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당(미국) (문단 편집)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2016년 대선]] 과정 ====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이미 후보가 17명을 넘어선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공화당 경선]][* 사실 공화당은 후보 숫자만 많지, 실질적으로 경선에 영향을 끼칠 후보는 많이 잡아야 다섯 명 정도.]만큼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치열한 경선이 치뤄질 예정이다. 2008년에 한 번 [[버락 오바마|고배]]를 마셨던 [[힐러리 클린턴]]이 독보적인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으나,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몬트의 [[버니 샌더스|버나드 샌더스]](Bernard Sanders, 애칭: 버니) 무소속 상원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돌풍을 일으켰다. 결국 2016년 7월 12일 힐러리의 맞수였던 [[버니 샌더스]]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게 되면서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되었다. 부통령 후보로는 [[팀 케인]]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이 선정되었다. 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당대회 호명투표에서 [[버니 샌더스]]가 "전당대회 절차 규정에 관한 행사를 중단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승리와 단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경선 패자가 승자의 대선후보 지명을 제의하는 8년 전의 형식을 재연했다.[* 이는 [[공화당(미국)|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테드 크루즈]]가 가족을 모욕했다는 명분을 들어 끝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 이에 사회자가 표결 절차를 중단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지명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로부터 받은 [[위키리크스]]의 이메일 폭로에 따르면[* 사족으로 이후 본선에서도 힐러리에게 엿을 먹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국위원회가 경선을 힐러리에게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 때문인지 이 의혹이 제기되자 의장인 데비 와서먼 슐츠 하원의원은 의장직을 박탈당하고 전당대회 공식 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의장이던 도나 브라질이 대행을 맡았다. 어쨌든 경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게 되었다. [[팀 케인]]이 러닝 메이트로 사실상 확정되었고,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다수는 힐러리가 우위를 보이며 민주당이 대선에서 3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보도들이 많았지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막상 개표를 해보니 도널드 트럼프가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다. 총 득표수 자체는 [[남부]] 및 [[도시]]에서 2012년보다 지지율이 더 올라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300만 표 가량 앞서는 이득을 봤으나, 선거인단 확보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합주에서 간발의 차로 내준 곳이 많아 패배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색인종과 여성만 너무 믿은 안일한 선거 전략이 다수의 백인 남성과 절반 정도의 백인 여성을 놓치게 만들었고, 특히 전통적 지지층이던 [[러스트벨트]] 및 백인 [[블루칼라]] 계층 이탈을 자초한게 뼈아픈 실책이 되었다. 게다가 그 유색인종에서도 전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성별간 지지성향차가 살짝이나마 두드러지기도 했다.[* 출구조사 일부 경합주 및 전체적 양상을 보면 흑인 남성 및 히스패닉 남성으로만 한정했을때, 공화당 지지율이 5~10% 이상 올랐다. 압도적인 소수인종 여성층의 힐러리 지지율을 벌충할 만큼 소수인종 남성층에서는 상당히 선전했다는 소리. 2012년 롬니의 히스패닉, 흑인 지지율이 27%, 4%였지만 2016년 트럼프는 각각 29%, 8%로 개선시켰다. 미미하게 보일 수 있지만 미국 선거에서는 이 미미한 수치 하락과 상승에 의해 경합주 승패가 결정된다.] [[무슬림]], [[아시안]]의 민주당 지지율도 2008, 2012년 대선에 비해 살짝 나빠졌다. 물론 이는 [[오바마]]라는 걸출한 후보가 끌어올린 임계치라는 분석도 있긴 하지만 앞으로 있을 선거에 이들 계층이 얼마나 참여하는지 여부가 민주당에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