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경욱 (문단 편집) ==== [[21대 총선]] ==== 2020년 2월 28일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 컷오프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155400001|#관련 기사]] 단독 공천 신청임에도 공관위에서 민경욱을 공천배제했다. 해당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 을]]에는 [[민현주]] 전 새누리당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3월 12일에 해당 공천을 번복해서 다시 경선을 진행했고 2020년 3월 24일, [[민현주]] 전 의원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가 [[황교안]]이었는데, 민경욱은 황교안의 측근으로 분류되어서 [[민현주]]가 아닌 민경욱을 공천시킨 것이다.] 그런데 24일 인천 선관위로부터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물 내용이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34118.html|'허위 사실 공표']]라는 공고를 받았고, 공고가 뜨고 하루 지난 25일, 통합당 공관위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251846001&code=910402|공천 취소]]를 통보했다. 하지만 최고위에서 공천 취소를 기각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천 [[연수구 을]] [[http://naver.me/xOslBzfh|공천이 확정]]되었다. 총선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1957)|정일영]] 후보에 약 1%차이로 근소하게 우세한 결과가 나왔지만, 결국 약 2% 차이[* [[정일영(1957)|정일영]] 41.69% vs 민경욱 39.62%]로 낙선하였다. 지역구 관리가 우수했다는 평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강성 [[친박]] 성향[* 상술했다시피 민경욱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 중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 탄핵|박근혜 탄핵]]을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16명에 속했다. 이는 후술할 [[윤상현(정치인)|윤상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윤상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무렵부터 탈박 행보를 보였는데 민경욱은 계속 [[친박]] 행보를 보였다.], 막말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 그리고 당의 공천 번복 논란이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비슷하게 친박 출신이면서도 지역구 관리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은 [[윤상현(정치인)|윤상현]] 의원은 막말 논란이 거의 없다보니 비호감 이미지가 덜했고[* 다만 [[윤상현(정치인)|윤상현]]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 때 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김무성]]을 향해 막말한 사실이 드러나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에 일조한 바 있다.], 결국 당선됐다. [[연수구]]가 [[미추홀구]]보다 젊은 층이 많아 불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연수구는 [[이정미(정치인)|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출마해 여권 표가 분산된 반면에 미추홀구는 보수세력이 분열됐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른 윤상현 의원쪽이 더 험난하였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잘 챙길 수 있다'는 것은 민경욱 후보만이 가진 장점이 아니었다. 상대 후보인 정일영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교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관료 출신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노선]]을 비롯한 연수구의 현안을 잘 해결해낼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도 [[https://news.joins.com/article/23755563|영향이 컸다]]고 관측된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정선거 음모론/관련 사건, 문단=3)] 한편 21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지층과 궤를 같이 하는 [[미래통합당]] 소수의 의원 일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자 그에 편승하여 부정선거인지 아닌지 가려볼 필요가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였고 재검표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받고 있다. 허나 민경욱 전 의원이 가진 재산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데, 굳이 모금을 하여야 하냐는 비판이 존재한다. [[https://news.zum.com/articles/59664845|#]]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0284.html|#]] [[https://www.youtube.com/watch?v=n5R6Kd3fLZs|#]]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212|#]]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747|#]]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46|#]] 이후 [[인천지방법원]]에 [[연수구 을]]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증거보전 신청을 했고, 4월 29일 법원은 이를 일부 받아들여 선거 관련 증거 27개 가운데 17개[* 투표함, 투표지, 사전투표 당일부터 현재까지 투표함 보관 과정이 담긴 CCTV 영상,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 참고로 개표 때에는 각 정당에서 사람을 보내서 감시한다.]를 보전 조치하고 나머지 10개[* 전자 투표기, 개표기 일체, 선거 관리시스템 웹서버, 개표기 컴퓨터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9174400065|#]] 투표조작 음모론을 제기한 이후 끊임없이 선거, 투표무효를 외치며 선거에 불복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일부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기성 언론에서는[* 심지어 진성 우파로 분류되는 [[조선일보]]에서도 반박기사를 낼 정도로 철저하게 팩트체크를 하며 민경욱 전 의원의 음모론을 반박하고 있다.] 냉혹하리만치 아무런 관심도 없고 당 차원에서도 아무런 호응이 나오고 있지 않다. 일부 민경욱과 입장을 같이 하는 인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마저도 아무도 관심을 주고 있지 않다.[* 이에 민경욱 의원은 자신이 전직 기자이고 4년간 활발하게 기자들과 교류했음에도 아무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섭섭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8년 전인 [[제16대 대통령 선거|16대 대선]]에서 섣부르게 재검표를 주장했다가 진짜 재검표 했더니 단 0.01%도 변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고 당시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사임해야 했다. 민경욱 전 의원 개인도 과거 구설수 등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르는 일이 워낙 많았다. 