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민주주의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민주주의]]의 나무는 국민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 >---- >'''ㅡ <[[사상계]]> [[4.19 혁명|1960년 5월호.]]''' >'''''비굴하게 짐승처럼 천한 목숨을 이어가든지, 아니면 인간다운 민주시민으로서 살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 >----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김성용 프란치스코 신부의 5월 25일자 미사'''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제1조|제1조]] 2항 [시행 1988. 2. 25.] [헌법 제10호, 1987. 10. 29., 전부개정] [[대한민국]]은 민중의 힘으로 권위주의 정권, 군사정권 또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정권을 세 차례나 무너뜨린 역사가 있다. 그것은 [[4.19 혁명]], [[6월 항쟁]],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으로 꼽을 수가 있다. 간접적인 사례로는 [[10.26 사건]]의 도화선이 된 [[부마민주항쟁|부마항쟁]]이 있으며 실패했지만 직접 무장을 하여 총을 앞세운 군부 세력에 맞선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도 있다. 이렇듯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가장 쟁취적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곤 한다. 그렇기에 한국인들은 스스로 일구어낸 민주주의에 대한 선호도와 자부심 역시 매우 높으며, 한국 창작물 중 민주주의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매체는 거의 없다. 심지어 민주주의의 대척점인 군부 독재 시절에 나온 독재 미화, 반공물조차도 일단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순정만화]]인 [[북해의 별]] 같은 작품에서조차 민주주의 혁명이 묘사된다. 당연히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좌우 양쪽, 그리고 인권적, 국가주의적 등 모든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민주주의를 악용하는 경우도 많다. 우파 쪽에선 애국이라는 타이틀을 달아 진보 성향의 정당이나 대통령들은 전부 빨갱이, 종북 등으로 몰고, 좌파에서는 진보라는 타이틀을 달아 우파 성향의 인물을 모두 적폐, 토착왜구 등으로 묘사하며 진영논리를 펼친다. 그러면서 이런 반민주적인 움직임을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 특이한 점으로, 우파들은 공산주의의 반대적 위치로서 민주주의이기에 파시즘이나 군국주의를 민주주의로 포장이 가능한 것이며 좌파 역시 군부독재에 대한 대항으로 종북 행위를 민주주의로 포장하게 되었다는 유추가 가능하다. 사전적인 의미 자체도 민주주의의 반의어는 독재정이지만, 한국에서는 민주주의를 독재에 대항하는 개념으로 사용해 온 기간이 꽤 길다 보니, [[자유]](혹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이상적으로 보는 민주주의는 정확히 말하자면 엘리트주의 내지는 철인정치에 가깝다. 능력 있고 믿을 만한 지도자에게 나랏일을 맡기는 것과 동시에, 그 안에서 주권과 사회적 자유를 향유하겠다는 것.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의 정치 이념이 더 국민 참여적인 민주주의로 계승되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