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얀마 (문단 편집) == 관광 == 미얀마 내 정세 악화로 인해, '''2021년 4월 2일부터 [[대한민국 외교부]]는 미얀마 전 지역에 [[출국권고]]를 발령'''하였다.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https://evisa.moip.gov.mm/|전자비자]]를 발급받아 [[양곤 국제공항]]을 포함한 5곳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비자 발급엔 왕복 티켓과 미얀마 정부에서 승인한 호텔 예약증서가 필요하며 이 외에도 코로나 백신 증명서, 외국인 대상 미얀마 건강보험을 준비해야 하며 입국 후 신속항원검사 또한 받아야 한다. 예전에는 국경지대 마을에 한정하여 잠시 다녀오는 것 외에는 육로로 입국할 수 없고 비행기로만 입국해야 했다. 2013년 8월에 [[태국]]-미얀마 간 4개 국경으로 외국인이 육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에어아시아]]에서 [[쿠알라룸푸르]]-[[양곤]], [[방콕]]-[[양곤]] 구간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 [[2012년]] 9월 [[대한항공]]에서 [[인천국제공항|인천]] - [[양곤]] 노선을 취항했고 [[2012년]] 12월에는 [[아시아나항공]]도 양곤에 취항했던 적 있지만 2016년 3월 1일부로 철수했다. 여행자수표나 [[신용카드]] 등의 사용은 어렵고, 구겨진 달러는 받지 않으므로 달러 지폐는 신권을 구비해 가는 것이 좋다. 미얀마 주요 도시에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이 보급되었다. 과거에는 입국비처럼 강제로 1인당 300달러를 날강도 수준이던 공식환율로 태환 [[미얀마 짯|짯]]을 환전해야 하는 법률이 있었다. 그래서 짧게 체류하는 관광객에게는 악재였다. 현재는 관광업에 악재라 해서 폐지되었다. 외국인들이 많은 주요 관광지에서 환전하는 가게를 흔히 접할 수 있는데, 물론 가게마다 환율이 다르다! 100달러가 제일 좋고 낮은 단위일수록 손해이므로 신중히 교환하자. 달러나 짯 모두 받는 경우가 많지만 무조건 짜트로 낸다고 해서 이득이 절대 아닌 경우가 많다. 여행자들에게는 옛 수도이자 제1도시인 [[양곤]], 제2도시이자 사가잉, 잉와 등 근교에 볼거리가 많은 [[만달레이]], 고대 도시 [[바간]], 소수민족인 샨족의 생활터전인 고산 지대의 인레호수 등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북부 정글지대나 남부 나팔리 해변 등이 속속 외국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도시간의 이동은 버스(주로 야간 버스로 밤새 이동한다)나 비행기를 통해 한다. 그외 이동의 90%가 택시다. 참고로 택시비는 전부 흥정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특히 잘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로는 [[양곤]]의 [[크고 아름다운]] [[황금]] [[탑]] [[쉐다곤 파고다]]나 고대도시 [[바간]]이며 [[대한항공]]에서 밀어주고 있는 우베인 다리는 만달레이 근교인 아마라푸라에 위치한다. [[바간]]은 천년 전 바간 왕조의 유적인 약 2800개가 넘는다는 파고다(탑)들이 장관이다. [[앙코르 와트]]와 함께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유명하다. 유적지 보존을 위해 외국인에게 지역입장료를 받는다. 미얀마 국민들은 불교를 보편적으로 믿는 데다가 파고다를 세우기를 최고의 공덕으로 여기기 때문에, 미얀마 국토 전역에 지금도 새로운 파고다를 많이 세우곤 한다.[[황금바위]] [[짜익티요]]도 독특한 풍경으로 나름 유명한데 교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아직은 숨겨진 보석 취급. 미얀마인들 또한 성격이 나쁘지 않고 여행자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현지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거의 없다. 택시 같은 경우도 일단 어디로 가면 추가요금 내야 한다고 미리 양해를 구한다! 멋대로 가놓고 돈 더 요구하질 않는다! 요약하자면 여행 인프라가 잘 되어있지 않아 다소 불편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만 삼가면 상당히 안전하게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다. 미얀마에는 [[인도]]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인도계를 조심하라는 말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돈다. 물론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확실히 인도계가 좀 더 대하기 불편한(...) 경향이 있다. 실제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시내에 돌아다니며 환전해주는 인도계 사람들이 있는데, 돈을 접어놨다가(...) 두 번씩 센다든가 하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지인이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냐고 혼낸다-- 환전 후 그 자리에서 직접 세보도록 하자. 