거기에 민경욱 전 의원을 밀어주던 [[황교안]] 대표 체제와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21대 총선/정당별 결과/미래통합당|대패]]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허무맹랑한 음모론에 동참하였다가 큰 비판을 받기 싫었을 것이다.[* 심지어 [[경북]] 출신의 [[친박]] 국회의원인 [[이만희(정치인)|이만희]] 조차도 민경욱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다.] 당 지도부의 중량감이 내려앉으며 5월 1주차 지지율[* 갤럽 기준]이 17%까지 떨어졌고, 당이 그로기 상태이다. 자신의 실력이 모자라 낙선한 자들의 일개 음모론을 당에서 들어줄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오세훈]], [[이준석]] 등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결과에 일찍이 승복했다. 민경욱과 다르게 [[오세훈]], [[이준석]]은 당선자와 격차가 적은 편이었고, 특히 [[오세훈]]의 경우는 [[고민정|당선자]]와 [[오세훈|낙선자(2위)]]의 표차가 매우 적은 축에 든다.] 특히 수도권 내 [[미래통합당]] 당적으로 당선된 후보들 중에서도 사전투표[*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에서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출구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에게 5.5%로 밀리는것으로 나왔지만 사전투표함을 열자 결과가 역전되었다.]에서도 이긴 [[권영세(1959)|권영세]][* 민경욱의 논리를 [[권영세(1959)|권영세]]에게 적용하면 [[권영세(1959)|권영세]]도 낙선되어야 한다.], [[박진(정치인)|박진]], [[유경준]][* [[남경필]]이 폭로한 진박 9인회의 멤버 [[유기준(1959)|유기준]]의 남동생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병]]에 출마했다. 원래는 [[김은혜]]가 출마할 예정이었지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에 공천을 받고 당선되었다.], [[김웅(1970 정치인)|김웅]], [[배현진]]이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음모론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러자 민경욱은 [[http://mn.kbs.co.kr/news/view.do?ncd=4443367|이들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팀킬]]성 발언을 했다. [[2020년]] [[5월 11일]], 민경욱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전투표 조작의혹 진상규명 대회'를 열었다. [[https://youtu.be/qKRodmPQSgE|가로세로연구소 중계 영상]]. 하지만 본 투표용지의 입수 경로를 밝힐 수 없다고 하였기 때문에 민경욱 전 의원의 말을 믿기 힘들다 판단하는 사람들이 다수다. 특히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이와 같은 언행으로 인하여 민경욱 전 의원에 대한 반발이 매우 높다. [[5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민경욱이 입수했다는 투표 용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소에서 성명 불상자인 누군가[* 5월 14일 SBS의 취재에 따르면 이 '누군가'는 한 개표 참관인이라고 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89234|#]] ]가 불법 탈취한 당일투표용 투표 용지로 밝혀졌다. [[https://news.v.daum.net/v/20200512223529611|#]] 민 의원이 어떻게 투표용지를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에 오르게 되었고, 조작설과는 별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또한 투표용지 관리 소홀에 대해서 비판받게 되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005131911577136|#]] 결국 [[구리시]] 투표용지 입수 경위과 관련해서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민경욱 의원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자기 휴대폰을 압수당했는데, 민경욱 의원은 자기 폰 번호를 공개하면서 "부정선거 의혹 해소보다 야당 탄압에 앞장서며 수사력을 낭비하는 검사들에게 격려 문자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하자, 지지자들이 응원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348481|#]] >너희들에게 말한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거는 지능 순이다. 나를 비난하던 똑같은 데시벨의 목소리로 조작 세력을 저주하고 공격하라! '''그 단 하나의 조건으로 전향을 허하리라!''' >----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https://www.facebook.com/minkyungwook/posts/3876505145723975|게시글의 일부.]] 결국 선관위는 5월 28일에 [[과천]] 선관위 회의실에서 언론을 상대로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을 시연하였다. 투·개표 과정과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사전투표장비, 투표지분류기 등 장비에 대한 구성과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순서대로 진행하고 이후 사전투표와 개표시연을 행하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85090|#]] [[https://news.v.daum.net/v/20200528170906715|#]] 그러나 민경욱과 지지자들은 이미 해당 시연의 내용을 믿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이것으로 음모론이 종결되지는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 이런 행보를 두고 [[미래통합당|같은 당]]의 [[하태경]] 의원은 [[http://www.segye.com/newsView/20200530502774|"윤미향 보고 등 돌려도 민경욱보고 與 돌아가"]]라고 꼬집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과 같은 사건들이 터져도 민경욱의 행보 때문에 시민들이 반감을 가져서 [[미래통합당]]이 지지율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민경욱이 가졌던 좋은 여건(다시 말해 [[정일영(1957)|정일영]]의 족쇄)들은 다음과 간다. 1. [[정의당]] 후보가 [[이정미(정치인)|이정미]] 전 대표라는 네임드라 여권 표 분산 및 [[정일영(1957)|정일영]]의 단일화 거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1957)|정일영]] 후보는 단순히 당선을 위한 단일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정의당]] [[이정미(정치인)|이정미]] 후보가 자신과 단일화를 해 주는 것을 반대했다.]. 2. 종부세 벨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신흥 부촌이다. 서울 강남3구 7개 지역구와 용산, 그리고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했다는걸 감안하면...] 3. 민주당 지역위 상황: [[윤종기]]가 공공기관장에 임명된 이후 후임을 지명하지 않아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4. 정일영의 떨어지는 인지도 및 지역기반 부족[* 송도국제도시 근처의 [[인천국제공항]] 사장을 역임하긴 했지만 인천국제공항은 정확히 말하면 연수구가 아닌 중구에 있다. 그리고 지역위원장을 1년간 했다고 하지만 민경욱은 아예 이쪽이 고향이고, 이정미도 몇 년간 해당 지역구에서 활동한 것을 감안하면 지역기반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5. 호떡 공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