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 (문단 편집) ==== 미혼 여성 이름에 붙이는 말 ==== 미혼 여성이라는 뜻의 mistress의 줄임말.[[https://www.etymonline.com/word/miss#etymonline_v_16302|#]][* 아래 소개할 기혼 여성의 호칭어 Mrs. 역시 동일한 어휘의 줄임말이다.] 흔히 성씨 앞에 붙인다. (예: 미스 김) 남성을 의미하는 [[Mister|Mr.]]는 기혼 여부와 상관없는데, Miss/Mrs.([[미세스]])는 결혼 여부를 나타내기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페미니즘]] 진영으로부터 나왔다.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기혼 여부와 상관없는 호칭인 [[미즈|Ms.]]가 생겼다. [[영미권]]에서는 [[1990년대]] 이후 공적인 장소에서는 Ms.의 사용이 권장되나, 일상 회화에서는 여전히 Ms.보다는 Miss/Mrs.가 주로 쓰인다.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부부동성]]에 따라 결혼을 하면 여성이 남편의 성을 따르기 때문에, Miss와 Mrs.의 구분도 상대에게 보여줄 예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혼 여성이 아닌 기혼 여성에 대해서는 공식석상에서도 Mrs.가 많이 쓰이는데, 미혼 여성이나 혼인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Mrs.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실례가 되지만 [[유부녀]]임이 확실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냥 Mrs.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던 미혼 여성 사원들을 전부 이 호칭을 써서 '미스 김', '미스 박' 등으로 부르던 관행이 있었다. 이 호칭은 애초에 여성의 개성이 담긴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는 점과 더불어[* 이는 조선시대에 여성을 부르던 호칭인 '김씨 부인', '김 조이' 등과도 사실상 같은 경우다.],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당시 시대상과 근무환경 등과 맞물려 '커피나 타 오는 여급들'에 가까운 모멸적인 어감으로 인식되어 왔다. 따라서 21세기에 들어서는 기피되는 호칭이며, 대부분 '풀네임+씨'나 '이름+씨'로 대체된 상태다. 이 Miss라는 호칭에서 이름을 딴 [[미쓰에이]]라는 여성 그룹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