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나나 (문단 편집) == 방사능 == 상술했듯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방사능]]을 띤다. 그래서 가끔씩 방사능 측정 관련 동영상 및 [[https://en.wikipedia.org/wiki/Banana_equivalent_dose|자료]]에서는 바나나를 기준으로 재기도 한다.[* 단, [[브라질너트]]가 식품 중에서 방사능을 가장 많이 띤다. [[https://www.orau.org/PTP/collection/consumer%20products/brazilnuts.htm|링크]]. 바나나는 [[https://www.thoughtco.com/common-naturally-radioactive-foods-607456|3위]].] 바나나가 함유하고 있는 [[칼륨]](포타슘) 중 약 0.0017%(100g 기준 칼륨-40 0.00003936g)는 칼륨의 [[동위원소]]인 K-40이고, [[라돈|Rn]]-226도 [[https://www.thoughtco.com/common-naturally-radioactive-foods-607456|극미량 들어있기에]], 1개의 바나나는 약 0.1마이크로[[시버트]]([[https://atomic.snu.ac.kr/index.php/%EB%B0%A9%EC%82%AC%EC%84%B1_%EC%B9%BC%EB%A5%A8(K-40)%EA%B3%BC_%EC%8B%9D%ED%92%88;_%EB%B0%94%EB%82%98%EB%82%98_%EC%84%A0%EB%9F%89|0.1 µSv]])의 방사선을 방출한다. 때문에 바나나가 [[가이거 계수기|방사능 측정기]]에 걸리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미미한 수치로, 자연계에는 원래 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상한 일이 아니다. 바나나가 방사선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는 낭설도 있지만 전혀 의미가 없는 소리일 뿐이다.. 바나나로 인해 유의미한 수준의 [[방사선 피폭]]을 당하려면, 적어도 10Sv / 0.1μSv = 1억, '''즉 24시간 이내에 바나나를 1억 개 이상 먹어야 한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32|기사]][* [[바나나 껍질|껍질]]을 깐 바나나 1개의 중량을 100g으로 잡는다 치면, '''바나나 1만[[톤]]을 먹어치워야 한다는 소리.''' 1만톤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세종대왕급 구축함]] 한 척 중량'''의 바나나를 24시간 내에 먹어치워야 [[방사선 피폭]]으로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다 못해 만성적인 증상이라도 나타나려면 연간 0.1시버트(100 밀리시버트)씩 최소 7년간 노출되어야 하니, 1백만/365 = 2739.72, '''즉 하루에 대략 2,740개씩 7년간 먹어야 한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0/2021012001777.html|영국 인디펜던트 연구]]에서는 0.1마이크로[[시버트]]가 아닌 1마이크로시버트로 계산했는지 치명적인 [[방사선 피폭]]을 당할만한 양이 한 번에 바나나 1000만 개, 7년간 하루에 274개라는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이 수치도 방사능에 그리 강하지 않은 사람 기준일 뿐이지 하루에 300개, 즉 3000개씩 7년간 먹어도 방사선 피폭으로는 안 죽을수도 있다.] 이 정도의 양이면 바나나가 아니라 뭘 먹어도 피폭되기 전에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32|배가 터져서]] 죽고 말 것이다. 당장 [[물]]도 70kg 남성 기준으로 6리터면 치사량에 이르는데, 그것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니 피폭을 따지는 것의 의미는 없다. 단 저 수치는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받는 방사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내부 피폭은 좀 더 적은 양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배 터져 죽을 수치가 나오는 건 동일하다. 하지만 몇몇 [[음모론]]자들이나 [[유사과학]]자들은 "바나나를 먹으면 방사능이 축적되어 [[방사선 피폭|피폭]]되어 죽거나 암에 걸린다"고 주장한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방사선이 있다고 했지 많이 있다고는 안 했다.]]~~ 이들은 마트나 시장에 가도 바나나 근처에는 절대로 가지 않으며, 더욱 극단적인 경우 바나나 수입 및 재배 반대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광화문 광장에 방사능 피폭환자의 사진을 가져다놓고 바나나의 위험성과 섭취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음모론자들을 볼 수 있다. 주로 4~50대 이상의 장노년층 위주로 이 음모론을 믿거나 주장하는 추세이다. [[위암]]이나 [[소장암]] 등 일부 암 환자들은 극미량의 방사선이라도 주의해야 하므로 의사가 바나나 섭취를 제한하기도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방사선 때문이 아닌 장폐색 발생의 위험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감과 떡도 위수술받은 사람들에겐 금지식품이다.] 그리고 [[당뇨병]]같이 혈당 조절 관련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방사선 때문이 아니라 당도가 높아서 의사들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