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레시안(마비노기) (문단 편집) === 정체 === G15에서 최초의 밀레시안인 '셰익스피어'가 등장했는데, 그 셰익스피어는 현실의 셰익스피어와 닮은 캐릭터라 보여졌으나 알고보니 현실의 셰익스피어였다. 이에 유추된 사실로, 만약 셰익스피어가 정말 지구에서 소울스트림을 통해 에린으로 온거라면 플레이어도 설정상으론 진짜 지구인의 화신(아바타)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까 현실에선 마비노기의 플레이어지만 설정상으론 '''[[이고깽|플레이어(우리)가 에린에 날아가서 생활]]하고 있는 것.''' 그렇기 때문에 밀레시안은 타 게임들보다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이 강한 편이다. 이 감정이입이 강한 나머지 스토리내 밀레시안 기본 설정 마저 무시할 정도, 근데 최초의 밀레시안인 셰익스피어의 경우 그가 원래 살던 세계의 기억을 가진 채로 그냥 넘어온 것이지만, 셰익스피어 이후의 플레이어를 포함한 다른 밀레시안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에린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입장에서의 밀레시안의 의견이 애초부터 없었던 G1을 생각하면 셰익스피어처럼 다른 세계에서 표류해와서 에린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세계에서 죽었던 혼이 소울스트림으로 흘러들어와 밀레시안의 육체를 얻어 에린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건지는 알 수 없다. 풀어쓰자면, 최초의 밀레시안인 [[셰익스피어(마비노기)|셰익스피어]]를 제외한 그 이후의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밀레시안 종족들이 이전 세계(지구)에서 멀쩡하게 살다가 에린으로 날아온건지, 혹은 죽었지만 신체가 소멸(?)되었음에도 혼 자체가 소멸되지 않아 혼만 [[소울스트림]]으로 건너와 새로이 몸을 얻어 에린에 종착하여 다시 삶을 었었는지는 모른다. 게다가 둘 중 어떠한 상황이었어도 이전 세계의 기억을 지닌 상태인지 아니면 이전 세계에 대한 기억은 보유하지 않은 상태인지도 모른다. 정리하자면 이렇게 된다. * 1. 이전세계에서 이전되어 온 거다 = [[차원이동]] * 2. 이전세계에서 죽었지만 혼은 소멸되지 않아 혼만 에린에 입성, 새로이 태어난다 = [[환생]] * 3. 이전세계에서 모종의 이유로 육체와 혼이 분리되어 육체는 이전세계에 그대로 있고, 혼만 2처럼 입성되었다. = [[복제인간]] * a. 전 세계에서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다 = 기억보유 * b. 전 세계에서의 기억은 (어떠한 이유던 간에) 사라졌다 = 기억소거 숫자는 육체, 알파벳은 기억 관련이다. 이렇게 숫자와 알파벳의 서로 한부분씩 묶어서 총 6가지의 설이 있다. 일단 셰익스피어는 1-a였다. '잠'에 관한 문단에서 먼저 나왔듯이, 데브캣의 설정과 게임 시스템을 연결짓는 특성때문에 게임 내의 요소들마저 설정으로 믿는 사람들은 1-A가 기본이라고 믿고 있다. 그 이유에는 1차적으로 [[루아]]와의 선물에 대해 첫 이야기를 나눌 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루아의 질문 선택지에 [[핸드폰]], [[노트북]] 등이 있고, 2차적으로 C1 시즌 1 5화에서 [[타르라크|검은 가면]]이 '당신들 밀레시안들은 죽어도 돌아갈 장소가 있지 않느냐'고 발언했기 때문. 프로토 밀레시안인 셰익스피어와 튜토리얼 밀레시안 NPC인 로나는 현실의 삶을 기억해서 그런것도 있다.[*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 마지막회에서 게임 외적인 묘사이기에 마냥 신뢰해서는 곤란하겠지만 영상의 내용에 따르면 로나는 지구에서의 기억을 분명히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기억이 없다' 입장에서 반박을 나열하자면, 우선 위에서 나온 루아와의 선물건은 처음부터 밀레시안의 설정을 제대로 잡아두지 않았을 가성이 높은 C1의 특성 상 G2에 등장했던 루아의 선택지는 단순히 점술 컨텐츠를 위한 메타요소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억이 전부 남아있는 게 아니라, 무의식의 잔재로서 남아있을 가능성 또한 있다. [* 참고로 G2가 나왔던 당시는 2004년쯤으로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기 전이었다. 