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정(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의 최재원 대표는 시나리오를 받고 고민하는 [[송강호]]에게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다."고 하고, [[김지운]] 감독에게 "송강호가 배우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두 사람 모두 바로 승낙했다고 한다. [[김지운]] 감독은 이 사실을 나중에 알고서 "최 대표가 밀정 짓을 했다"며 농을 했다고. 어쨌든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이 손을 잡았다고 하니 [[이병헌]]과 [[박희순]]도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으며, 영화 [[놈놈놈]]과 [[변호인]]을 작업했던 스태프들도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고 한다. * 이후 미국의 워너 브라더스 본사에 밀정의 시나리오를 영어로 번역해 보냈는데, 2시간도 채 안돼 당장 진행하라며 승낙 답장이 왔다고 한다. 제작비가 무려 100억이 넘는지라 조심스럽게 거듭해 물었는데, '''"이 시나리오는 무조건 진행해라."'''라고 답장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밀정이 개봉 10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워너 브라더스는 본전을 되찾았고, 이후에는 흑자만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 등장인물 이정출은 실존인물 [[황옥(1887)|황옥]]을 모티브로 했다. [[김지섭]]의 폭탄에다 [[조선총독부]] 물품이라는 표지를 붙여서 일본으로 갖고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사람도 이 사람이다. 황옥은 해방 이후 [[반민특위]]에서 활동하다가 1950년 납북된다. 황옥이 실제 밀정이었다가 [[의열단]]에 감화되어서 진심으로 지원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일본을 속인 이중 스파이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조국(인물)|조국]]이 말하길 황옥의 손자가 1983년 11월 8일, 민주화 시위 도중 서울대 도서관에서 스스로 추락해 자결한, 황정하(서울대 도시공학과 4학년 재학 중 사망,1960~1983)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0936292|#]] * 마지막 장면에서 폭탄을 싣고 [[조선총독부]]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는 정채산의 부하 선길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김익상]]은 [[의열단]]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며, 조선총독부 투탄 의거에 성공했고 무사히 탈출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사후 1962년 대한민국 건국[[대한민국 훈장|훈장]]을 받았다. 참고로 영화는 선길이 자전거를 타고 조선 총독부로 향하며 끝나지만, 조금 더 기다리면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폭탄이 폭발하는 폭발음이 나온다. * [[김지운]] 감독은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주연 영화 [[암살(2015)|암살]]이 영화를 위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여러 번 돌려보았고 [[존 르카레]]의 작품도 많이 탐독했다고 한다. *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가모우 미츠아키]] 역,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에서 [[사가와 츠카사]] 역을 맡았던 일본의 배우 [[츠루미 신고]]가 작중 악역으로 등장한다. 츠루미 신고로서는 《[[마이웨이]]》에 이어 2번째로 출연한 한국 영화이다. * 영화 중 연회장 폭파 신에서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2]]가 사용되었는데, 주동성이 가위로 살해당하는 등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장면과의 의도적인 부조화는 상당한 괴이감과 섬뜩함을 불러일으킨다. 장면의 분위기와 대비되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는 점에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머리|스포일러]] 폭발씬이 떠오르는 사람도 많은 듯. [[브이 포 벤데타]]의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폭발하는 장면과도 비슷하다. 이 외에도 [[루이 암스트롱]]의 , [[안토닌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72 No.2> 등의 명곡들이 연주되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하기도 했다. * 후반부에 나오는 김우진의 옷에 적힌 수감번호는 한자로 4627로 되어있는데, 거꾸로 읽어보면 7[[이육사|'''264''']]가 된다.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 이육사가 의열단과 관련 있기에 의도적으로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2016년 8월 21일 김상옥 의거 사건에 대해 다뤘을 때 의열단의 폭탄 반입에 대해 논의하면서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다뤘으며 이 때 영화 출연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송강호는 인터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말했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나 영화 프로그램 외에는 티비 토크쇼에 잘 안 나오는 배우라는 걸 생각하면 꽤 의미있는 성과다. * 일본어 대사의 번역 자막 품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아예 의미가 달라지는 대사가 있기에 주의하여 감상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히가시가 이정출에게 하시모토와 함께 일을 하라고 할 적에 일본어로 ''''정보를 공유하라''''라고 했는데, 번역된 대사는 ''''정보를 몰아줘라''''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나왔다. 특히, 긴 일본어 대사일수록 이런 이상한 번역이 많이 나온다. 다만,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임을 생각하면 자막 쪽이 감독의 원래 의도와 가까울 수도 있다. * 공유가 인터뷰하기로는 원래는 연계순과 김우진의 키스신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지운 감독이 막상 보니 오글거린다면서 찍지는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뺀 것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온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원래는 [[의열단]]에 관해서라든지 내용이 훨씬 많았으나 잘린 부분이 많고 공유가 나오는 장면도 잘린 부분이 많아서 감독판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한다. * 이정출이 정채산을 만난 뒤 하시모토 일행을 만나러 들어가는 여관에 '동화양행'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실제 [[상하이]]에 있는 동화양행이라는 여관은 1894년 [[김옥균]]이 [[홍종우]]에게 암살당한 장소이다. * 특별출연인 이병헌은 촬영 때 [[배우 개그]] 장난을 걸쭉하게 쳐서 촬영장을 여러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출과 정채산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자기 소개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반갑소. 나 박창이요."]]라고 했고, 식사하는 장면을 감독과 함께 검토하다가 "감독님, 애드립으로 [[내부자들(영화)|'자, 모히또 좀 가져오게']] 라고 해도 돼요?"라고 말하기도. [[https://youtu.be/e6GxaM7Kzho|해당 장면 영상]] * 2018년 광복절 특선 영화로 [[채널 CGV]]에서 방영했다. * 이동진 어바웃시네마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34859|#]] [[분류:2016년 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실화 바탕 영화]][[분류:한국의 역사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한국의 스릴러 영화]][[분류:한국의 액션 영화]][[분류:한국의 느와르 영화]][[분류:한국의 첩보 영화]][[분류:한국 독립운동/영화]][[분류:서스펜스 영화]][[분류:하드보일드 영화]][[분류:워너 브라더스]][[분류:가치봄]][[분류:김지운/작품]][[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 [[분류:4DX로 상영한 한국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