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다나오섬 (문단 편집) === 필리핀 정부와 무슬림의 전쟁 === 이렇게 이질적인 곳이다 보니 필리핀 중앙정부에 대한 반감이 정말로 엄청나다. 게다가,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개발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필리핀 최악의 문맹률[* 6% 정도 하는 필리핀 평균 문맹률의 5배가 넘는 30% 이상이다.], 최고 실업률, 최저 수명 등등...산업, 경제, 교육, 의료, [[전기]]같은 기초 생활시설이 필리핀을 통틀어 최저라는 꼬리표가 늘상 붙는 곳이다. 이렇기에 민간인 다수도 필리핀에 대하여 증오가 깊어 그냥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무장투쟁은 기본이고, 심지어 [[아부 사야프]]와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MILF)이라는 테러 조직까지 날뛰고 있다. 그런데 모로해방전선은 역사가 미국 식민지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며 철저히 "정부" 타겟만 공격하는 반면, 아부 사야프는 민간인도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무차별 테러로 악명 높다. 모로해방전선에서 갈려 나온 방시모르 해방전선이 아부 사야프와 힘을 합친 후 IS 휘하로 들어가 버렸다. 당연하지만 모로해방전선 측과 아부 사야프는 서로 적대시한다. [[2013년]] 9월 모로해방전선의 과격파가 잠보앙가시 시청 장악을 시도하면서 필리핀군과 한 달 가까이 무력충돌을 벌였다. [[https://www.bbc.com/news/world-asia-24079198|#]] [[2016년]] 8월부로 치안이 안정됨에 따라 민다나오 섬 카가얀데오로시·다바오시(해안가 제외)는 특별여행경보에서 여행자제(2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2017년]] [[5월 23일]] [[ISIL]]을 추종하는 극단주의 세력이 민다나오 무슬림 자치주의 마라위를 점령하자 필리핀 정부에서 진압에 들어갔고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60일간 [[계엄령]]을 선포했다. 마라위 사태는 10월에 진압되었으며 이를 [[마라위 전투]]라 한다. [[필리핀군]]이 진압에는 성공했지만 1천명 남짓한 반군에게 처음 파병된 필리핀군 3천 명이 밀려나는 모습이나 보이며 추가로 6500명을 더 증원하는 등 고전했다. 이 전투에서 필리핀군은 [[미국]], [[러시아]], [[한국]], [[이스라엘]], [[터키]], [[중국]], [[호주]] 등에서 군사장비나 의료 지원까지 받았음에도 고전했다. 반군을 상대로 5달이나 전투를 벌여 10배 가까운 병력 우위, [[전차]]와 [[헬리콥터]] 등등 장비에서 우위임에도 168명이나 전사자를 냈다. 반군은 978명이 사살되어 전멸이나 마찬가지이지만 10배 가까운 병력으로 밑어붙여 부상자만 해도 1500명 가까이 벌어진 필리핀군의 온갖 문제가 드러난 전투였다. 필리핀 정부군의 사상자가 생각보다 많은 이유는 [[시가전]]의 특수성 때문이다. 시가전은 현대판 [[공성전]]이라 부를 만큼 매우 힘든 전투다. 넓은 시가지들이 다 하나의 요새나 마찬가지.[* 야전에서 [[소련군]]을 엄청난 교환비로 압도하던 [[나치 독일]]의 정예병들이 시가전인 [[스탈린그라드 전투|스탈린그라드 공방전]]에서는 맥을 못 추며 수많은 사상자를 냈고, 결국 신병들을 박박 긁어모은 [[소련]]에 패배했다.][* [[미국]]을 포함한 그 어느 나라도 시가전에서 아군 피해 없이 압도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자신할 수 없다. 미군은 [[모가디슈 전투]]에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 했지만 시가지가 복잡해서 공격헬기를 띄울 수 없었으며, 브래들리 장갑차를 끌고 가야할 정도의 작전이었음에도 험비만 끌고 가, 장갑이 너무 약한 험비로는 시가지 곳곳에서 잠입하고 있던 반군들의 공세를 이기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2020년]] 4월에도 아부 사야프와 필리핀군과의 교전이 술루 군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aljazeera.com/news/2020/04/philippine-soldiers-killed-clashes-abu-sayyaf-200418042319606.html|#]] 8월에 아부 사야프 2인자가 체포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14613?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