그래서 타블렛, 노트북, 스마트폰이 아니라 컴퓨터와 휴대폰인거.] 또 유저들 밀레시안에게 예전 삶의 기억이 없다면, 타르라크가 돌아갈 곳(예전의 지구)이 있다고 해도 그 장소에 관한 기억이 없는 밀레시안이 그 곳이 있으니 맘 편히 죽으란 걸(...) 받아들일 리가 없다. 제네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밀레시안에게도 나쁜 일도 많았으나 좋은 기억도, 인연도 있을 테고, 애초에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왜 에린을 구하러 다녔겠는가? 결정적으로 기억이 남아있더라도 돌아갈 곳이 없을수도 있다. 셰익스피어의 경우도 살아있는 채로 모리안에게 부탁해서 돌아간건데, 밀레시안이 에린에서 영원한 죽음을 겪는다고 안전하게 이세계로 돌아갈 확신은 있는가? "밀레시안이 에린에서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면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타르라크의 가설일 뿐, [[슈뢰딩거의 고양이|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밀레시안이 죽지 않는 한 알 방법이 없다.]] 또, 윗 문단에서 설명했듯, 셰익스피어가 최초의 밀레시안이긴 했으나 처음은 언제나 불완전한 것이다. 실제로 모리안이 계속해서 원래 세계라는 충분히 나빠질 상황(?)의 나쁨을 보고 다음 밀레시안서부터는 더 순종적으로 더 고향(에린)에 대한 보호와 의무감을 갖게끔 기억을 소거했을 수도 있고, 산 채로 떠내려온 셰익스피어와 달리 죽어서 살아난, 즉 2 환생의 경우라면 기억까지 가지고 왔을 보장도 없다. 상기했듯, 셰익스피어를 제외한 '나머지 밀레시안들'에 대해서는 추측과 근거가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셰익스피어는 하나만으로 모든 걸 다 정리할 수 없는 프로토타입이니... 다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셰익스피어가 프로토타입이라서 다른 밀레시안과 다르다는 근거도 없다. 신의 기사단에서 키홀이 주밀레에게 퍼부은 말로 보아(각주 참조)[* "네 영혼이 묶인 곳이 어디일지 궁금하진 않았나?", "죽더라도 다시 얻는 육신에서 벗어나 진정한 안식을 얻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 "네 몸은...애초에 이곳에 속한 존재들과는 성격이 다르지.", "네가 본디 있어야할 곳으로...영혼이나마 돌아가라."] 그는 밀레시안이 영혼만 소울스트림으로 들여와 묶여버려 결국엔 에린의 존재가 아니고 다른세계에 속해져있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이마저도 진위성이 얕다. 키홀은 밀레시안을 기본으로 싫어하여 온갖 부정적인 해석이 가능한 방향으로 꼬아 말하기 때문. 더군다나 키홀은 계속해서 밀레시안을 에린의 이방인, 에린이 원하지 않는 자 운운하지만, [[마비노기/스킬|50레벨 때 얻는 히든 재능]]인 샤인 오브 이웨카의 스킬은 던컨에 설명에 따르면 낯선 존재이던 밀레시안조차 에린이 점점 받아들여져 __에린의 생명체로서 인정받아 에린의 수호를 받게 된다__는 설정으로[* "OOO(플레이어), 이 세상이 점점 자네를 '''이방인이 아닌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은가?'''", "명심하게나. '''자네는 이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 던컨의 스킬 설명 중 일부분] 명백하게 키홀의 이방인 주장설과 모순된다. 이와 흡사한 설명을 주장한 [[검은 가면]]과도 일맥상통하지만, 애초에 키홀이나 검은 가면이 단순히 소울스트림으로 이세계에서 혼이 날라들어와 새 육체를 얻었다는 특이한 절차만으로 원래 육체가 이세계에 존재할거다, 혼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주장 자체가 본인들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이 주밀레의 신체가 다른 세계에 온전히 있는 걸 확인한 바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나마 키홀은 신이기 때문인지 본질적으로 모순되는 발언은 하지 않는다. 