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랍 (문단 편집) === 기타 === * 물과 섞이지 않는 방수성을 이용해 과거에는 종이에 밀랍을 먹여 선박의 틈에 끼워 넣음으로써 물이 새는 것을 막기도 했다. * 밀랍인형을 만들 수 있다. * 제과, 약제(특히 연고)의 기초제, [[화장품]], 절연제, 광택제, 방수제, [[색연필]], [[실링 왁스]] 등의 제조에도 사용되고 도료의 원료로도 쓰인다. * 토펙스(Torpex)라는 폭뢰용 고성능 폭약을 제조하는 데에도 밀랍이 사용된다. * 비즈왁스에는 프로폴리스가 함유 되어있다. * 화장품에도 쓰인다. 피부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점도가 있으므로 화장품에 점증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화학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선전하는 화장품에서 천연방부제 및 제품 안정화 용도로도 사용된다. * 고려시대엔 [[금속활자]]를 서로 붙여서 찍어낼 때 접착제로 이용되었다. 한국사 박물관에서 금속 활자를 만드는 장인들을 묘사한 인형을 본 적이 있다면 발밑에 벌집을 놓고 작업 중인 인형을 보았을 것이다. 다만 그건 그냥 방문객들에게 '밀랍을 사용했다.'고 보여주는 표현일 뿐이지 꿀이 남아서 벌레가 꼬이는 벌집을 두고 작업했을 리는 없다. 고대에도 밀랍은 따로 모아 사용했다. * 유럽에서는 [[봉인]]을 하거나 [[인주]]를 만들 때 밀랍을 굳혀 사용했다. 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편지 쓰고 봉투에 넣어 닫은 뒤 그 위에 바르고 도장을 찍어 납작하게 하여 봉하는 빨간 고약 같은 것이 바로 밀랍이다. 밀랍 인장조각을 [[실링 왁스]]라고 부르는데, 움푹한 숟가락에 10원짜리만 한 밀랍 덩어리를 넣고 불 위에 올려 녹인 뒤 붓거나 양초형(막대기) 밀랍의 심지에 불을 붙여 촛농을 떨구듯 사용한다. * 이따금 밀랍을 수첩식으로 만든 널빤지 사이에 홈을 파고 끼워넣은 왁스 태블릿(Wax Tablet)이라는 수첩 비슷한 것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바늘펜인 [[스타일러스]]도 이 왁스 태블릿에 글씨를 적기 위해서 쓰였다.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태블릿]]과 스타일러스의 어원이 바로 이 밀랍판이다. * [[활]]을 만드는 데에도 가끔 쓰였다. * [[인도네시아]]에서는 바틱(Batik) 나염법이라 하여 밀랍을 사용하여 특이한 방법으로 직물을 [[염색]]하는데, 이는 인도네시아 고유의 독특한 문화로 주목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교하고 유서 깊은 염색법이다. 원래 [[자바어]]로 '점이나 얼룩이 있는 천'이라는 뜻인 '암바틱(ambatik)'에서 유래한 바틱 나염법은, 뜨거운 밀랍으로 천에 밑그림을 그린 다음, 밀랍이 발라진 부분에는 염료가 스며들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천을 한 가지 색에 푹 담가 선택적으로 색을 내고, 끓인 물로 밀랍을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원하는 여러 가지 색을 내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바틱 장인들은 대부분 대를 잇는 경우가 많고, [[자바 섬]]와 욕야카르타 특별주에 특히 밀집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