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생(드라마) (문단 편집) ==== 철강부 ==== * 철강1팀 * '''차정호 과장''' - 최익준 40세. 원 인터내셔널 철강1팀장이자 과장. 작중 등장은 별로 없다. 철강팀 과장인 만큼 업무능력은 뛰어난 것 같다. 이에 대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지각하는 사원을 제일 싫어한다"는 것. 장백기가 지각했을 때, 자기가 회사 생활 중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일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각하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헌데 혼내고 난 바로 직후, 자신이 지금출발하면 약속장소에 [[지각|늦을거 같다며]] 시간을 30분 미뤄 달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장백기의 지각으로 팀 업무가 전체적으로 밀려 미팅이 지연된 것으로 해석한다면 내로남불이라기보다 행동이 빠른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사전 고지가 있는 지각과 사전 고지가 없는 지각은 큰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그러나 철강샘플 창고 정리를 하던 장백기에게 퇴근 후 사우나 다녀오라고 돈도 선뜻 주는 모습도 있다. * '''강해준 대리''' - [[오민석]] 30세. 원 인터내셔널 철강1팀 대리. 장백기의 사수. 원작보다 비중이 크다. 원리원칙적이며 공사 구분이 확실하고 유일하게 부하 직원에게 존댓말을 쓰는 인물이기도 하다. 기본을 상당히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아직 부족하지만 공을 세우는 데 의욕만 너무 앞섰던 신입 장백기에게 차갑게 대했다.[* 강 대리가 장백기에게 차갑게 대했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실무 투입 첫날부터 사업 아이템 보고서를 들이미는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 이 사건만 아니었더라도 강 대리가 장백기에게 '당신이 뭘 어떻게 하든 필요 없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차갑게 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후 장백기에게 신입에게 어울리는 작은 일들을 가끔 주긴 하지만 백기가 큰 프로젝트의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이면 굉장히 차가워진다.] 그리고 이는 철강분야를 다루는 거래처들은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지녀서 변화하는데도 급진적보다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인데, 장백기는 다짜고짜 사업 아이템이라고 내놔서 그 점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 자신의 방식으로 하여금 장백기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의도였다. 이에 오히려 장백기는 견디다 못해 이직을 고민하는 지경에 이르지만, 점차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강 대리와의 갈등을 해소하게 된다.[* 이 계기가 바로 출장으로 강 대리가 자리를 비운 중 강 대리의 프로젝트를 장백기가 이어받아 진행한 사건이었다. 장백기가 마무리한 예산안이 재무팀에서 보류 사유를 공란으로 비운 채 보류당하자, 장백기는 강 대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강 대리는 예산안을 확인도 하지 않고 맨먼스와 배관설계도면이 누락되지 않았느냐고 정확히 지적하고 장백기에게 방법을 알려 주며, ''''내일 봅시다.'''' 라며 장백기의 실수를 그냥 넘긴다.] 사실 원작에 비해 둘의 갈등의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 드라마에서는 장백기가 큰소리를 치고 퇴사 직전까지 가는 등 갈등이 꽤 오래 갔지만 원작에서는 정직원이 되고 첫날 업무를 안 주는 강대리와 가볍게 갈등이 생겼다가 금방 풀린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장백기를 샐러리맨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는데 오 차장이 장그래에게 내준 과제를 같이 하도록 함께 보낸다던가 함께 ~~어색해 죽는~~ 사우나 후 술 한 잔 하면서 자신들이 하는 일의 핵심과 사적인 면에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내어주는 이상적인 직장 상사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장백기 개인에게 일적으로 경사가 있었을 때 건조하게나마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이후 장그래와 강 대리를 통해 차차 변해가는 장백기의 새로운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편.[* 평소 잘 하지 않고 그럴 분위기도 아닌데 개그를 친다거나 독일어를 가르쳐 준다거나...] 여담으로 약간 [[쿨데레]] 끼가 있는 듯. 장백기에게 대하는 모습도 그렇고 오랜만에 가진 회사동기 모임에 김동식 대리가 꽐라가 되어 어쩔 수 없이 하루를 다 같이 묵게 되었을 때 데리고 가는 길에 집이 더러워서 자기 집엔 못 재운다, 진작에 김 대리 시골집에 전화를 했어야 되었다, 난 이런 데선 안 잔다고 하더니 그래도 그 친구들의 곁에 계속 남아 있다 의자에 앉아 조는 걸로 보아 은근히 잔정은 많은 듯.[* 동기들이 퍼진 김 대리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그래도 이렇게 뭉치는 게 얼마 만이냐며 이리로 같이 누우라고 할 때 지켜보다 혼자 따로 의자에 앉았다. 이때 동기들은 강 대리의 캐릭터를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웃으며 넘겼다.] 현실에서 존재하지않는 부처중의 부처 캐릭터이다. 강대리에게 불만을 품은 [[장백기]]가 강대리가 시킨 업무를 신다인 사원한테 넘기며 "들으셨죠? 내일까지 해 놓으셔야겠네요" 라고 한 뒤 강대리에게 따지고 나가지만, 강대리는 신다인 사원한테 그 종이 다시 장백기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는 말만 한다. 주인공인 장그래에게 꽤 호의적인 사람이다. "장그래 씨는 정답은 모르지만 해답을 아는 사람"이라고 평하는데, 장그래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과 직감을 높이 사는 듯하다. 마지막엔 술 한잔 하자고 먼저 권하기도.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는지 오 차장 또한 높이 사는 면을 보인다. 이상형은 깐깐하고 규칙 잘 지키는 여자라 카더라. * '''홍승휘 대리''' - 홍승휘 원 인터내셔널 철강1팀 대리. 대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리들과 섞이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외모로 보아 극중 다른 대리들과 동기도 아니고 나이도 꽤 어린 듯. 대리로 막 승진한 인물인 듯하다. 장백기가 강대리에게 대놓고 큰소리치며 들이대자 한심하게 쳐다보기도 한다. 그나마 등장하는 모습들도 상사에게 깨지는 모습으로 스쳐 지나갈 뿐, 대사는 한 줄도 없었다. 배우 홍승휘는 철강팀 배우들과 사적으로도 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신다인 사원''' - 박진서 22세. 원 인터내셔널 철강1팀 계약직 사원. 장백기의 뒷자리로 별 비중은 없지만, 고작 신입사원인 장백기에게 쩔쩔매며 다른 정사원들도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등 계약직 사원의 비애를 잘 보여주었다. 극중 빌런인 박종식 과장에게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 분량도 좀 있었던 데다가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인물이다.[* 특히 계약직인 장그래가 [[주인공 보정]]을 받고 희망적인 결말을 맞은 반면, 같은 계약직 사원인 이쪽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모습으로만 등장했고 계약기간 종료 이후의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현실의 계약직 그 자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신다인의 책상 위의 거울 속에 자신의 얼굴이 tv화면으로 혹여나 나올 수 있음을 기대하며, 사무실에서 뒷모습만 계속 보이며 앉아 있는 장면들에서도 탈렌트 박진서는 항상 풀메이크업 상태로 촬영에 임한다며 드라마 방영 기간 중에 어느 인터뷰에서 다소 개인적인 열정을 시청자들에게 소상히 알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