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도리온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shantarl.jpg]] 밀도리온 추기경의 정체는 '''쥬노 대공국 수상 에샨탈'''이었다. 즉, 고대 지라트인 여성. 에샨탈이 원래 이름이고, 밀도리온이라는 이름은 처음부터 프릿슈와의 인연을 위해 만든 가명이었다. 에샨탈은 [[쥬노 대공 형제|캄라나트]], [[나그몰라다]] 등과 마찬가지로 고대민족의 도시 신도 알타유에서 1만년 전에 태어난 고대 지라트인이었다. 다만 1만년 동안 잠들어있다가 [[어둠의 왕]]의 각성을 계기로 깨어난 캄라나트나 나그몰라다와는 달리 에샨탈은 어떤 죄의 결과로 불로불사의 몸을 얻은 케이스였고, 그 불로불사의 몸을 이용해 영수 [[펜리르]]가 예언한 재앙의 씨앗 - 1만년 뒤에 어떤 지역에서 태어날 '남신 [[프로마시아]] 부활의 그릇이 될 아이' - 을 처단하기 위해 바나 딜 각지를 여행하며 정보를 모으고, 그 아이가 태어날 곳을 찾은 끝에 20년 전의 프릿슈를 만나게 된 것이다. 프릿슈는 어렸을 때부터 프로마시아의 '공허한 어둠'에 조종당하고 있는 몸이었다. 에샨탈은 1만년 동안 지식을 쌓은 끝에 프릿슈를 이대로 처단해 봤자 프릿슈 안의 공허한 어둠이 언젠가 또 다른 인간의 몸을 얻어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였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프릿슈 안에 있는 공허한 어둠을 남신 프로마시아로 강림시킨 뒤에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분을 숨기고 밀도리온이라는 이름으로 타브나지아 대성당의 추기경이 된 에샨탈은 세례 의식을 가장하여 프릿슈에게 깃들어 있는 '공허한 어둠'을 남신 프로마시아로서 강림시키려 했는데, 이때 의식에 사용한 고대 지라트 아이템 '새벽의 눈동자'가 프릿슈의 몸안에 있는 '공허한 어둠'에 반응하여 이를 마정석으로 봉인해버린 것. 이때부터 프릿슈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불로불사의 몸이 된 것이다. 의도와는 다른 상태가 됐지만, 에샨탈은 어쨌든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여기고 이후로는 프릿슈가 가능한 평범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려 한 것. 신비한 아뮬렛을 프릿슈에게 건네준 것도 언제 어디서든 프릿슈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였고, 크리스탈 대전쟁 이후 타브나지아 추기경의 자리를 떠나 쥬노 수상이 된 이후[* 쥬노 대공국 정부 요인이 된 이유는 프로마시아 미션 엔딩에서 밝혀진다.]로도 계속 프릿슈를 보호하는 쪽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여타 인물들과의 인연도 차례차례 드러나게 되는데, [[세르테우스]]하고는 1만년 전부터 매우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크리스탈의 전사|자보스]]하고는 100년 전 조사 때 만난 인연이 있고, 죄 사냥꾼 미스라 중 한명인 [[크리스탈의 전사|스카리 Z]]는 20년 전 추기경 시절에 서로 거래를 맺었던 당사자 사이였으며, 루브란스하고도 20년 전부터 안면이 있었다. 또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카라하바르하]]하고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때까지 쥬노 대공국 요원으로서 함께 행동해온 [[나그몰라다]]하고는 목적이 달라져 완전히 대립하게 된다. 에샨탈에 대한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프릿슈]] 항목의 내용누설 부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