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얀마/역사 (문단 편집) == 고대 == 역사의 시작은 여타 동남아 국가들처럼 연대기로 뒤섞인지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현재 미얀마의 주종족인 버마족이 도착한 때는 9세기경으로 본다. 그 전에 살고 있던 민족은 남부에는 몬족, 중북부에는 퓨족(표족), 서부에는 아라칸족(라카인족)이었다. 몬족은 현재의 [[태국]]과 버마에 살던 동남아의 토착 종족이었고 수준 높은 [[불교]] 문화를 지닌 민족이었다. 인도의 불교 문화도 이 몬족을 통해 동남아 각지로 전해질 수 있었다. 아라칸족은 중국 [[운남성]] 일대[* [[버마족]]의 발원지이기도 하다.]에서 발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라칸 산맥]] 서부의 [[벵골 만]] 해안가에 정착했으며 초기 국가인 [[단야와디 왕국]]을 건설하였다.[* 아라칸족의 창세 신화에 따르면 석가모니가 선교를 위해 500명의 비구니와 함께 왕국으로 가서 단야와디의 왕과 왕비를 감동시켜 개종시켰다고 전해지며 붓다의 이미지를 본 뜬 불상을 만들기를 청한 후 허락받은 뒤 만든 불상이 바로 [[마하무니 불상]]이라고 한다.] 한편 미얀마 중북부에 도착한 퓨족은 약 200여 년간 거주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기록에 따르면 설일체유부(Sarvastivada)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평화주의적인 삶을 살던 종족이었다. 남녀불문하고 7세부터 20세까지 절에 들어가 승려와 같은 생활을 했고, 잔인한 형벌도구나 처벌도 없었으며, 누에의 목숨을 해친다고 [[비단]]조차도 경멸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불교의 이상향과 같은 민족이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이런 기록이 진실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퓨족은 [[남조(왕국)|남조]]의 확장으로 크게 쇠퇴하고 버마족으로 대체된다. 9세기 중반 전성기를 맞은 운남의 남조는 각지로 영역을 확장하였는데, [[태국]]과 미얀마 일대도 공략하였다. 이 과정에서 태국에 살던 몬족과, 미얀마 중북부에 살던 퓨족은 큰 타격을 입은 듯 했고, 그 과정에서 운남에 살던 버마족과 타이족이 동남아시아로 이주한 듯하다. 타이족은 미얀마 동부 샨 고원에 정착하기 시작해 미얀마의 타이족인 샨족이 되었고, 버마족은 미얀마 중북부에 정착해 퓨족을 대체하여 미얀마의 첫 번째 왕조인 버간 왕조를 세운다. 한편 [[아라칸족]]들은 [[아라칸 산맥]]이 자연방벽 역할을 해주어서 자신들의 문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