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족종교 (문단 편집) == 한국의 경우 == 한국의 경우 특정 민족 내에서 통용되는 종교라는 기준 외에 근세 말에 등장한 [[동학]]과 동학의 개벽사상에 영향을 받은 종교들, 그리고 [[단군]]신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종교 등도 민족종교로 분류한다.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민족종교라는 표현보다는 [[신흥종교]](신종교)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한국]]은 [[고대]]에 토착종교가 다분히 세를 떨쳤으나, [[삼국시대]]에 '''불교'''와 상당 부분 짬뽕이 되어 버렸다. 좋게 보면 한국불교 특유의 통 사상이자 개성이고, 나쁘게 보면 불교에서 주술성과 기복성이 강해졌다. 물론 지금은 무당들도 무교가 갖는 민족종교로서의 의식 성장과 무교/민속학에 대한 지속적인 학계의 연구, 무당들의 자체 연결 강화를 위한 각종 이익 단체/포털의 설립/운용으로[* [[무당]] 항목 참조. 무당닷컴이라는 간드러진(?)이름의 포탈 사이트도 있다.] 지방색과 개성을 유지/보존하는 중. * [[환인]]을 한민족의 시조, 하느님으로 신앙. 개천(開天)을 한민족의 창세기로 정의하는 ([[선교]]仙敎) * [[개벽]]사상을 근간으로 한 개벽형([[천도교]], [[증산교]], [[원불교]] 등) * [[단군 신화|단군신앙]]을 기반으로 한 단군형([[대종교]] 등) * 개벽형/단군형의 혼합이나 여기에 다른 종교가 더 섞인 혼합형(성덕도, 각세도) * [[유교]]를 중심으로 한 유교계(갱정유도) * [[무속신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속계(천우교) * 중국 민간[[도교]]에 영향을 받은 도교계(선음즐교) 등이 있다. 한때는 [[미륵신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륵계열 민족종교도 있었으나, 1980년대를 거치면서 이쪽은 대부분 기존 불교종단으로 융합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대한불교 미륵종[[http://gochang.grandculture.net/Contents?local=gochang&dataType=01&contents_id=GC02801152|*]].](참고링크:[[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5323&cid=46651&categoryId=46651|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일부(一夫) 김항의 정역(正易)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일부계 한국의 민족종교는 단체 수로만 따지면 은근히 그 수가 많으나, 실제로는 [[천도교]], [[원불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한때 반짝하다가 지금은 간판만 걸려 있지 교세가 크게 위축되어 인지도도 바닥이고 제대로 된 사회적 활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거나, 아니면 내부적으로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 단일된 힘은 거의 없는 상태. 1992년 출간된 한국민족종교총람(韓國民族宗敎總)을 보면 별별 이름의 다양한 민족종교 단체들이 등장하지만, 현재까지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종교단체는 손에 꼽을 정도. [[원불교]]는 한국에서 발생한 민족 종교로는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사례로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와 더불어 나름 대한민국 4대 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원불교의 자칭이 아니라 공식 정부 행사나 종교 관련 의전에 다른 3대 종단과 함께 참여하고, [[군종]]까지 있는 데서 알 수 있다.] 기성 종교들이나 현대과학 문명 등에 열린 마인드를 가졌으며,[* 원불교의 가르침도 기성 종교들의 가르침도 결국 다 같은 근본에서 시작했다고 여겨 배척하지 않고 서로 연계하며 친해질 것을 강조하고(삼동윤리), 개교의 동기 자체가 과학문명 세계를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자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여타 신흥 종교들이 2대를 못 넘기고 분열을 거듭했거나 친일 행적 등이 문제가 되어 교세가 완전히 작살난 것과 달리 창단 100년이 넘어감에도 교단이 꾸준히 단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천도교]]는 민족종교 중에서는 원불교 다음으로 신자가 많은 종교이며, 해방 후 신구파의 갈등으로 인해 현재는 신자가 적은 소수 종교이지만 1995년 이후로 꾸준히 신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1995년 2만 8천명, 2005년 4만 5천명, 2015년 6만 6천명으로 미미하게나마 신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선교]](仙敎)는 대한민국의 민족종교 중에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고증하여, 환인(桓因)을 한민족의 시조이며 천제(天帝,하느님)로 신앙한다. 창시자 박광의(朴光義) [[취정원사]](聚正元師)는 선교(仙敎)가 중국 도교로 오인되어온 것을 바로잡아, 단재 신채호 동국고대선교고(東國古代仙敎考)와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에 주제인 선교(仙敎)와 선사(仙史)에 대해 연구하여 그 뿌리를 밝히고, 한민족의 고유종교는 선교(韓民族固有宗敎仙敎)임을 천명하였다. 종교 이전의 교화였던 고대선교(古代仙敎)를 계승하여 종교적체계를 정립한 의미로 박광의 [[취정원사]]가 창설한 선교종단(교단)을 현대선교(現代仙敎)라 한다. 이 외에도 [[대종교]]가 고유의 종교로 남아있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교세가 위축되고 역사가 짧아 영향력은 미약하며, 신자 수도 3700명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해 인지도 역시 낮은 편이다. 증산 계열 중에는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대진성주회)가 큰 편인데, 대순진리회는 길거리 포교로 사이비종교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증산도는 상생문화연구소와 STB방송국을 운영하면서, 증산도 경전인 『도전』 번역과 STB상생방송을 통해 증산도 대중화로 나아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