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중가요 (문단 편집) === 잉글랜드 === 스포츠 중계나 예고에 자주 등장하는 음악 [[첨바왐바|Chumbawamba]]의 [[Tubthumping]]은 사실 스포츠와는 관련 없는 투쟁가요다. 첨바왐바는 본래 노동운동과 관련한 민중가요를 주로 부르는 밴드이며 멤버 전원이 반파시즘, 환경운동, 인권과 관련한 사회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의 대표곡인 Tubthumping은 단순히 들으면 신나는 분위기의 펑크이지만 실제로는 1995년 있었던 리버풀 항만 노동자 대량 해고와 관련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 [[적기가]] 역시 영국이 원조이다. 당시 영국은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이 집권하고 있었고 부총리 존 프리스콧이 항만 노동자 출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0년 넘게 근무한 항만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위한 시위 중 출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500여 명을 해고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에 노동당을 비판하는 의미로 쓴 곡이 Tubthumping이었고, 이내 UK차트를 비롯해 호주,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월드컵98 축구게임 메인 OST로도 사용되었다. 이 노래가 인기를 끌자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대표격이던 [[GM]]과 [[나이키]]는 저항가요인지도 모르고 이 노래를 자사 광고음악에 차용하는 병크를 터뜨렸고, 첨바왐바는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 전액을 이들 회사에 반대하는 반세계화운동 및 기업감시 시민단체들에게 기부해버렸다.[[https://www.youtube.com/watch?v=rStPlVn8D04|Tubthumping 링크]] 영국의 이름이 알려진 민중가수 중에는 1983년에 첫 앨범을 내며 활동을 시작한 빌리 브랙(Billy Bragg)이 있다. 인터내셔널가, 극우파에 반대하여 불려진 All You Fascists 등 기존 민중가요를 불렀을 뿐 아니라 시대 상황에 맞춰 개사도 하곤 한다. [youtube(FfV8f4x6GgQ)] 빌리 브랙이 부른 노동조합에는 '힘이 있네(There is Power in a Unio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