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리테크 (문단 편집) == 역사 == [[1996년]] 아마테크-루체시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무기 설계자 [[안토니오 루체시]]가 설립했다. [[1998년]]에 미군의 제식 소총 사업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성과를 내던 회사였다. [[1994년]], 경제 붕괴 시기(The Collapse)에 미국 정부는 오래되었고 이젠 한물간 [[콜트(총기회사)|콜트]] 사의 [[M16A2]]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총을 선정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3사의 총만이 남았다. [[FN 에르스탈|FN]] SAP는 싸고 투박하며, 신뢰성이 낮은 총이지만 후보에 들었다. 이유는 NATO 규격 탄약을 사용하여 탄약과 부품 수급이 쉬웠기 때문. [[콜트(총기회사)|콜트]] AR-17X는 성능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신예 회사 아마테크의 총은 휴대하기 쉬웠고 신뢰도도 높은 데다 가격도 저렴했다. 합동 참모 중 한 명인 [[미해병대]]의 [[도널드 런디]] 장군은 저 3개의 후보 중 가격, 신뢰성, 정확성이 가장 뛰어난 아마테크제 무기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미국 경제와 연방 정부 붕괴의 가속화로 인해, 국가 예산이 강화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산업계의 영향력이 정치 기반 시설에 스며들면서 도널드 런디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결국 미국 정부는 FN 사의 무기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6년 후, 실전에서 사용해본 결과 FN사의 SAP은 정글 지형에서 아주 극악의 신뢰성을 보여주었으며, 그 결과 중앙, 남부 아메리카의 정글에서 일어난 '''제2차 중앙 아메리카 전쟁'''에서 몇 천명의 미군 병사가 목숨을 잃고, 추하게 멕시코까지 밀려나가고 말았다. 1년 전 유럽 경제 공동체는 새롭고 훌륭한 총인 FN-RAL을 채택했지만 SAP 시스템과 크게 호환되진 않았다. 런디 장군은 먼 곳에서 이 비극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사건 이후 런디는 미 해병대에서 사임을 하고 루체시의 제안을 받아 아마테크사의 CEO가 되었다. 그는 펜타곤의 최고 자리에 있던 경험이 있어서 현대의 군사 산업의 복잡함과, 조잡하고 비싸기만한 상품들을 계약으로만 판매하는 관료주의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거대한 군사 계약 기업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런디 고품질의 현대식 장비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생산하고, 정치적 관습에 상관할 필요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기술들을 판매할 수 있는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군사 제조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본 것은 바로 이런 환경이었다. 런디의 엄청난 안목과 루체시의 탁월한 무기 디자인 솜씨가 만나서, 아마테크는 회사를 급속한 팽창의 시기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자본을 확보했고, 이 새로운 세계의 중요성과 가시성을 위해서 회사명을 밀리테크 암스 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 [[2004년]] 밀리테크는 엄청난 첫 성공을 이뤄냈다. 제2차 중앙 아메리카 전쟁의 참사 이후, 미국 정부는 드디어 SAP를 싹 폐기처분하고 새 제식 소총 사업을 시작했는데, 밀리테크의 로닌 경량 돌격소총이 마지막 후보에 들었고, 잠시 후 마침내 미군의 새 제식 소총으로 채택되었다. 미국 정부의 채택 이후 밀리테크는 많은 국가와 기업들에 질 좋고 가격까지 괜찮은 무기를 엄청나게 판매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중화기, 포, 차량과 항공기에 달하기까지 그들의 카탈로그를 늘려나갔다. 밀리테크는 이후 경제 붕괴를 버텨낸 기업들에게서 더욱 더 많은 중요한 계약을 따냈고, [[2010년대]] 중반 쯤 되어 미국과 여러 국가에서 가장 큰 군사 업체가 되었으며, 많은 경쟁 업체들을 인수하면서 더 많은 무기 디자이너들과 자원을 활용하게 된다. [[2021년]] CINO(Corporation Internationale Nauticale et Ocianique)와 OTEC(Ocean Technology and Energy Corp)간의 IHAG(Internationale Handelsmarine Aktiengesellschaft) 흡수를 위한 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하며 밀리테크와 아라사카 간 적대감이 급속히 고조되었다. OTEC은 그들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밀리테크를 고용했고, CINO도 질세라 [[아라사카]]를 고용했다. 