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생(드라마)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점 == 큰 틀에서는 원작의 흐름과 에피소드와 동일하게 전개되지만 드라마적 각색 및 인물의 비중과 성격 변화 등 세세한 부분에서 달라진 게 많다. * 원작에서는 장그래가 사장 빽으로 들어온 낙하산이라는 것을 인턴들이 알지 못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인턴 합격, 부서 배치 후에 영업 3팀으로 오차장과 사이가 안 좋은 전무 빽으로 직접 발령이라는 낙하산 인증을 하여[* 이 때문에 첫 만남부터 조언을 해주는 등 장그래에게 별 거부감 없이 잘 대해주는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모질게 대한다.] 주변의 관심을 모아 장그래의 뒷배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돌게 되고 그로 인해 다른 인턴들이 장그래를 대놓고 차별하게 되는 계기가 되게 해주었다. 오징어 젓갈 공장 에피소드는 아예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 안영이의 프리젠테이션 파트너 이상현은 원작에선 그닥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였으나 드라마에서는 인턴시절 장그래를 대놓고 무시하고 은근히 골탕먹이는가 하면, 훗날 장백기와 술을 마시며 장그래를 뒷담화까지 까는 등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 안영이에게 은근슬쩍 스킨십을 수 차례 시도하다 까이고 개인 PT에서는 안영이 일상 영상을 재생하는 등 안영이와의 접점 또한 좋지 못한 의미에서 늘어났다. * 안영이의 단발머리 설정[* 헤어스타일에 대한 사연은 [[안영이]]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도 포니테일로 바뀌었고, 원작과는 달리 자원팀에서 선임들의 갈굼을 굉장히 심하게 당한다. 이와 관련된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늘어났다. * 장백기의 역할 또한 원작에선 장그래를 격의없이 대하고 친한 사이였던 것에 반해 드라마에서는 장그래에 대해 거리감을 두고 은근히 무시하며 한편으론 열등감을 느끼다가 훗날 장그래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마음을 열게 되는, 원작보다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된다. * 장그래 동기들의 직속 선임들 비중 또한 대폭 늘어났다. 철강팀의 강대리, 자원팀의 하대리, 섬유팀의 성대리가 각각 원작보다 캐릭터성이 두드러지며 후임들과의 갈등관계도 원작에 비해 상당히 심해진 편. 얘를 들어 장백기는 강대리에게 수 차례 대놓고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항명하는가 하면, 하대리는 작중 초중반 내내 안영이에게 온갖 폭언과 갑질을 일삼는다.[* 하대리 뿐만 아니라 자원팀 실무자들이 원작에선 안영이 눈치를 보며 끌려가는 입장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안영이에게 온갖 갑질을 일삼는 캐릭터들로 변경되었다. 그나마 작중 후반부터 안영이를 인정하며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챙겨주기 시작한다.] 그나마 성대리와 한석율의 갈등관계가 원작과 비슷한 편인데 이쪽은 개인비리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 선차장에게는 오상식의 입사 동기라는 설정이 붙어서 영업 3팀과 얽히는 비중이 원작보다 크게 늘었다. 원작의 대표적인 에피소드인 육아갈등도 드라마에서 그대로 묘사된다. 영업 2팀의 고과장 또한 원작보다 오상식과 더 친밀한 관계로 묘사된다. * 전무이사의 비중 또한 원작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각색의 범위도 크다. 일단 원작과 달리 장그래를 낙하산으로 꽂아준게 바로 전무이며, 작중 내내 마치 흑막과 같은 포스를 뽐내는가 하면 원작과 달리 직원들과 대면하는 씬이 잦으며 사장과의 대립관계도 은근히 암시되는 등, 작중 인물들과 엮이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늘어났다. 원작에서는 오차장과 악연이 없었으며, 장그래의 입사와도 전혀 연관이 없다. 그리고 최종 보스를 풍기는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다소 평범하게 그려진다. * 원작에서는 무덤덤하게 그려졌던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 여부 에피소드가 드라마에서는 좀 더 극적으로 묘사된다. 작중 후반부에서 영업 3팀은 물론 타 부서의 동기와 선임들까지 십시일반 장그래를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기 위해 사력을 다해 돕는 것으로 묘사된다. 큰 틀에서 보면 원작에 비해 가장 많이 각색된 부분인 탓에 호불호가 갈리며, 이 때문에 개요에서 전술되었듯이 드라마 후반부의 평가가 낮아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물론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는 현실성이 강화된 효과도 있다.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 현실 이전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집어넣는게 좋겠다고 판단한듯.[* 실제 직장인 시청자들도 전무 빽으로 낙하산 입사한것 보다도 사원의 정규직 전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게 제일 판타지인것 같다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 드라마의 시작과 결말은 원작과 달리 요르단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1화의 시작과 엔딩이 수미상관의 구조를 이루며, 작중 후반부 각색에 대한 호불호를 넘어 엔딩 부분은 다수의 호평을 받았고 이는 여러 기사들에서도 언급되었다. * 본작의 제목인 '미생'을 [[제목 말하기|작중에서 언급]]하는 주체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장그래가 영업팀을 미생으로 지칭하며 씁쓸한 현실을 드러낸 반면, 드라마에서는 오상식의 입에서 미생이라는 단어가 나오며 원작보다는 비교적 희망찬 의미로 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