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이라(2017) (문단 편집) ==== 애매한 수준의 공포 연출과 액션 ==== 기본적으로 작품의 정체성과 컨셉부터가 잘못되었다. 아무리 호러가 섞인 컨셉을 잡았다지만 작품 전체 분량의 80~90%를 어두운 장소에서 진행시키고, 아마네트의 권속 미라들 이목구비조차 제대로 안 보일 만큼 어둡게 해놔서 공포감을 느낄 짬이 없다. 공포 장면 연출만 봐도 [[점프 스케어|순간적인 깜놀에만 치중했을 뿐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공포와는 거리가 있다보니]] 공포물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고 액션물로 보자니 육탄전 액션은 미치도록 강력한 아마네트에게 닉이 한 방에 멀리 나가떨어지는 거 외엔 없고, 제대로 된 액션이라고 할만한 장면이라고는 중반의 자동차 추격씬이나 모래 폭풍으로 런던을 뒤엎는 정도라서 그로서도 부족하다. 게다가 수중 액션이랍시고 집어넣은 수영 장면은 미이라화된 기사 시체들이 무거운 체인메일을 입고 허우적거리면서 따라오는 꼴이라 웃기기까지 하다. 게다가 CG도 상당히 애매한 게, 상술했듯 거의 작품의 80~90%가 어두컴컴한 곳에서 진행되다보니 그나마 CG가 들어갔을 부하 미라들의 모습조차 잘 보이지도 않고, 런던의 모래폭풍 씬도 딱히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며, 그 외에는 수은 등에 소소하게 쓰인 정도라 CG 보는 재미도 부족하다. 사실 이렇게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된 이유는 장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사실 액션 영화와 공포 영화의 특성들은 서로 상충되는 면이 큰데, 그걸 무턱대고 욱여넣으러 한 결과 액션도 호러도 아닌 애매한 영화가 되버린 구조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정작 한 마리도 못잡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