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영(하이브) (문단 편집) ==== 여왕화 ==== [[파일:민영 감염.png]] 3기 32화에서 로얄젤리 방에서 손이 나왔고 그때 군인들의 페로몬 레이더에 우화가 감지되었다. 그래서 군인들은 민영을 확보하고자 페로몬 유인기로 흑벌을 다른 장소로 유인하고서 제2롯데월드타워에 침투하는데 아직 확보하지도 못했음에도 탈영병과 민영을 두고 다투는데 확보한 민영의 몸은 --기껏 확보했지만-- 본체가 아닌 허물이었고 유인된 흑벌은 일벌들이었으며 전사벌들은 남아서 군인들을 제압했다.[* 전사벌들에겐 페로몬 유인제가 안 들은건지, 들을 걸 우려해서 의도적으로 여왕이 그곳에 남겨놨는지 의문.] 그리고 등 뒤에 다리가 달리고 배 부분을 중심으로 몸 곳곳이 키틴질화되었고 눈이 번뜩이는 민영[* 35화에 나온 걸 보면 가면을 쓴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이 등장하는데[* 로얄젤리 안에 있을 때 등 뒤에 털덩어리 같은 무언가가 달린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 어쩌면 변이/우화의 징조였을지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수하인 벌들을 '''아이들''' 이라 칭하며 모성애가 발동된 듯하다.[* 참고로 민영이 납치당한 주된 이유도 인충화가 되어갈 즘에 민영이 딸 혜진이를 걱정하는 '''모성애'''의 영향을 받아 강하게 방출된 육아 페로몬 탓이었다. 다만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혜진이 대신 자길 납치해간 벌들을 지키려 하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성대리와 달리 아예 완전히 변이당해서 완전한 여왕벌 인충이 된 결과 벌의 사고방식에 강하게 영향을 받았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다만 흑벌들이 민영이 쓰던 모스 부호를 사용한 점과 군인들을 상대로 나름의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성을 잃었다고 단정짓기는 이르다] 바뀐 외형이 전체적으로 [[사라 케리건]]을 떠올리게 하는지라 댓글창이 케리건으로 도배되기도(...) 3부 32화 이후 전개에서는 빠른 속도로 자신의 군집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3부 42화에서는 그녀의 군집에 속한 벌들이 다른 군집의 여왕벌을 붙잡아와서 자기 군집 불리기에 쓰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자신에게 아부하는 식으로 그녀에게 접근할 기회를 잡은 응용곤충학과 인충이 그녀의 앞에서 민영과 혜진, 은성이 찍힌 사진[* 이은성이 줬던 사진]을 꺼내서 보여주고, 그 와중에 인충은 사진 속의 혜진의 얼굴을 제 손가락으로 명시한다. 이에 민영은 응용곤충학과 인충 쪽으로 시선을 돌려 이를 바라본다.[* 다만 표정에 감정이 읽히지 않고, 차갑게 굳어 있는 표정이어서 사진을 보고도 민영이 뭘 느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러나 곤충학자의 기대와 달리 무감정하게 다시 갈 길을 갈 뿐이고 이성이 남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곤충학자 왈 '즉위한 ㄴ은 이성이 없고 이성이 있는 ㄴ은 즉위할 생각이 없고.'] 그러나 그건 표정만 그럴 뿐 어느정도 자극은 되었는지 평소 아이들을 공격하지 않던 흑벌들이 아이들을 산채로 납치해오기 시작했다. 참고로 3부 42화에서 잘 보면 눈색이 원래의 색깔에서 칙칙한 황록색 비슷한 색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눈의 동공도 더 뾰족해졌다. 인충화의 영향인 듯. 3부 47화에서는 이 과장의 드론을 잡아챈 후 뭔가를 떠올린 건지 당황하며 주의를 살피는[* 지금까지와 달리 명백히 당황한 표정에 식은땀까지 흘리는 반응을 보였다.] 반응을 보이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변이했는데, 변이 후에는 나방 같은 더듬이가 생성되었다. 독자들은 이 과장의 물건(드론)을 보고 이성이 조금은 돌아온 게 아닌가 하고 추측 중.[* 여기서 완전히 정신이 되돌아온다면 민영 본인도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3부 48화에서는 남편 은성과 대면했음에도 결국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복부 부분에서 개미산(추정)을 뿜어낸 후[* 산도가 무시무시하게 강한지, 무기가 녹아내리는 묘사가 나왔다. --고증오류 아냐?--] 남편을 붙들었다가 공격하고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가족 분단 확정--[* 남편을 눈앞에서 보고도 전혀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무심한 표정만 짓고 있었는데다, 남편에게 피가 나올 정도로 가차없이 공격하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사라져버렸다.] 파브르의 지시로 최성재가 혜진의 목소리를 방송에 내보내자 낌새를 눈치채고 최성재 앞에 나타나 제압해버리는 듯 하지만 결국 혜진이 때문에 최성재에게 굴복한다. 알에만 틀어박힌 채 최성재의 지시에 따라 벌레들을 보내 쉘터를 파괴한다. 하지만 이은성이 쳐들어왔을 때 상대가 최성재만 노린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길을 열어주었다. 이후 이은성의 유사 모스 부호를 인식했는지 최성재의 협박에도 이은성이 벌들을 지휘해 최성재를 공격하도록 한다. 그렇지만 남편인 이 과장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였고 최성재가 혜진을 안고 진짜로 수류탄을 던지자 폭발을 막다가 결국 이 과장을 공격한다. 이후 혼종 병사를 이용해 아이를 보호하던 덕배를 전망대로 끌고오고 덕배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아이를 안아올린다.[* 사망 자체는 좀 더 시간이 흐른 뒤에 했다.] 그리고 뒤쫓아온 남편 이 과장을 아이를 뺏으려는 적으로 인식하는 듯 매섭게 공격한다. 현재(3부 76화) 로선 다른 감정과 기억은 없고 오직 자기 자식인 혜진과 벌들을 지키는 모성만 가득한 것으로 보인다. 3부 76화에 또다른 여왕인 성지은이 잠실을 대군을 이끌고 습격하면서, 벌이 주력인 민영과 개미가 주력인 성 대리의 대결이 성사됐다. 그 난리통 속에서 민영은 둥지로 들어가 혜진을 로열젤리 안에 넣으려고 했으나, 뒤쫓아 들어온 성지은에게 저지당하자 성지은을 상대하기 위해 한번 더 변이를 거쳐 곤충에 더 가까운 몸이 된다. 그리고 피터지게 싸우다 거의 성지은을 죽일 뻔 하지만 이 과장의 벌레 눈을 보고서 이 과장을 인식한 건지 전의를 상실, 그러다 은성에게 총을 맞고 이 과장 일행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하운드에게 저항하려다 총알세례를 맞고 만신창이가 된다. 그 와중에 은성은 성 대리에게 항변이주사를 놓고서 자신은 인간으로 돌아오긴 불가능해 보이는 민영과 함께 죽으려 하나, 민영은 영칠이 보낸 드론 폭탄을 은성이 폭발시키기 직전에 은성을 내던지고 성지은을 거대 곤충으로 보호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뒤, 끝내 폭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