탄압들과 국제사회에 저지르는 폭력, 무력 침공, 외교적 협박과 강압에 대해서도 미화하거나 미국도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는 논리를 주장하며 충실한 옹호자가 된다. 심할 경우 미빠들은 [[피해자 비난|가해자인 미국을 비난하는게 아닌 침공당한 피해국을 탓하고 비난하며]] 타국이 미국을 함부로 자극하는 어리석은 외교를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미국 제국주의|다른 제국주의 국가들과 똑같이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행사하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국제사회와 '''[[유엔]]'''을 무시해가면서 자신의 주장을 관찰시키고자 권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미빠들은 미국의 행보 자체를 비판하지 않고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에 대해 이념과 가치를 들먹이며 [[색깔론]], [[반미]]의 선동적 프로파간다라고 주장한다. >“한국의 좌·우파 공히 미국을 너무 모른다. '''미국은 제국주의 국가다.''' 미국이 절대 악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세계가 결국 제국에 의해 운영된다면, 나는 그래도 중국보다는 미국이 낫다고 보는 사람이다. 하지만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을 통해 자신들이 가는 길로 한국보고 오라는 게 아닌가. 철저히 이익을 중시하는 국가다.” >---- >[[https://shindonga.donga.com/List/3/04/13/4232794/1|(신동아)“제국이 세계를 운영한다면 중국보다는 미국이 낫다”]]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은 미국을 숭배하는 자들은 미국을 싫어하는 자들과 똑같이 미국에 대해 무지하다고 지적했다. 즉 미국은 타도의 대상도 아니지만 찬양의 대상 또한 아닌 것이다. 수많은 미빠들은 [[위선]]적인 면모를 가졌는데 자신들이 미국을 지지하고 심지어 숭배하는 이유는 인권과 가치 때문이라며 자신들이 미국을 옹호하지만 타국들을 욕하는 것은 타국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미빠들에게 있어 미국만큼은 정의롭고 선하며 인권을 수호하는 국가이자 자유롭고 국제질서를 지키는 세계의 경찰이라고 주장하며 미빠들은 미국의 결정은 거의 모두 옳거나 그렇지 않아도 피치못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미국은 타국들과 권위주의 국가들을 비난하나 정작 미국 자신 또한 수많은 인권유린과 폭력적인 침공 전쟁, 국제 사회 여론에 대한 무시하며 국제법을 수도 없이 어기고 불법행위들을 강행하는등 국제 질서를 파괴한 핵심 당사자였다. 이에 미국은 자신을 밀어내려는 중국, 러시아 등 반서방 진영보다 더 낫다는 주장이 나온다. 적어도 [[신장 재교육 캠프|중국처럼 자국의 소수민족을 강제수용소에 집어넣거나]], [[140%|러시아처럼 부정선거를 저지른다거나]], [[부차 학살]]과 같이 민간인을 마구잡이로 대놓고 학살하거나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한다거나 하는 행위들은 하지 않으며, 미국 정부와 국민들이 진심으로 믿는 자유민주주의적 가치 또한 외교정책에 반영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패권을 쥔다면 세계는 암울해질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래도 미국이 가장 낫다'면서 친미적 기조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미국의 과거 행보는 중국, 러시아 못지 않았다고 반문하며 미국 또한 라오스의 비밀전쟁[[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511176|#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9071753907652|#2]]가 있으며 부차 학살을 거론하나 미국 또한 필리핀 원주민 원주민 2천500여 명을 학살[[https://www.yna.co.kr/view/AKR20181113150500084|#]] [[미라이 학살]]이라는 어두운 과거들이 존재한다는 반론 또한 나오며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온들 미국이 이들 보다 낫다고 말할 처지가 절대 아니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물론 미국은 과거에 이러한 잘못을 저질렀고 적어도 대놓고 하지는 않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딱히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대놓고 현재에 버젓이 저지른다. 윤리의식이 수십년전의 과거와 현재가 다르고, 미국과 중러의 체제가 완전히 정반대라는 것 때문에[* 이게 매우 중요한데,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건할 뿐 아니라 미국이 부당한 일을 저질러도 베트남 전쟁 시기의 반전시위처럼 국민들의 항의, 규탄을 통해 시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국민의 자유와 시위를 찍어누르고 국민의 항의로 잘못이 시정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러시아 국민들이 반전시위를 한다고 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췄는가? 그렇지 않다. 반면 미국은 명분에서 부족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전 시위가 거세지고 여론이 크게 악화되자 늦게나마 발을 뺐다. 하지만 워낙 과거의 일이라 '늦게나마 발을 뺐다'고 서술하는 것이지, 개입에서 철수까지 9년이 걸렸다.]동일 선상에 놓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객관적으로 '악행'인 미국의 흑역사들이 부정되지는 않는다.''' [[피장파장의 오류]]또한 미빠들의 특징인데 타국의 만행에 대해 비난하면서 미국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타국들도 저질렀었다고 하며 미국은 그나마 덜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타국들보다 상대적으로 낫다고 하면서 이를 정당화한다. 그러나 타국들이 저질렀다고 해서 미국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과 민간인 살해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미국의 만행또한 낫다고 주장할 정도로 낮은것도 절대 아니다. 심지어 미국은 국제 외교에서 민주주의 기치를 주장하며 인권과 도덕적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만큼 추악한 [[위선]]이라는 점도 더 추가된다. 결국 미빠들이 '자유의 수호자'라며 찬양해 마지않는 미국 또한 적으로 규정하는 중국과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책들과 타국 인권 유린들을 벌였다. 그럼에도 미빠들은 미국의 실책에 대한 정당한 비판마저도 '''반서방주의자들의 선동'''이라면서 봉쇄하며, 미국의 역사적 과오에 큰 피해를 입어 반미적 성향을 드러내는 여러 국가들의 입장을 무시하며 이들을 어리석다고 비하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반미주의가 호응을 얻는 이유가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에서 쿠데타를 벌이고 그 국민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우리야 미국에게서 수혜를 받은 점이 많기에 미국을 좋아하지만,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에 대한 인식은 그냥 '''우리가 현재의 중국을 바라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괜히 룰라의 브라질이 중국과 밀착하는 게 아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러빠, 중뽕들이 툭하면 '''서방 세력의 날조, 선동, 음모''' 운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