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필리아 (문단 편집) == 평가 == [[신생 에오르제아]] 초반부, 특히 저녁별 만 전송망 이용권이 생기기 전까진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주된 요인은 모래의 집의 동선과 비전투원이라는 점. 모래의 집은 다날란 저녁별 만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치적 이유[* 새벽의 혈맹은 야만신 문제를 처리하는 집단인데, 이 야만신 문제가 온갖 이권이 걸린데다 야만족 문제까지 온통 얽혀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키고 있다. 에테라이트를 설치하지 않는 이유는 다날란의 에테라이트망을 관리하는 울다하의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울다하는 [[나나모 울 나모|나나모 국왕]]이 다스리고 있지만 그 반대파로 공화파가 암약하면서 온갖 음모를 꾸미고 있다. 새벽의 혈맹의 요구로 에테라이트를 설치하면 이걸 빌미로 공화파가 새벽을 포섭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공화파의 문제점은 나이트 직업퀘를 하다보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결국 알피노의 사병 조직 "크리스탈 브레이브"가 울다하 공화파와 깊게 얽혀버리면서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배신으로 새벽의 혈맹이 나나모의 살해 누명을 쓰고 와해되고 만다.] 때문에 이곳에는 텔레포 거점인 에테라이트를 설치하지 않았다. 따라서 가장 가까운 에테라이트가 있는 지평선 관문으로 이동해서 [[초코보]]를 타고가거나, 림사 로민사 비술사 길드 앞에 있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민필리아가 처음 주는 임무는 동부 다날란 맵에서 수행하게 되는데, 이 지역의 에테라이트 거점 마을은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텔을 타고 가도 마을에서 나오느라 빙빙 도는 수고를 겪게 한다. 게다가 맵의 서브 퀘스트 동선도 마찬가지로 꼬여있다. 그리고 이 첫 임무를 완료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브 퀘스트가 있어, 지평선 관문에서 모래의 집까지 직접 이동하는 악랄한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되며, 이 임무가 주어지는 시점에는 아직 개인 초코보를 얻기 전이라 무조건 걸어가야 한다.] 또한 민필리아의 사무실로 가는 길은 지하실 문과 사무실 문, 총 2번의 로딩이 필요해서 무척이나 번거롭다. 만나서 하는 말도 충분히 링크셸로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이라 초반부에 이 짓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불만이 쌓일 수밖에... 때문에 '''민폐리아''', '''들려요?''', '''모시민(もしミン(もしもし、ミンフィリアよ))'''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영어권에선 [[https://www.reddit.com/r/ffxiv/comments/bcjfy3/pray_return_to_the_waking_sands/|Pray return to the Waking Sands]]가 밈이 되었다. 탱커 유저중 일부는 도발 매크로의 대사로 '들려요? 당장 모래의 집으로 와주세요'를 사용하기도. 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 있는데, 사실 모래의 집 에테라이트 증설에 반대한 것은 알피노다. 대사로 직접 말하고 있지만 비교적 모래의 집에 많이 드나들지 않은 초반에 나와서 다들 잊어버리는 모양.(...) ~~누명을 쓴 민필리아~~ 게다가 작중 설정으로 에테라이트는 알라그 제국보다 더 이전에 만들어진 물건들을 샬레이안 정도 되는 인재들이 겨우 보수해서[* 텔레포트 비용은 보수를 위해 징수되는 돈이란 설정이다.]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다. 에테라이트를 쓸 수 있는 사람들도 제한되어 있고, 에테르 멀미 등의 부작용도 많다는 설정. 그래서 초코보 등의 운송수단이 여전히 쓰이고 있던 것이다. 민필리아가 설치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도 불편하다고 유저들이 성화를 부려서인지, 패치로 메인 퀘스트 중간중간에 저녁별 만 전송망 이용권을 보상으로 주도록 패치되었다. 47레벨까지 총 30장을 준다. 이걸 쓰면 저녁별 만 입구 앞으로 바로 이동하므로 엄청나게 편해졌다. 모래의 집으로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 '''저녁별 만 전송망 이용권을 쓴다.''' 제일 간단하고 편한 방법. * 림사 로민사로 가서, 지역 내 에테르넷 이동을 이용해 비술사 길드로 이동한다.[* [[OTP]]를 사용한다면 무료 텔포를 림사 로민사로 지정하면 텔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그만큼 자주 부른다. ~~애초에 림사 로민사가 시장 다니기 제일 편한 동네라, 아예 홈 포인트로 삼는게 낫다. 거기에 길드가 있는 직업을 키우자.~~] * 비술사 길드[* 왠지 모르게 노리고 편애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선착장이 대놓고 비술사 길드 건물에 설치되어있다. 비술사 계열을 첫 직업으로 키운다면 직업 퀘스트 하면서 모래의 집 퀘스트로도 빠르게 넘어갈 수 있어 이익을 보는 느낌.] 옆의 선착장을 이용해서 저녁별 만으로 이동한다.[* 배 이동하는 컷씬이 매번 나오는데, 이게 거슬린다면 메인 메뉴의 캐릭터 설정에 들어가서 조작 설정 → 일반으로 들어가면 "동영상 건너뛰기 설정"이 있다. 