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술대학 (문단 편집) === 회화계열 === 초중고 시절에 미술 과목에서 배우던 것을 대학에서 발전시켜서 듣는다고 보면 된다. 소묘, 채색화 등. 학창시절 미술 시간에 해봤던 것을 특화시켜 배우는데 주로 서양화, 동양화 중 한 가지만 하는 루트가 대부분이다. 졸업 후 [[미술가|미술 작가]][* 예술가라는 표현도 있지만, 현재 활동하는 사람의 경우 손꼽히는 거장이 아닌 이상 작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당사자 역시 작가라고 표현하는 편이고.][* 생각보다 별로 없다. 애초에 디자인보다 더하면 더했지 순수미술의 경우 살려서 취직은 커녕 돈을 벌 수 있는 경우가 적다. 보통 한 대학에서 3년에 한명정도 '활동하는' 작가가 있으면 성공한 편이다.] 아니면 [[미술교사]][* 이때는 교직이수를 하여 졸업할 때 정교사 자격증도 함께 받아야 한다. 물론 이 상태에서 [[임용시험]]까지 봐야 한다.][* 참고로 이게 순수미술 학과에서 유일하게 보장해 줄 수 있는 안정된 직종이다. 아니면 본인 부모님이 화랑 하나 갖고 있는 금수라든지. 그래픽 계통으로도 빠질 수는 있지만 이건 정도(正道)는 아니다.]를 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건축 및 인테리어, 광고, 게임 등의 그래픽 계열로 진출하기도 한다. 특히 [[일러스트]]로의 진출이 가장 눈에 띄는데 당장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학부를 살펴보아라. 오히려 그래픽 보다 타과 계열 출신들이 수적으로 우세하다. 일러스트와 순수미술의 경계가 모호해져 작가들이 부업으로 일하거나 아예 작품관을 투영하여 걸출한 작품을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순수미술 계열은 그래픽 계열보다 역사가 깊은 대학이 많다. 정확히 말하면 예전에는 순수미술밖에 없었고 디자인/조형 학부가 나중에 생긴 것. 미대가 본캠과 분교에 흩어져 있는 경우 순수미술 계열은 높은 확률로 본캠에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각 미대의 인식은 과거 그 학교의 순수미술 학과가 차지했던 위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최상위권에 가까울수록. 사실 많은 사람들이 순수미술계열은 취직이 힘들다, 선생님밖에 하지 못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나[* 작가는 원래부터 취직하는 직업이 아니다. 미술 교사는 되기가 힘들어 그렇지, 평생 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타 과에 비해 업무 강도가 높지 않고 존경받는 직업이라 대단히 선호되는 업종이다, 즉 작가나 교사가 되기 어려운 문제가 았긴 하나 쓸모 없는 전공이 절대 아니다.] 분명 자기 하기 나름이다.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쪽이 활성화되지 못하였던 2000년대 이전에는 회화 계열 지망생, 전공자들의 그림 그리는 실력은 디자인/조형계열 보다훨씬 뛰어났었다. 즉 디자인 계열 지망자는 실기가 조금 딸리더라도 성적이 좋으면 합격할 수 있었는데, 회화 계열은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그림을 못 그리면 합격을 보장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실기 비주이 점차 낮아지고 수시, 포트폴리오 중요성이 높아진 2000년대 이후는 사정이 좀 다르지만, 그래도 회화 계열은 그림 못 그리면 못 들어간다. 아니, 그런 사람은 굳이 회화 전공을 할 이유가 없다.[* 비구상 계열이 있지 않냐 반론이 있겠ㄲ지만, 그것도 구상을 마스터 한 이후에 하는 것이 인정받는 것이다. 얼른 봐선 애들 장남 같은 그림을 그려낸 [[피카소]] 같은 경우, 이미 10대에 일반 회화는 만렙 달성한 사람이다.] 게임 일러스트레이션이든 웹툰이든 기본기, 묘사력이 매우 중요한데, 회화 계열 전공자 대부분이 그런 기본기는 탄탄하기 때문에 순수 미술이 아닌 산업 현장에 활약하는 인원이 적지 않은 것이다. 전공이 서양화여도 그래픽 관련 자격증을 갖추거나 그래픽 포폴을 쌓으면 남들이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편은 아니다. 순수미술 학과를 다녀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그래픽 애니, 미학수업 등 자기 관심분야 수업을 전공과 함께 듣는 학생이 꽤 있음을 알수있다. 그리고 그래픽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도 간간히 나오고[* 물론 관련 준비를 열심히 해놓은 경우] 서양화에서 그래픽을 가는 게 그렇게 넘사벽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순수미술 전공 안에서도 그래픽으로 전향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상당히 갈리는 만큼, 몇몇 순수미술 전공자들은 취직관련 질문을 사람에 따라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특히 본격 전업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인 경우 개인의 작품관을 건드리거나 하는 등으로 상당히 기분나빠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하도록 하자. 특히 본격 전업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인 경우 개인의 작품관을 건드리거나 하는 등으로 상당히 기분나빠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하도록 하자. 클래식 음악 전공자에게 "돈 벌려면 대중음악 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과 비슷하다. 무엇보다 그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순수 미술 전공을 해서는 네 실력으로는 작가로 성공 못 할 거다."라는 뉘앙스를 주므로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서양화 등의 순수미술 자체가 그래픽 회사로 취직하는데 결코 유리한 것은 아닌 만큼, 멋모르고 입결점수 조금 낮다고 순수미술을 지르는 짓은 하지 말자.[* 이런 경우 주로 포트폴리오에서 그래픽 전공자와 구별되는 요소가 드러나기를 요구한다.] 상기했듯 순수미술 학과 교수들은 그림을 너무 못 그리면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안 뽑는다. '총점으로 계산하면 만회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겠지만, 기본이 안 돼 있다 판단하고 실기를 거의 0점 줘 버리면 합격은 불가능하다. 체대에서 100미터를 20초에 뛰는 사람믈 안 뽑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마인드는 인문계열 가서 상경계열 복전한다는 것이랑 다를 바 없다. 상위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업이 표현기술 등의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자신의 작품을 평가[* 보통 크리틱이라고 한다. 마지막은 [[논문|졸업작품전]]이 기다리고 있다.]받는 것이 주를 이루며, 주제를 던져주는 경우가 있어도 디테일한 것은 자신의 작품관이나 예술관이 들어가야 하므로 자신의 것을 찾는 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작품관 같은건 누가 가르쳐줄 수도 없는 거니까. 학점을 잘받으려면 자신의 작품관보다는 교수의 작품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일반적으로 학점을 버린다.[* 학점은 잘받았는데 정작 포폴은 형편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 사실 포트폴리오(포폴)가 있는 만큼 학점의 중요도는 일반계열에 비해서 낮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