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집성 (문단 편집) === [[중성자별]] === 고질량 항성 중에서도 가벼운 축에 드는 항성(8 태양질량~25 태양질량)의 경우, 헬륨 핵융합이 끝난 뒤에는 탄소마저 융합하여 네온을 생성하며, 주계열성 단계에서 [[적색거성]] 단계에 진입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팽창을 경험하여 [[적색 초거성]]이 된다.(무거운 축에 드는 고질량 항성들의 경우, 온도가 너무 높아 적색 초거성으로 진화하지 않고 청색 초거성이나 황색 초거성으로 진화한다.) 적색 초거성은 차례대로 [[네온]], 네온이 고갈되고 나면 [[산소]], 산소가 고갈되면 [[규소]], 마지막으로 규소를 이용해 [[철(원소)|철]]을 만들어낸다. 원자번호 26번 [[철(원소)|철]]은 모든 원소들 가운데 ([[질량]])/([[핵자]] 수)가 가장 작은 원소이다. 즉, 철은 모든 원소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원소이며, 이 이상의 원소를 융합할 경우 에너지를 생성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를 소모한다. 따라서 초거성은 철보다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철로 된 핵이 태양의 1.44배 이상([[찬드라세카르 한계]]) 커질 경우 핵융합을 통해 중력과의 평형을 이룰 수 없게 된다. 이 때의 중력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전자 축퇴압이 이겨내지 못해 전자들이 핵의 양성자와 반응하며 중성자가 된다. 대량의 전자들이 양성자와 반응한 결과, 핵들은 서로 뭉쳐져 하나의 거대한 [[중성자]]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 때문에 국내 도서 중 별이 탄생했을 때 [[찬드라세카르 한계]]보다 질량이 크면 그냥 중성자별이 된다라고 뭉뚱그려 쓴 책도 있는데, 이는 아동용으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설명을 날려버린 잘못된 서술이다.] 중성자들 사이의 중성자 축퇴압이 중력에 의한 붕괴를 막아내면 항성 중심핵의 수축은 이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멈춰 중심핵으로 함께 떨어지던 외부 층이 핵과 충돌해 강력한 충격파를 형성하며, 별의 물질들을 1000억~1조 K의 극초고온 상태로 가열시킨다. 극초고온 때문에 별 전체에서 핵융합이 다시 일어나게 되며, 엄청난 에너지와 갑작스러운 핵융합에 의한 2차 충격파에 의해 별은 산산조각나며 흩어지고, 특히 강력한 충격파는 별의 껍데기를 우주 공간 저 너머로 날려버리면서 II형 [[초신성]]이 된다. [[철(원소)|철]] 이상의 원소들은 이 때의 엄청난 에너지에 의해 생성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