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생(드라마) (문단 편집) ==== 자원부 ==== * '''마복렬 부장''' - [[손종학]] 48세. 원 인터내셔널 자원부장. 최 전무 라인 중 한 명. 실제로 최 전무를 따라다니며 신뢰를 받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자원부 부장인 만큼 자원팀을 다루는 에피소드에서 자주 등장한다. 부서 끗발은 대리 1년차 유형기 대리를 바로 영국 [[주재원]]에 꽂아줄 정도로 세고, 연말 우수사원으로 뽑힐 정도로 실적도 있으나, 성격이 급하고 꽉 막힌 전형적인 옛날 사람인데다 임원들 사내정치를 바로 밑에서 지켜보는 위치다 보니 사내 정치 싸움에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으로 부하 직원들을 자주 질책하고 함부로 대한다. 상사의 안 좋은 모습을 다 갖다 놓은 인물로 작중 손꼽히는 메인 빌런 중 한 명. 성희롱으로 징계를 받은 이력도 있으며, 이 때 증인을 섰던 오상식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그 이후로도 딱히 변한건 없어서 시집, 분냄새 드립 등 성차별적, 고정관념적 발언을 자주 한다. 손버릇도 상당히 안 좋다. 기분 나쁘게 쿡쿡 찌르기나[* 그냥 찌르는 것도 아니고 손에 든 전화 수화기를 비틀어 돌리면서 찌르는 스킬이 예술이다.] 또한 부하직원에게 발로 정강이를 때리거나 서류를 던져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욱해서 뜨거운 커피를 냅다 뿌리는 등[* 장백기가 빠르게 막아서서 안영이 대신 화상을 입었다. 실제로는 대형사고감 폭행이다.] 자기 마음에 드는 부하직원은 잘 챙기지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박박 우기면서 어깃장을 놓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실감 넘치는 부장 캐릭터로 큰 인상을 남겼으며 꼰대 부장 캐릭터의 표본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사내 인성 교육에서 마부장이 나오는 장면들이 제일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미생 드라마가 2014년에 나왔을때도 법정 고소감의 꼰대 이미지였지만, 2020년대인 현대의 상황이었다면 마복렬은 '''사내 [[미투]]'''+'''직장 내 괴롭힘'''+'''[[성인지 감수성]]''' 위반 등으로 그 자리에서 [[직위해제]] 및 징계 [[해고]]로 [[그랜드슬램]]에 오를 사람이다. 실제로 미생 이후로 [[대기업]], [[중견기업]] 할 것 없이 마복렬같은 부장 라인들이 하급자에게 막 대하다가 그게 언론에 폭로되어서 회사 이미지를 생각해 바로 잘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한민국의 근로기준법상 바로 해고는 안 되지만, 갑질과 성범죄에 한해서는 바로 잘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사내 갑질이나 성희롱 문제로 잘린 인간은 다른 곳에 취업 제한이 걸려서 사실상 밥줄이 끊긴다고 할 수 있다. * 자원2팀 * '''정희석 과장''' - [[정희태]][*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 도은 [[이숭인]]으로 출연했다.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임을 잘 보여준 한 예.] 39세. 원 인터내셔널 자원2팀장이자 과장. 오상식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오상식이 입사시기로나 나이로나 선배이기도 하고 성격도 강약약강에 찌질한 면이 있어서 한수 접어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오상식에게 비굴했던건 초반이나 그랬고 박과장 추천 건을 시작으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다. 결정적으로 박과장 건으로 인해서 오상식이 가장 기댈만한 인물인 김부련 부장의 목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보면 악역처럼 보이지만 사실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면모가 더 강한데 마부장의 눈치를 정말 많이 보는 인물. 초반에 나왔던 B/L 에피소드도 자신의 업무 실수로 부장에게 혼나는 게 싫어서 영업3팀 잘못인 것처럼 블러핑을 치느라 생겼던 일이다.[* 전화를 하면서 이를 눈치챈 오상식은 '너 지금 마부장 앞이지? 너는 과장 씩이나 돼가지고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냐'고 한심해한다.] 그 후에도 꾸준히 마부장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으나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마부장의 꼰대짓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틀어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벌벌 떤다. 꼰대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 시달리는 중간관리직의 비애를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 안영이를 갈군 상사 중 한 명이었지만 이후 팀원 중에서 제일 호의적으로 바뀐다. * '''하성준 대리''' - [[전석호]] 32세. 원 인터내셔널 자원2팀 대리. 안영이의 사수. 원작에는 없는 인물로, 드라마에서 새로 추가된 인물이다. 신입시절 여자 상사들 밑에서 장기간 구르며 온갖 고생 다 한데다, 자원팀 내부의 마초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여사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다. 안영이에 대해서는 특히 박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앞서 말한 여자라는 이유도 있지만, B/L 사건에서 안영이가 영업3팀 편을 들었던 것과 도통 숙일 줄 모르는 안영이의 모습을 매우 싫어하였기 때문이다. 후에 안영이가 납작 엎드리는 저자세를 취하고, 팀에 동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안영이의 실력도 출중하자 이후로는 팀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이게 되고 언행도 많이 바뀐다. 말이 꽤 거친 편인데 안영이를 인정하고 나서도 언행이 좀 까칠하고, 동기 술자리에서 김동식이 술에취해 쌍욕을 하자 바로 멱살잡이를 하거나[* 김동식과 하성준이 멱살잡이를 하자 유 대리나 김대리가 나서서 김동식 대리 저러는 거 한두번이냐고 말리는 걸 보면 여러번 저런 일이 있었나보다.], 거래처와 통화할 때도 이런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것을 보면 원래 성격 자체가 그런 듯하다. * '''유형기 대리''' - 신재훈 30세. 원 인터내셔널 자원2팀 대리. [[부산 사투리]] 억양으로 연기한다. 하대리와 마찬가지로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다. 눈치를 제법 보고 은근히 맘이 약한 듯하다. 역시 다른 상사와 마찬가지로 안영이를 괴롭혔던 인물로 괴롭힐 때도 다들 하대하니 나도 해야지라는 미운 시누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부장이 안영이에게 맡긴 구두 찾아오라니 가는김에 자기 담배도 사오라고 셔틀을 시키는 등으로 괴롭힌다. 보다못한 하성준 대리나 정희석 과장이 '''넌 일나가는 사원에게 그런 심부름 시키고 싶냐?'''라는 쫑코 한번 받고는 잠잠해진편.] 다만 하대리처럼 성격 자체가 까칠한 사람은 아니고 팀 분위기 때문에 안영이를 갈군 거라 안영이가 가정사로 불안정한 상태일때 일을 대신 해준다거나 안영이가 멘붕이 왔을 때 커피 한 잔 하고 오라며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대리이고 김대리, 하대리, 강대리들과 같이 어울리긴 하지만 그들보다 나이도 어리고 후배인 듯하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런던 지사로 발령이 확정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