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당 (문단 편집) === 비판 === [[파일:63229003ee4b0d099970fe84c891d937.jpg]] 밀당을 싫어하는 사람들 의견은 '''서로가 좋으면 됐지 뭐하러 복잡하게 심리전을 펼치느냐? 안 피곤한냐?'''다. 밀당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밀당을 한다는 것부터가 진심이 아니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27117|#밀당에 화난 사람의 논쟁글과 댓글 모음]] 밀당의 기본은 말을 잘 해야하고 감정의 기복이 적어야하고 경쟁자에 비해서 남자는 연상이거나 여자는 연하이거나 같은 것처럼 어드밴티지가 존재해야 한다. 그런 것도 없이 밀당했다가는 바로 경쟁자가 치고 들어오거나 상대가 당신을 완전히 밀어낸다. 남자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여자가 싫다고 한다. 이걸 보고, 남자가 당겼는데 여자가 밀어냈다. 이때는 정말 여자가 데이트하기 싫어서 거절했는지, 그냥 튕겼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밀당 잘하는 남자들은 잘 대처하지만 그게 아니면 완전히 끝장난다. 특히 연애 경험이 별로 없고 진솔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가진 상대에게 밀당하면 거의 파탄 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여자들이 연애 많이 해 본 남자를 찾지만 '''연애 많이 해 본 남자도 '태생 자체가 능글맞고 밀당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른 남자들처럼 밀당 자체를 귀찮아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밀당을 하는 여자'를 선택 할 이유가 없다. 여자들이 착각하는 게 애초에 태생적으로 성격 자체가 '밀당을 좋아해서 잘하는 것'이랑 '할 생각이 없는데 연애를 하게 되면서 경험치가 쌓여서 잘하게 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당연히 타고난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많다. '''밀당 하고 싶지 않은데 여자들이랑 연애하면서 억지로 하다 보니 경험치가 쌓여서 밀당을 잘하게 된 대부분의 남자들한테 가서 밀당을 하려고 하니 당연히 좋아할 리가 없다.''' 이렇듯 밀당 때문에 진짜로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 밀당으로 '튕기는구나!'하고 계속 달라붙는다거나 반대로 좋은데도 밀당을 한다며 억지로 밀어내다가 끝내 이도 저도 안 되는 사례도 많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61982|#예시, 관련 댓글들이 넘친다]] 특히 말을 돌리기 싫어하는 직선적인 성격에 더해서, 정직함을 중시하는 상대에게 밀당을 시전하면 관계가 파탄나는 것은 한순간이다. 나중에 "밀당이었다", "농담이었다"고 해명을 한들 이미 상대는 뒤돌아섰다. 또한 매우 둔감하거나, 다른 사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아 그렇구나' 식으로 곧이곧대로 듣는 성향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밀당이 통하기 더 어렵다. [[http://lalawin.com/entry/engineer-men-response|#좋은 예시 1(공대생 남자의 거절, 여자가 싫어서가 아닐 수 있다?)]], [[http://lalawin.com/entry/students-of-technology-engineering|#좋은 예시 2(공대생 남친 사귀기, 인문계 여자에게는 어려웠던 공대 남자와 대화하는 법)]] 사람이 원래 단순한 성격일 수도 있고, 밀당을 시전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무슨 말을 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소개팅 후 애프터에서 애프터 신청을 받기 위해 여성이 밀당을 했지만 남성은 여성의 밀당을 거절로 오해하고 "저 사람은 내가 마음에 안 들었나보다."라고 받아들여 만남을 포기했다는 사례가 꽤 많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SNS, 각종 연애 관련 사이트를 통해 밀당 기술들이 널리 공개되고 실체가 다 까발려지면서, 상대에게 어줍잖은 밀당을 시전하면 검색해서 어떤 유형의 행동인지 찾아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평소에 지나치게 밀당을 시전하면 어떤 수법인지 찾아본 상대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일마저 생긴다. 웬만한 유명 커뮤니티만 가 봐도 '연애' 항목이 개설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다수의 경험자들이 글을 쓰거나 답변을 달아주는 시대라서 웬만한 밀당은 역효과만 나기 십상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당신에게 호감이 아주 넘치는 상태가 아니라면 백날 밀당해봤자 소용없다'''[* 앞서 여러번 말했듯 밀당 같은 기술은 연애권력이 더 강한 쪽이 할 때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호감이 없다면 안 통한다.]. 당신에게 호감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대를 밀어내는 건 오히려 빨리 떠나 달라고 재촉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방이 [[이상형|당신에게 호감이 아주 넘치는 상태]]일 가능성은 당신의 이상형이 그러하듯 '''매우 낮다'''. 애초에 연애라는 것이 호감이 처음부터 넘쳐서 이어진 경우보다 호감이 특별히 크지 않은 상태에서 호감을 점진적으로 키워 나간 경우가 훨씬 많다. 또 하나의 문제는 어줍잖은 밀당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밀당에서 미는 것만 생각하고 당기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록 단어 구성 상으로는 밀기가 먼저이지만, 실제로는 당기기를 통해서 먼저 판을 깔아놔야지 밀든 말든 하는 것이다. 판에도 안 올라온[* 사귀기도 전 시점이거나, 사귄 지 얼마 안 된 경우 등.] 이성을 밀어봤자 그냥 더 멀리 밀려날 뿐이다. 평소에 당기면서 애정을 주는듯 하다가도 그렇게 쉬운 사람이 아니라며 중간중간 적당히 밀어내는 것이 아슬아슬한 밀당의 매력인데, 인터넷이나 지인에게 가볍게 밀당을 배운 사람들의 경우에는 유난히 미는 것에만 집착해서 관계를 말아먹는 일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