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방위 (문단 편집) == 민방위 훈련 == ||'''[[민방위기본법]] 제25조(민방위 훈련)''' ① [[행정안전부장관]]은 매월 15일을 민방위의 날로 정하여 민방위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훈련일정과 그 실시 여부를 조정하거나 추가하여 실시할 수 있다. ② 주민은 제1항에 따른 훈련에 참여하여야 하고 중앙관서의 장, 시·[[도지사]], [[시장(공무원)|시장]]·[[군수]]·[[구청장]]은 훈련에 참여한 공공단체 등에 대하여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위에 설명한 민방위대원 소집과 별개로 전 국가적으로 행해지는 훈련이다. 원래 민방위기본법상 매월 15일 민방위의 날로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일정을 조정하여 실시한다. 14시부터 20분간 경계/[[공습경보]]가 울리면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해야 한다. 훈련 시간에는 거의 모든 [[라디오]] 방송이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KBS 제1라디오]] 수중계를 통해 민방위 훈련실황방송을 하며[* 단 [[원음방송]], [[극동방송]], [[국악방송]]은 수중계하지 않는다.] '''지상의 [[대중교통]]이 올스톱'''([[지하철]] 제외, 웃긴 건 여객열차는 가끔 정지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열차등급]]에 따른 우선순위가 무시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KTX]]나 [[새마을호]]는 정차하고 일반 통근전철은 통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사실 한국의 지상 전철은 지하철과 직결운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상 전철을 운행 정지시키고 지하구간만 운행하면 시간표가 심각하게 꼬여서 그날 운행에 차질을 빚는다. 일반여객열차야 운행시격이 기니까 상관없지만, [[수도권 전철]]의 경우에는 몇 분이라도 운행중지가 되면 후속차량이 제때 출발하지 못하게 되어 시간표가 틀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하고 일반차량도 도로 우측에 정차하고 움직일 수 없으니 그때 쯤 외출할 일이 있으면 이 시간 이후에 나가자. 외출 도중에 민방위 훈련으로 오도가도 못하고 20분 간 발이 묶여 있어야 하는 경우가 벌어지기도 한다. [[병원]] 등의 개인적인 위급사항시에는 반드시 민방위 관계자에게 사정을 알리고 안내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자. 원래는 전부 대피시설로 도망가고 있어야 하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는다.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에서도 민방위 대피훈련 도중에는 모든 [[놀이기구]]가 스톱하니 놀이기구 대기 중에 민방위 훈련을 하면 20분 더 기다려야 한다. [[도로]]에 있는 차량들도 원칙상 모두 정차하지만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그냥 통행시키는 경우도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도 일시 중단된다. 이 때문에 13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KBO 시범경기]] 도중 민방위 훈련 때문에 경기가 중단돼 선수단이 [[덕아웃]]으로 철수하는 사례도 있었다. 하필이면 [[사이렌]]까지 요란하게 울리다보니 이 모습을 처음 보는 [[외국인]] 선수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 알고 당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 [[도쿄택시]]에서는 [[일본]] 택시기사가 민방위훈련 경보[[https://youtu.be/fdtFqlwzU40|#]]를 듣고 한국에 [[전쟁]]이 난 줄 알고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한국 처음온 외국인들은 사이렌 소리에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잦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QfcmBS9B0|#]][[https://youtu.be/H_jHj5Refb0|#]] 한국인은 사이렌이 울리면 날짜를 봐서 15일 전후다 싶으면 민방위라고 생각하지만, 외국인들은 긴급 상황을 알리는 [[한국어]] 방송을 캐치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고 [[북한의 대남 도발사|북한의 대남 도발]]이 심해지면서 전시 경보가 발령된 줄 알고 기겁하기도 한다. 그러니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일상적인 훈련이라고 말해주자. 초중고 시절에 학교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겪어봤을 수도 있다. 과거에는 매월 15일을 민방위의 날로 지정해서 훈련을 실시했다.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야외로 나간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민방위훈련이 시작되는 14시는 보통 5교시 수업 막바지이므로 쉬는 시간이 깎이거나 교실 복귀 후 바로 6교시 수업 준비를 해야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달구어져 있는 운동장 잔디나 모래에 줄세워서 앉게 하니(그늘에 앉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담당 선생님 재량으로 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학교 전체를 그늘이 덮지 않는 한은 어느 한 반 이상은 반드시 햇빛을 쬐게 되있다.) 훈련은 안중에도 없고 '이딴 걸 왜 하나' 하고 자기들끼리 투덜거린다. 주요 불만사항은 밖으로 나간다는 것. [[화재]]나 [[지진]]이라면 모를까, 전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한다면서 공격받기 딱 좋게 탁 트인 운동장에 학생들을 집결시키는 것이 이상하다.] 그러나 그 외에 훈련에서 배우는 내용은 비상시에 상당히 유익하므로 나눠주는 유인물은 반드시 읽어 보자. 당신의 목숨을 구해줄 수도 있다. 조금 제대로 하는 곳은 나무를 태워서 매캐한 연기를 일부러 내기도 한다. 물론 학생 대상이고 연습 상황이다 보니 엄청 강한 연기는 못 쓰고,[* 애당초 고작 나무를 태우는데 엄청 강한 연기가 나올 리도 없다. 학생 입장에선 좀 많이 매울 순 있겠지만 군부대가 근처이면 어찌어찌해서 노란색 연기가 나는 [[연막탄]]을 불출해오는 경우도 있다.] 이래나 저래나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다. 그러나 [[1980년대]] 이전에는 실제로 사이렌까지 울렸으며 수업하다 말고 책상 밑으로 엎드려 숨거나 [[지하실]]로 대피하는 훈련까지도 했다. 사실 지금도 하는 학교가 종종 있는데, 선생님 말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고 그냥 쿨하게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에서는 그나마 제대로하는 편이다. 민방위 방송이 구내 방송으로 생중계 되고 직원들이 실제 대피를 한다. 보통 청사 지하에 평소에는 문을 닫아놓는 아무것도 없는 큰 홀 같은 곳으로 대피한다. 당연하지만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공무원이라 전시에 엄연히 임무가 있기에 제대로 해야 한다. [[21세기]] 들어선 재난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화재]] 및 [[지진]] 등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