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당 (문단 편집) === 밀당을 시전할 때 === 남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자. 여자 입장에서 첫 만남에 남자에게 좀 호감이 가도 남자가 먼저 '''지나치게''' 들이대면 솔직히 '내가 좀 아까운가?' 하는 생각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여자의 밀당에 정이 떨어진 남자들의 사례를 보면 밀당을 당한 게 아니라 여자 쪽에서 찬 경우가 많다. 올바른 밀당은 도전의식을 자극하다. * 상황1 || 밀당 || 남: 오늘 저녁 식사 같이 하는 게 어때요? 여: '''죄송해요.'''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요. 남: 네 알겠습니다. (5분 후) 여: 음...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에는 시간을 낼 수 있을거 같아요. || || 걷어차기 || 남: 오늘 저녁 식사 같이 하는 게 어때요? 여: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남: 그럼 내일 저녁은 어때요? 여: 집에 가서 강아지 밥을 줘야 해요.(...) || * 상황2 || 밀당 || 남: 저와 사귀어 주세요! 여: '''(당황하는 척 하며)''' 너무 갑작스러운 말씀이라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며칠만 시간을 주시겠어요? (며칠 후) 여: 좋아요! || || 걷어차기 || 남: 저와 사귀어 주세요! 여: 저 지금 만나는 사람 있어요. || '''걷어차기는 모두 실제 사례다.''' 상황 1, 2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밀당이란 '''거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살짝만 희망고문을 하는 것에 가깝다. 더 부연하면 살짝만 밀어 내면서 동시에 '''미끼도 반드시''' 함께 던져야 한다. 상대방이 거절 당했다는 느낌보다는 긴가민가하도록 머릿속에 ??? 물음표가 떠오르게 만들어 줘야 한다. 그리고 그 미끼를 물었다면 매우 확실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더 적극적인 감정 표현과 같은 보상 말이다. 사람은 매우 학습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에 보상 없는 행위에 대해서는 빠르게 포기한다. 즉, 상대방에게 밀당의 시련을 견뎌내면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관심 없는 사람이라 밀당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본인도 좋은 상태라면 밀당에 응해주는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보답해주자. 걷어차기의 경우는 경우는 밀당이 아니라 본인 입장에서는 상대방에게 전혀 이성적인 호감이 없다는 사실에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까봐 이런 식으로 에둘러 거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인데[* 당연히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의 걷어차기다.], 사실 이런 방식이 상대방이 느끼기에 더 무례한 것이며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남자건 여자건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보려고 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강아지 밥을 줘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약속을 거절하는 것은 핑계, 아니 대놓고 상대방에게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날따라 정말로 피곤하거나 누굴 만날 기분이 아니라서 그럴 수 있지만, '''피곤한 건 퇴근하고 약속 잡으려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인데, 늘상 피곤하다며 누굴 못 만난다고 하는 건 그냥 [[거짓말]]이다. 그리고 '강아지 밥을 줘야 한다'는 이유는 누가 들어도 말이 안 되는 이유일 텐데[* 왜냐하면 출근할 때 혹시 모르니까 그날 1일치분을 개밥통에 넣어주고 나가니까.] 이런 다른 이유를 둘러대면서 상대방의 약속 제의를 거절하는 것은 그냥 상대방을 우롱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아무런 선의도 없는,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대놓고 날 놀리는 건가?'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용히 메신저 차단을 하는 게 거절하는 본인 입장에서도 속 시원한 방법이고, 상대방에겐 그래도 다소 무례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솔직한 의사를 전달한 것이니 최소한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덜 나쁘다. 그래도 조금 예의를 갖추고 싶다면 '''우리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의사를 직접적이면서도 다소 세련되게 표현하는 게 낫다. 솔직한 본인 의사를 표현함과 동시에 상대방이 받을 감정적인 충격도 어느정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건 여자건 상대방이 당신에게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그냥 밀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찾자. 세상의 절반이 여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