밀리테크와 아라사카는 더 이상 교묘한 신경전은 필요가 없다고 결정하며 그렇게 [[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기업 전쟁|제4차 기업 전쟁]](2021 ~ 2023)이 시작되고, 계속해서 전면전을 벌이던 중, 정부들은 밀리테크와 아라사카의 전쟁을 멈추려고 압박을 가했다. 아라사카에게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가해졌고, 밀리테크는 미국 정부와 어떤 계약을 맺어야 했다. 그러던 중, 모건 블랙핸드, 로그, 조니 실버핸드로 이루어진 밀리테크의 타격 팀이 [[나이트 시티]]에 있는 아라사카 미국 지부의 본부에 갑작스러운 공격을 시작한다.[* 사실 이 일은 조니 실버핸드가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무정부주의자들과 함께 우발적으로 저지른 테러였다. 그러나 그 배후를 밀리테크가 지원하긴 한 모양.] 시간이 조금 지난 후, 그들이 설치한 소형 핵폭탄에 의해 아라사카 타워와 나이트 시티의 부분이 날아가버리고 만다.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도중 미국 지부가 날아가버려서, 결국 아라사카는 항복한다. 하지만 밀리테크는 [[피로스의 승리|사실상 전쟁에서 이긴게 아니었다.]] 미국의 엘리자베스 크레스(Elizabeth Kress) 대통령은 미국의 몇 부분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나이트 시티에서 소형 핵폭탄이 터진것에 대해 아라사카의 탓을 했지만, 밀리테크가 타격 팀에게 자금과 소형 핵폭탄 장치를 포함한 물자를 지원해줬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는 밀리테크의 책임도 있다는 대중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지만, 대신 밀리테크의 모든 자산을 국유화 시켜버리고 미국의 개로 만들어버리고는, 지방 치안을 강화하는데 써먹었다. 이후 면죄부를 받은 몇몇 유명한 밀리테크의 관리들은 새로 창설된 미국 국방부에서 돈벌이가 되는 직책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일은 갈수록 전직 해병대원이자 일본의 아라사카와의 전쟁을 아주 개인적으로 받아들였던 밀리테크의 CEO인 [[도널드 런디]] 장군에 의해 잘 풀리지 않았다. 회사가 정부에 의해 국영 기업의 자산이 되버렸지만, 밀리테크는 은밀하게 예전처럼 무기 제조사와 용병 부대의 결합을 위해 기업을 재건하고 있었다. 전쟁을 거치며 많은 손해를 입었지만, 밀리테크는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무기 생산, 판매를 하는 기업 중 하나이며, 뿐만 아니라 신 미국을 다시 통합시킬 수 있는 주요 군사 공급업체이자, 최대 고객이기도 하다. 도널드 런디도 여전히 CEO이며, 이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람으로 남아있었다. 그는 회사를 혼자서 주무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주식도 없고, 큰 내부 투쟁도 겪었지만, 그의 성격과, 동맹, 성공 신화는 그를 계속해서 정상에 올려놓았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런디는 아라사카에 계속해서 오랫동안 맞섰고 그로 인해 너무 개인적으로까지 관여하며, 자존심으로 일본인들과 세계 무기 시장을 장악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의 오만함과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런디는 친구보다 적을 더 많이 두게 되었다. 전쟁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끈질긴 결단으로 귀결된 그 성질과 오만함에도 불구하고, 크레스 대통령의 재집권과 적대행위 중단 명령으로 인해 그의 목표는 좌절되었다. [[나이트 시티]]의 모든 사람들은 밀리테크가 전 세계 최고의 무기, 군용 차량 제조사와 같다는 걸 알고 있다. 몰락했던 연방정부는 이 흐름을 타고 다시 힘을 회복하고자 밀리테크와 손을 잡고 다시 부활하게 되고, 밀리테크는 오랜 시간동안 미군과 경찰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고급 무기들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밀리테크는 미합중국 정부의 무력으로써 각 주를 통합하는 [[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통일 전쟁|통일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다가 [[나이트 시티]]에 도달, 통합을 시도하다가 항공모함까지 끌고오는 아라사카와 대립한다. 아라사카는 총력전 수준의 결전을 각오한 상태였기에 다시 [[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기업 전쟁|제5차 기업 전쟁]]을 벌일 생각은 없던 밀리테크가 물러나면서 [[나이트 시티]]는 자유 도시로 남게 된다.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무대가 바로 이 사건 이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