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연합당 (문단 편집) == 활동 == [[제57회 영국 총선]]([[2017년]]) 결과 과반에 미달한 [[보수당(영국)|보수당]]과 [[신임 공급]]의 형식으로 [[테리사 메이]] 정권을 뒷받침하는 중이다. 보수당과 DUP의 하원 의석 총합은 324석인데, 보수당 소속이었던 하원의원 3명이 당내 브렉시트 강경파의 등쌀에 못 이겨 탈당하여 [[무소속 그룹]]으로 옮겨가면서 하원 과반이 붕괴됐다. 이들의 탈당 이전에는 겨우 과반이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무너진 것. 하지만 관행상 무소속인 의장이 원래 보수당 출신이고, 북아일랜드에서 7석을 차지한 신페인당이 당론으로 영국 의회 내 의정 활동을 보이콧하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보수당과 DUP가 과반을 유지하고 있다. DUP는 보수당에 신임과 공급 협정을 타결하면서 보수당이 북아일랜드의 소속 국가에 대해 "북아일랜드 주민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종전의 방관자적 당론을 철회하고 "북아일랜드는 영국에 남아야 한다"는 당론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본래 보수당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1990년대 이래로 영국 주요 3당(보수당, [[노동당(영국)|노동당]],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의 북아일랜드에 대한 당론이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중립을 취하는 쪽으로 정리가 됐었다. 특히 1997년 [[토니 블레어]]가 성 금요일 협정을 타결시키고 북아일랜드 갈등을 봉합하면서 세 당 모두 이 입장을 지지했었는데, DUP가 신임 공급을 성립시키는 조건으로 보수당으로 하여금 해당 당론을 뒤집어 과거의 입장으로 되돌아가게 한 것이다. 민주통일당의 경우 하드 브렉시트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북아일랜드는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60%에 달했을 정도로 강력하게 반대한 지역인데 경제적 이유로 아일랜드와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막힐 것을 우려한 때문. 이런 이유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소리로 치부된 아일랜드 통일론에 다시 불이 붙는 상황이다. 민주통일당 입장에서는 하드 브렉시트에 찬성했다간 북아일랜드 주민들에게 지지 받기가 힘든 상황.] 메이 [[영국 총리|총리]]가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하게 되었다. 하지만 메이 총리가 EU와 합의했던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좌초되면서 하드 브렉시트를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무작정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 골치가 아파졌다. 그래서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자 의석수가 줄어들었다. 2022년 [[북아일랜드]] 자치의회 선거에서는 [[신 페인]]에게 1당을 내주었다. [[얼스터 연합당]] 및 [[전통적 연합주의자의 목소리]] 등 연합주의 진영의 표를 모두 합치면 여전히 민족주의 진영에 대해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사회민주노동당(영국)|사회민주노동당]]의 표가 신 페인으로 쏠린 반면 민주연합당의 표는 전통적 연합주의자의 목소리로 분열되어 득표율이 하락한 것. 법적으로 제1당의 당수가 북아일랜드 총리직을 맡게 되어 있기에 신 페인의 미셸 오닐 대표가 정부구성권을 가지게 되었지만, 민주연합당은 정부구성을 거부하며 반발하고 있다. 결국 정부 구성에 실패하여 늦어도 [[2024년]] 재선거를 치르는데, 여론조사 상으로 신 페인에게 2022년 선거보다 더 큰 격차로 밀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