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 (문단 편집) === 중국 === 고대 [[상나라]], [[주나라]] 때부터 재배된 작물로, [[기장(식물)|기장]]과 함께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었다. 과거 밀을 제분하는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조, 기장보다 낮은 취급을 받던 곡물이었다 한다. 제분이 개발된 이후 주로 빵이나 국수 등으로 삶거나 찌거나 구워먹었다. 유럽보다 약 10세기 빠르게 연작농법이 개발되어, 보리, 밀, 콩을 2년에 걸쳐 번갈아 심는 2년 3작법이 실시되기도 하였다. 콩이나 [[팥]]이 공기중 질소를 뿌리에 저장하여 땅에 투입하는 효과가 있어 지력을 높이는데 탁월했고 여기에 더해 동물과 사람의 배설물을 비료로 사용하였다. 21세기인 지금도 중국은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밀 생산국이다. 문화권에서 비롯된 편견으로 중국도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한나라 시대까지 황하 유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던 것은 밀이었고 쌀은 원래 미개발 습지였던 강남에 대규모로 [[논]]을 조성하고 벼를 재배하면서 주식으로 삼는 사람이 늘어난 것일 뿐이다. 오늘날도 하북지방은 밀가루 음식이 주식이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일본에도 전파된 밀국수([[라몐]])와 밀만두([[바오쯔]])는 중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요리이고, 밀가루로 만든 [[만터우]](찐빵)와 [[유탸오]](꽈배기)는 쌀밥과 동등한 대접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