여기서 "이미 본 이동수단의 동영상 건너뛰기"에 체크 해 주면 된다.] * 저녁별 만으로 이동해서 모래의 집으로 가면 끝. * 지평선 관문으로 텔레포 한 뒤 초코보 운송을 이용하여 저녁별 만으로 갈 수도 있다.[* 지평성 관문과 모래의 집 양쪽 모두에서 느낌표를 띄우고 있는 초코보 관리인에게 말 걸어두는 것을 잊지말자. 초코보 운송은 말을 건적이 있는 초코보 관리인이 있는 마을로만 운송을 해준다. 자동 등록? 그런거 없다. 애초에 에테라이트도 처음 간곳은 등록을 해야하니 그러려니 하자. (...) 여하간 새 지역에 진입할 때마다 잊지말고 느낌표가 떠있는 초코보 관리인에게 말을 걸어두는 습관을 기르자.] 림사 로민사를 거처가는 것 보다 로딩 횟수가 1회 적고, 림사 로민사에 무료텔을 탈 수 있는게 아닌데 다날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라면 이게 더 싸기도 하지만, 초코보가 열심히 데려다주는 1분 이하의 시간동안 멍 때리고 있어야한다. [[신생 에오르제아]] 메인 퀘스트가 끝난 후 "각성하는 자들"[* 2.1 패치 컨텐츠.] 스토리를 통해 새벽의 거처가 모르도나 돌의 집으로 바뀌게 되어 훨씬 편해진다. 이 과정에서 알피노가 "모험가들이 오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이 들어온다"는 대사를 하거나, 민필리아가 "돌의 집으로 오면 텔포비 정도는 내주겠다"고 돈을 주는 것[* 이 말을 들은 주인공은 굉장히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단 이 퀘스트는 5.3에서 2.X 시절의 메인 퀘스트를 대대적으로 정리할 때 같이 잘려나가서 더 이상 볼 수 없어졌다.]으로 보아서는 제작진도 [[네타]]거리로 인정한 수준. 민필리아가 전투 능력이 전무한 탓에, 명령만 내리고 본인은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이러한 이미지를 뒤집기 위해서인지, 리바이어선 토벌이나 시바 토벌에서는 멜위브와 함께 지휘관으로 참여하거나 조사에 함께 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듯. 결국 이 뒤에는 아씨엔에게 "대체 넌 지금까지 한 게 뭐냐?"라는 면박이나 받는다던가, 공식 패러디물인 "울티메이트 파이트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하는 일도 없이 [[이다(파이널 판타지 14)|이다]]의 승리 포즈를 빼앗는 모습으로 나오는 등 제작진에게서도 놀림받는 편. 이러한 일들 때문에 FF14의 [[얼굴마담]]격이자 실질적인 [[메인 히로인]] 캐릭터임에도 인기가 낮고, 2차 창작에 등장하는 빈도나 대우에 있어서 [[야슈톨라]]에게 한참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명세에 비하면 외부 작품의 출장 빈도도 떨어진다. 격투게임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도 민필리아 대신 야슈톨라가 참전했으나 이는 디시디아 전작에 [[샨토토]]와 [[프릿슈]]가 참전한 이유가 각각 타루타루와 엘반이었기 때문이라는 공식의 답변을 감안하면 야슈톨라가 참전한 이유도 단순히 가장 비중이 높은 미코테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게임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일본판에서는 보조계 캐릭터로 꽤나 성능 좋게 등장한다. 원작의 민필리아가 그 정도 전투력만 있었어도 플레이어가 고생하진 않았을 것이 주된 평. 팬픽인 "힘내라 민필리아"같은 만화에서는 아예 이런 내용이 소재다. 하지만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기점으로 새벽 멤버들 전원이 엄청난 격변을 겪으면서, 민필리아 또한 신생때와는 다른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이는 작중 민필리아가 차지하는 포지션부터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인데, 신생 에오르제아 때만 해도 그녀의 포지션은 '떠들썩한 모험가 조직의 리더'로, 그에 걸맞는 밝고 활기찬 캐릭터를 수행했다. 하지만 갑자기 창천부터는 별과 무수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비극의 무녀'로 역할이 뒤바뀌면서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 그녀의 캐릭터 변화는 누구보다도 그녀와 가까웠던 [[산크레드]]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신생 시절만 해도 여자 꼬시길 좋아하는 잘생긴 한량 이미지였던 그가 창천 이후부터는 극도로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 그녀를 지키지 못하고 떠나보낸 무력함이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여기에 [[칠흑의 반역자]]에 와서는 100년 동안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그 뒤로도 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고생하다 끝내 원래 몸의 주인에게 모든 것을 양도하고 사라져 [[하얀마녀(영웅전설)|최후까지 희생하다 삶을 마감한 셈.]] 결국 칠흑에선 민폐리아 이미지는 흐려지고 대신 고통받는 비극의 성녀 같은 이미지가 되었다. 한편 어린 민필리아는 트러스트 시스템을 통해 쌍검사로서 던전에서 동료로 데려갈 수 있는 등 도움이 되는 동료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지만, 아무래도 원래의 민필리아와는 다른 인물이고 후계자로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