일단 수호자의 길에서 등장한 키홀이 직접 언급한 글라스 기브넨과, 그걸 가지고 에르그 붕괴를 생각해낸 톨비쉬의 반응에서 보면 키홀은 강대한 힘이 깃든 밀레시안의 신체를 붕괴시켜 상상을 초월하는 에르그 붕괴를 발생시킬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글라스 기브넨이 에르그 붕괴를 통해 몸 주위를 맴돌던 영혼이 원래 세계로 빠져나가듯, 영혼만 남은 밀레시안도 그런 식으로 보내버릴 계획이었던 모양. 물론 그렇게 빠져나가게 된 밀레시안의 영혼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상기했듯 셰익스피어를 제외한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밀레시안들의 기억 상태와 에린에 오게 된 경위 및 신체의 상태가 어떤지는 작중 단 한번도 명시되지 않았으며, 밀레시안 전원이 기억이나 예전 육체를 모두 가지고 있을 거란 보장은 없다'''. 셰익스피어의 경우가 유저들이 창작계에서 간간히 쓰던 '[[이고깽]]' 설정과 흡사한데다, 서술했듯 게임 시스템마저 설정으로 연결짓는 데브캣 스토리 특성 상 플레이어 자신을 이입하게 되는 본인 외 다른 후세대의 밀레시안들도 자연히 셰익스피어처럼 되겠지? 하는 착각을 하게 될 뿐이다. 결국 본 문서에서도 꾸준히 강조되는 바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마비노기 스토리에서의 주인공 밀레시안은 특정한 디자인 및 캐릭터에 근거한 별개의 인물이기보다 플레이어 본인의 아바타로서의 면모가 강한고로, '''주인공 밀레시안의 환생한 계기 및 기억 소유 관련을 포함한 모든 주인공 밀레시안의 개인 설정은 플레이어 본인의 설정 및 해석으로 결정된다.''' 그러니 본 문서에서 밀레시안의 상태에 여러 가설이 나오는 것처럼 본인이 알아서 생각하자. 어차피 이 게임 흐름 상 매번 새로운 메인스트림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디렉터에 의한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가 나와 전 메인스트림과 맞지 않는 설정충돌이 일어나버리니(…)[* 실제로 C3, C4에서 중요하게 나오는 [[소울스트림]]에 대한 이야기 및 해석도 다르게 나와 이에 관련해서 논란이 계속 일어난다. 결국 이 편은 디렉터가 통째로 메인스트림의 모든 스토리를 재개편해 설정을 짜맞추지 않는 이상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냥 [[포기하면 편해|포기하면 편하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게 속편하고, 특히 주인공 밀레시안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2차 창작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훨씬 짜맞추기 편하다. 일단 확실하게 알아볼 수 없다. 증거가 없다. 확인할 수 없다는 식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메인스트림 도중에 엔피시들에 의해 어떠한 방향으로 서술되는지 정도는 확실히 할 수 있다. 그것을 찬반끝에 결국 우리니까 편한대로 해석하자고 결론지어졌을 뿐. 참고로 소울스트림이 인터넷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설정이라는 것, 그리고 나오의 편지(...)까지 합쳐서 보면 마비를 접으면 현실로 귀환하는 것, 재접하면 다시 에린으로 돌아오는 것 같은 느낌 인듯 하다. 게다가 2018년에 추가된 [[블로니|추억담]]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을 비롯한 현황 또한 작품 내에서 묘사되기도 했다. 그리고 G23 템페스트에서 에린에 온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며 감상에 잠기는 밀레시안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을 보아 실제로 소울스트림을 통해 에린과 본래의 세계를 왕래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만 G25 2부 내용을 볼때 이런 인터넷이나 0과 1은 메타픽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히려 인터넷이나 재접과는 무관하게 좀 더 깊숙히 들어가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