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레시안(마비노기) (문단 편집) === 그들의 위치 === '''패권에 관심이 없으나 패권을 지니고, 무슨 생각하는지 전혀알수없는 통제 불능 [[맑눈광]] 종족'''. 밀레시안들의 소울스트림의 인도자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나오]]와 그녀의 상관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의 의지로 인해 많은 밀레시안들이 에린으로 오게 되었다. 특히 G9 시점에선 세계를 구한 현역 영웅이 밀레시안이니 모를 리가 없고, 다른 밀레시안들도 상당히 많아졌는지 국가에서도 인식하기 시작해 [[이멘 마하(마비노기)|이멘 마하]]나 수도인 [[타라(마비노기)|타라]]에서도 밀레시안들의 존재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수가 많음에도 유별나게 국가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고위계급에 오른 이들은 별로 없다. 본래 대륙에 있던 [[투아하 데 다난]]들의 텃세일 수도 있지만 그들 스스로가 나서서 큰 일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인으로 돈을 벌던지 월급보수를 받고 마족 퇴치나 탐험을 하면서 노닥거리는게 전부다. 물론 연금술사 같이 국가에 종사하는 직업도 있기는 하나 G16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밀레시안이 많아졌단 소리는 들어도 왕성같이 높거나 유명한 직업에 오른 밀레시안은 '''단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나마 왕정에서 선발되는 왕정 연금술사가 있으나 이것도 실권은 없는 명예직. 위의 설명에서도 나왔듯이 굉장히 순진하고 선한 성격임에도 부탁을 받으면 단신으로 위험에 달려드는 것을 보면 실로 괴기한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이보나(마비노기)|이보나]]가 [[글라스 기브넨(마비노기)|글라스 기브넨]]에게 줄줄이 몰살당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다들 먼치킨인 것은 아니고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함께 글라스 기브넨을 퇴치했던 2명처럼 유독 특출나게 강한 인물들 때문에 그 전투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시선이 대다수. 이것은 몇몇 NPC들과 대화를 해보면 알 수 있는데 밀레시안들을 싫어하는 작자들은 대부분 고위간부급, 즉 귀족들이다. 힘 있는 밀레시안들이 자기들을 밀어내고 세력을 차지할까 두려운 셈. 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것이 에후르 마퀼 2세가 밀레시안들을 위해 내려준 자치령인 '하우징'인데 말이 자치령이지 밀레시안들을 가둬놓기 위해 황폐한 지역을 니들 멋대로 하라고 내려준거다. 그래서인지 [[낭만농장]]도 시작 지점이 다른 엘프(사막)와 자이언트(설원)은 그렇다쳐도 인간은 밀레시안 같은 초월적인 생명력을 지닌 존재들이 아니면 못 버틸 황무지, 한 마디로 '''버린 땅'''에서 시작한다. [* 다만, 낭만농장이 정말 밀레시안의 나쁜 대우로 인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주인없는 땅을 밀레시안에게 내어줬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확실한 것은 팜스톤을 이용해 농장을 일궈나갈 수 있고, 이것을 알려주는 것은 NPC, 즉 투아하 데 다난이다. 다만 하우징은 확실히 버린 땅을 준게 맞다. NPC와 대화해보면 '우린 GG쳤는데 밀레시안의 생존력이면 개척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줬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까 대우는 '''별로 안 좋다'''. 사실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어줄거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특히 G15에 들어서 계속해서 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난 사이의 차이점을 조명하고 있다. 근래에 시작된 일지 퀘스트에서도 밀레시안의 '환생'의 방법을 찾으려고 했던 인간이 죽어버린 상황을 묘사하며 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C4에 와선 사람(NPC)들마다 밀레시안에게 보여주는 시선이 상당히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밀레시안들의 불로불사를 신의 저주라며 혐오하기도 한다. 특히 [[스카하]]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사람도 신도 마족도 아닌 반쪽짜리 괴물'이라 칭했을 정도. 다만 이 발언은 그냥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그만큼 규격외의 괴물이란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밀레시안에게 호의적인 사람 역시 존재한다. 불로불사는 저주가 아닌 축복이라고 평가하거나 똑같은 인간으로 대우해주고 같이 이야기를 하며 부탁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주고 평범한 이웃처럼 지내는 투아하 데 다난도 많다. 높으신 분들은 자신의 권력을 빼앗길까봐, 불로불사의 존재라서 혐오와 두려움을 보여주지만 이들은 밀레시안들이 그들을 대신해서 피를 흘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wisdom&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6|이 글을 참고.]] 