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혼모 (문단 편집) == 애로사항 == 현재 한국에서는 키울 수 있는 능력은 둘째치더라도 사회적 편견[* 군대에서 미혼모도 아니고 [[이혼]] 가정 자녀 출신들을 [[관심병사]]로 분류해놓는 등, 사회구조 자체가 경멸과 차별을 없지 않아 조장하는 편이다. 거기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청소년 미혼부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대부분 관대하지 않으며 냉혹하다. 어느 정도냐면 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가출 및 비행 일탈 등을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저지르며 각종 사회 문제를 일으켜서 언론 등을 통해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비행 청소년들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때문에, 아직 이런 미혼모가 자기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경우가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봤을 때, 미혼모에 대한 현대의 대한민국의 사회적 인식이나 복지 혜택 또는 법률적 보호는 겉으로는 친절해도 속은 몹시 끔찍한 수준이다.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63|#]] [[북미]]나 [[유럽]] 등 서양권은 물론이고 옆나라 [[일본]]과 비교해봐도 가혹하다. [[https://web.archive.org/web/20190813082705/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133179|#]][* [[일본]]도 서구권보다 사회적 혜택이나 복지 혜택이 좋지는 않다. [[https://web.archive.org/web/20190813082705/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133179|참고로 일본도 미혼모 빈곤률이 50.8%이고, 생부에게 경제적 지원은 27.7%만 받는다고 한다.]]] --최근 [[저출산]]과 [[낙태]]에 대한 이슈가 국민적 화제로 대두되면서, 한국의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각종 차별은 그야말로 이중성의 극치라고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정부 측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를 양육할 것을 국민에게 종용하고, 국민적 분위기 역시 낙태와 파양에 대해선 지극히 부정적이면서 정작 낙태하거나 아이를 버릴 생각을 하지 않고 혼자만의 힘으로도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결심한 미혼모는 마치 범죄자나 음란종자, 사회적 낙오자로 취급하며 낙인 찍고 멸시하는 구시대적이고 지극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 사회의 시선은 아주 오래전부터 미혼모를 거의 범죄자와 동일하게 차별 혹은 멸시해 왔다.--그리고 이러한 차별은 이들의 자식들인 [[사생아]]들에게까지 이어져왔다. 그나마 인식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러한 차별과 멸시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미혼모가 미혼모라서 긍정적으로 표현될 이유가 없고, 예전에 그래온 건 무조건 잘못되고 모든 걸 무조건 서구권처럼 따라가야한다는 논지는 한참 잘못되었다. 또 이 논지는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라면 힘을 잃고, 또 저출산 사회면 미혼모를 확대해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지로 발전된다. '''미혼모와 저출산은 아무 상관 없어야하는 사회적 이슈다.''' 심지어는 미혼모의 자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저런 식으로 멸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미혼모는 아니지만, [[송혜교]]의 어머니를 그런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었을 정도다. 일부 주부 커뮤니티에서 일부 회원이 [[송혜교]]의 어머니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송혜교를 임신해 [[속도위반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송혜교까지 비하했을 정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송혜교가 본인의 [[탈세|잘못]]으로 비난받은 것이 아니라, 단지 태어난 과정이 남달랐다는 이유만으로 가치를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물론 송혜교의 경우는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이다. 그나마 나은 경우도 인식이 좋지 않은데 미혼모 가정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나쁠 것이다. 실제로 현재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과 [[낙태]] 문제에는, 출산율을 높이라면서 정작 미혼모와 사생아의 인권에는 관심도 안 가지니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미혼모 가정의 빈곤한 처지와, 혼외출산을 멸시하는 '이중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원인의 한 축을 차지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이들은 미혼모들에게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는데, 이런 비난은 미혼모 혹은 미혼부가 아니라 그 미혼부모에게 일방적인 책임을 지우고 자신은 도망가거나 아이를 버린 상대에게 해야 한다. 출발점을 더 힘들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들 하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할 거면 절대다수 [[제3세계]] 및 [[선진국]]에서도 상류층이 아닌 사람은 번식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낳고 책임지느냐가 관건인데 아이를 낳기만 하고 버린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는 '''자신이 낳은 생명을 버리지 않고 양육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대한 __책임을 확실히 지고 있다.__''' 그러나 미혼모는 양육과정에서 지원의 미비를 감수하며 홀몸으로 아이를 키우고, 사회적 편견과 시선에도 맞서싸워야 하는 반면 그들을 버린 남자 쪽은 아이와 미혼모를 버린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유유히 빠져 나가 미혼모와 달리 별다른 부담을 지지도 않고 살아간다. 양측 모두가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한데 너무나 불합리하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미혼모를 버리고 간 아이의 생부에 대해서 법적 처벌의 강화와 사회적 규탄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으며[* 같은 남성들조차 제 자식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남성을 절대 좋게 보지 않는다. '왜 내가 번 피 같은 돈을 걔네한테 줘야 하는데?'따위의 말을 실제로 입 밖으로 내뱉는 인간이 있다면, 주변에서 사회적으로 매장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나마 이 부분은 점차 많이 개선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미혼모 혹은 미혼부와 그 자녀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 것이 현실이다. 결혼 전에 임신하는 그 순간 [[답정너]]로 무조건 죄인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존재한다. 낙태하면 낙태범이라고, 아이를 낳으면 결혼도 안 하고 애 낳았다고, 스스로 키우면 미혼모라고, 입양 보내면 지가 낳은 애를 버린다고 손가락질당하는 것이다. __이런 이유로 해외입양아의 무려 98%가 미혼모 자녀라고 한다.__ 심지어 연도에 따라서는 더 심한데 2019년에는 해외입양아 317명 '''100% 전원'''이 미혼모 소생이었다고...[[https://news.v.daum.net/v/20201113164014113|#]] 우리나라가 현재도 고아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가 물건도 아닌데 수출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뭣하긴 하지만, 국내 최대 입양기관의 해외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국 아이 1명당 수수료가 '''4,000만~6,000만 원'''으로 나와있다. 입양하는 부모가 입양기관에 내는 수수료다. 입양이 공적기관에서 비영리의 목적으로 운영된다면, 이렇게 큰돈이 오가야 될 이유가 있을까? 후술할 '포기된 아이에게 더 지원을 해주는 구조'와 합해서 보면 의미심장하다. [[가부장제]]의 폐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런 차별이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아이를 낳다니, 감히 여자 주제에 가부장 사회의 규칙을 어겨?'라는 [[괘씸죄]]에서 온다는 것이다.[[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8&aid=0002441154&sid1=&ntype=RANKING|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