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간요법 (문단 편집) === 한의학과의 관계 === 대중들이 흔히 한의학과 민간요법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힘들어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사학[* 醫史學. 의학 역사에 대한 학문]을 비추어보면 이러한 사실관계에 대해 일부가 하는 착각은 말 그대로 무지가 낳은 불가능한 소설이고, 대다수는 비전문가나 돌팔이, 악플러들의 한의학 이름팔이인 경우가 많다. 동의보감을 예로 든다면, 편찬에 참여한 누군가가 현대의 시각으로 터무니없는 민간요법을 한의학이라고 주장하며 수록했다면 그건 '전제왕권'이 존재하던 시대에 왕실을 상대로 금방 들통날 사기[* 기군망상죄(欺君罔上罪)]를 친거나 마찬가지다. 거주 이전의 자유도 제한된 사람이 도주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왕가에 굳이 저런 사기를 쳐서 당시 일개 개인에게 무슨 이득이 발생하는지도, 그리고 그 이득을 당시 조선의 구조에서 금전 등의 실제적 자산으로 어떻게 회전시킬지도 의문이다. 또한 당시 사회시스템을 봐도 그런 수준인 사람은 조정에 오를 수도 없고, 왕가 직속 편찬지시가 내려진 서적 편찬에 참여하는 막중한 자리에 끼지 못한다. 정리하면 최초의 모티프는 한의학에 있는 내용일 경우도 있겠으나, 실제 문제로 비화되는 부분은 그 내용에 대해 무엇이 옳은 해석인지 제대로 트레이닝을 못받는 위치인 비전문가가 오독과 확대해석을 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전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오독 사태에 대해 한의학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또한 일종의 확대논리다. 아래의 예시들이 일부 한의학에서 와전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1988년에 [[MBC]]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받아서 민간요법을 모아 <<한국민간요법대전>>이란 책을 출판했는데, 황당한 내용이 많다. [[사이다]]에 [[계란]]노른자를 타서 먹는 것[* 당연하지만 살모넬라균 감염되서 식중독으로 병원가기 딱좋다.] 정도는 귀엽고, [[다람쥐]]를 태워서 재를 환약으로 만들어 먹는다거나,[* 날다람쥐의 똥은 오령지라 하여 한약재로 쓰이며 불에 태워 쓰이는 용법도 있다. 제보자는 날다람쥐 똥과 일반 다람쥐 본체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치(治)라는 글자만 여러차례 써서 낫는다는 처방도 있다. 여기까지 오면 민간요법이라고 하기도 곤란하고 [[주술]]의 영역. 똥술이나 개똥[*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qudtjs4&logNo=220666225127]], [[https://m.mbn.co.kr/tv/564/4115/1000292]]]을 먹기도 했다. * [[동의보감]]에는 굶주림을 견디는 처방 중에 끓인 물을 마시고 주문을 외우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 주문의 내용이 구휼양식 제대로 안 푸는 탐관오리를 욕하는 것이다. 당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층이었던 관리들이 뜨끔하라고 만든 상징적인 처방이었을 텐데, 이런 것들도 민간에는 맥락없이 그대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