사실 그냥 길거리 환전을 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요즘은 은행에서 환전해도 큰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 미얀마는 특히 유럽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과 각종 천혜의 자연환경, 광범위한 고대유적들이 만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태국]]과 달리 지역이 너무 커서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며 각 지역마다 문화유적 보호를 위한 입장료를 받고 있는 점, 외국인에 대한 호텔 숙박비 등의 차별이 있어 물가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하기는 어려우나 그덕분인지 [[라오스]]나 [[태국]]의 저질 장기체류자가 없어 더 천혜의 여행지로 남았다고도 볼 수 있다. 육로가 개방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태국]]에서 건너오므로 외국인에게 순수하고 친절한 미얀마 사람을 볼 날도 많이 남지 않았다. 이런 점 때문인지 한때 아웅 산 수 지 여사는 외국에다 "절대 버마에 관광 오지마라, 당신들이 관광을 하면서 뿌리는 돈으로 군사독재정권의 살을 찌우는 결과가 생긴다."라고 얘기한 적도 있다. 미얀마 여행시 주의사항은 아직까지 크고 작은 시위가 일어나고 그 시위에 휘말린다면 신변 안전에 보장을 신경쓰라는 것이다. 이 해당 사항은 자신이 여행도 여행이지만 여행 겸 특수 목적으로도 온 언론인들이 주로 해당된다. 대다수 일반인들은 시위 문제에서 손 떼고 여행만 하는 게 미얀마 시위에 참여하는 국민들에겐 안타깝지만 낫다. 그러니 그 근처는 안 가는 것이 좋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 해도, 한국인들도 시위에 동참한 [[홍콩]]과는 규모부터가 이미 다르다. 특이사항으로는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이웃 국가들인 [[인도]], [[방글라데시]], 태국이 [[좌측통행]]을 함에도 1970년부터 [[우측통행]]을 하고 있다는 거다. 본래는 영국의 영향으로 좌측통행을 했으나, 1970년에 영국 식민지 시절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윗동네인 중국 및 [[베트남|인도차이나]] [[캄보디아|반도]] [[라오스|3국]]과 같은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다. 실리적으로는 당시 미얀마가 사회주의 국가였는데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면서 좌측통행을 하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그리고 태국이 모두 자본주의 경제체제라서 이들과의 단절 및 윗동네의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의 친선관계 강화를 위해 중국과 같은 우측통행으로 바꿨다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미얀마의 군용차량은 중국의 영향으로 미얀마의 민간차량과 달리 절대다수가 좌핸들 자동차다.] 그러나 제대로 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갑자기 바꾼 탓에 핸들이 오른쪽에 있는 자동차로 우측통행을 하는 기형적인 교통환경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일본]], 태국 등 좌측통행 국가로부터 우핸들 자동차를 수입해야 했고, 우측통행 국가로부터 좌핸들 자동차를 수입하는 경우는 극소수였다. 그나마 최근에는 미얀마 정부가 우측통행에 적합한 좌핸들 자동차를 많이 보급하기 위해 일본, 태국 등 좌측통행 국가로부터 자동차 수입을 금지하고 한국, 중국 등 우측통행 국가로부터의 자동차 수입만 가능하게 했다. 다만 기존에 이미 수입한 우핸들 자동차는 여전히 타고 다닐 수 있다.~~사실 미얀마에서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최상류층 빼고는 거의 없다.~~ 2018년 8월부터 [[인도]]와의 국경 2곳(Tamu-Moreh / Rihkhawdar-Zokhawthar)이 외국인 여행자에게 개방되었다. 인도 북동부 [[임팔]]로 육로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고, 이로써 몇 년 전에 시행된 미얀마-태국 육로국경 개방까지 해서 육로로 인도와 동남아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한국에서 중국으로 배를 탄 뒤 여기를 지나 [[이란]], [[터키]], [[유럽]]까지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고 육로로 가는 것도 과거엔 미얀마가 폐쇄국가라 불가능했다. 동남아 관광 뒤 다시 중국으로 올라오더라도 외국인은 [[티베트]] 쪽으로 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더 위로 올라가 [[카자흐스탄]]을 가게 되면 [[중앙아시아]] 관광을 원치 않을 경우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래서 이젠 가능해졌나 했더니.. 이젠 건너편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주가 위험지역이라 불가능해졌다. 정 육로로 [[유라시아]]를 횡단하려 한다면 위쪽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쪽으로는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