아무리 인간이라지만 밀레시안의 종족 자체가 워낙 [[먼치킨(클리셰)|먼치킨]]에 인간이라기보단 정령에 가까울 정도로 신비롭고 초월적인 존재라 [[투아하 데 다난]]과는 묘하게 거리감이 있으며, 그 두 종족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같은 소재가 창작물에선 은근히 많이 쓰인다. G16에서 결국 밀레시안 중 한 명이 에린의 수호신, 국가의 영웅이 되었다. 거기다 G15부터 남캐 밀레시안은 페로몬 설정이 붙은 것 같다. 밀레시안에게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여성들인데 그중에 [[포셔(마비노기)|엘프 최고의 거부의 딸]]과 [[에레원(마비노기)|왕국의 후계자이자 공주님]]까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실로 무시무시한 권력집중현상. 사실 여캐라고 해봐야 밀레시안이 환생을 통해 성별을 손바닥 뒤집듯 바꿀 수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으니, 여자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사실 진실을 말하자면 '그런거 귀찮아서 구현 안했다'가 정답이겠지만... C5 시즌 1 5화에서 이리아 쪽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밀레시안이 몇번이고 세상을 구했음에도 그들은 밀레시안들을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고, 당장 지식인 층에서도 고문서의 내용을 믿기 힘든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이 반반 정도로 보인다. 퀘사르 하나가 잠입해서 대학자를 죽이고 고문서를 위조했을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는데, 그래도 간단한 선동에 지식인들이 넘어가는걸 보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세상을 몇번이고 구한 밀레시안임에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정말 너무한 처사다. 그런데 이 고문서가 위조될 가능성은 우리 유저들이나 알고 있지 아무것도 모르는 엘프들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경각심을 일깨울 만한 사항이긴 했다. G19에서 크리스텔은 '다른 세계에서 와서 이 세계에 자리를 잡으려는 이세계의 신'이 플레이어에게도 해당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플레이어와 사도의 싸움을 지켜보겠다고 고집부리는 에레원에게 경비대장은 '''이건 신들의 싸움이니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도 한다. 재밌게도 이 때 컷씬 제목이 '''데미갓'''이다. G20에서 카즈윈이나 톨비쉬의 설명을 들어보면 주밀레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던, 사람들 중에선 주밀레를 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신으로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모리안은 G16에서 에린의 수호를 밀레시안에게 위임했다. 즉 밀레시안은 정식적인 '''에린의 수호신'''이다. G21에서 키홀과 모리안이 다시 밀레시안의 꿈에 나타나 자신들은 직접 개입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물건을 넘겨주고 축복을 내려준다. 그리고 G21 후반의 피날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스토리에 따르면 마침내 밀레시안은 [[마비노기/스킬/기사단|아튼 시미니의 신성력]]과 함께 [[이신화|본인이 건너온 세계의 무엇인가를 매개로 하여 각성]]하여 이계의 신으로서 에린에 강림하게 된다. 기존의 설정을 돌아보면 밀레시안이 G10에서 [[반신화|신의 힘]]을 얻었었다고는 하나, 그건 어쩌다 보니 손에 넣은 힘이기에 완전한 신이 아니며 신성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설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얻은 [[이신화]]는 어쩌다가 얻은 힘이 아닌 마비노기의 주신 아튼 시미니의 묵인 하에,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니고 밀레시안 본인의 신성을 발현했다. 그로 인해서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이나 [[키홀]]등 기존의 신급 인물들과의 역학 관계를 추측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G22에서의 묘사까지 합쳐서 볼 경우, 밀레시안을 신으로 여기는 자들이 존재하는 등 위대한 존재로 추앙되고 있으나, 그림자 세계 탐사나 에레원 즉위, 하이미라크 교단 사건 담당 원정대등 공적으로 확실시된 강력한 영웅이라는 이미지 외에는 막연한 이미지에 가까운 듯 하다. 그리고 [[마비노기/특성|브리]]를 얻은 이후 그 힘을 얻은 것을 동료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과 그 이유에 대해 추측하는 베인의 발언으로 보아 자신이 얻은 새로운 신성을 비롯한 절대적인 권위에 대해선 언급하는 것을 피하고 있는 듯 하다. 더군다나 G22부터 언급되는 예언서에서도 밀레시안에 대한 예언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써 밀레시안이 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건 극히 일부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