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나나맨 (문단 편집) == 개그 스타일 == *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는 둘의 웃기는 분야가 확실히 나뉘어져 있어 둘이 따로 게스트로 참가해도 각각 웃음을 뽑아낼 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둘이 함께하면 시너지가 배가 되곤 한다. 히무라는 몸을 아끼지 않고 몸을 던져가며 이상한 행동, 헨가오, 또 무엇을 시키든 부끄러워하지 않고 해내는 능력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곳도탕의 기획 중 수줍음 많은 게닌을 갱생시키는 기획에서 '''연예계 제일로 수줍어하지 않는 게닌'''으로 등장하는 히무라를 보면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시타라는 애드리브 등 여러 발언들과, 상대방을 괴롭히는 도S적인 능력이 탁월한 점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여러 방송에서 시타라의 발언이 자막이 되는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둘의 격차가 거의 없으며, 역할 분담도 잘 되어있고, 콤비로 뭉쳤을 때의 궁합이나 시너지가 좋은것도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이다. * '''콩트'''에서는 츳코미와 보케의 포지션이 명확히 나뉘어지지 않았다. 방송에서의 설정으로 구분짓지 않는 이상 시타라가 보통 보케, 히무라가 츳코미를 맡는다. 또 즉흥 콩트에 능해 '''즉흥 콩트의 달인'''이라고 불릴 정도이며, 본인들의 프로그램인 바나나 파이어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네타 제작은 전부 시타라가 맡는다. 결성 당시에는 히무라가 경력도 나이도 많아서 소재를 짰지만 시타라가 그의 소재를 그닥 재미없다고 느끼면서 공동 작업으로 전환했고, 3개월만에 완전히 시타라에게 맡기게 되었다고. 단독 라이브 콩트 중에는 방송작가 오쿠라의 각본도 가끔 있다. 결성한 직후에 각본을 맡았던 히무라의 각본들은 주로 전 파트너와 함께 선보이던, 별 의미 없는 보케와 메가폰으로 머리를 때리는 격한 츳코미가 주된 내용이였다. 이러한 각본을 본 시타라는 '''우와.. 하기 싫다...''' 라고 생각했고, 얼마 가지 않아 자신이 직접 쓴 각본을 들고 나타난다. 츳코미도, 보케도 그닥 없는 각본을 보고 히무라는 처음에 '''이게 뭐가 재밌는건지 모르겠다''' 는 반응을 보였었다고. 스토리 중심의 전개를 지향하는 점 때문에, 보케츳코미가 없어도 너무 없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개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것으로 처음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게 된다! 이후 공동작업으로 진행하다가, 결성 3개월째부터 개그 만들기는 완전히 시타라의 몫으로 돌아간다. 특히 시타라는 초기에는 재미있는 스토리 만으로 관객들을 웃게 하겠다는 고집이 있어 분장도, 가발을 쓰는 것도, 여장도 절대로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지금은 뭐 엄청 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콩트가 보케와 츳코미를 주고받음으로써 재미를 유발하는 스토리를 짠다면, 시타라가 쓰는 각본의 특징은 두 사람의 연기와 표현을 통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실제로 시타라는 각본을 짤 때 모순을 없애는 작업을 한다고 말하는 등, 콩트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중간중간에 복선을 심어두는 일도 많은데, 스토리가 끝나면 '그게 이걸 위한 복선이었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 또 재미 중 하나이다. 각본 중에는 감동을 주고 생각의 여지를 두게 하는 엔딩도 많은 편. 또한 콩트의 전개나 소재가 참신하다는 평도 받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직선적인 스토리가 아닌, 어떠한 인물들을 연기한 상황이 끝난 후에 동시간대에 일어난 또다른 인물들의 상황을 연기하는 전개 방식을 취한 적도 많다. 이 두 상황에서의 교차점을 찾아내는 것이 또 재미. 또한 이 전개방식을 한번 더 어레인지시켜서 어떠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에 벌어질 수 있는 세가지 경우의 수를 순서대로 연기한 적도 있다. 분명 동일 인물에, 동일한 상황이 일어나지만 뭔가 조금씩 다르며 전개가 뒤바뀌고, 심지어 이 모든 상황이 하나의 인과관계로 연결되어있기까지 하다.[* 전 장면에서 있었던 일의 이유가 다음 장면에서 등장하는 방식이 많다.] 1인 다역도 바나나맨이기에 가능한 콩트 방식의 하나. 둘이서 4인극을 펼치기도 하며, 5인극까지 도달한다. 이 경우에는 장치를 넣어 관객들을 매료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벽을 두고 시타라가 히무라의 팔을 잡아당기며 다투는데 벽에 히무라가 잠깐 가려진 사이에 팔을 다른 인물로 재빨리 교체시킨다. 시타라는 팔만 보이게 잡아 당기고 히무라는 다른 인물이 되어 반대쪽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바나나맨의 1인 2역의 주 내용은 남녀간의 연애 사정을 비추고 있는 것이 많은데, 주로 히무라가 여자 역을 연기한다. 드물게 시타라가 여자 역을 맡기도 한다. 완전히 또다른 역할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며, 바나나맨은 그 연기의 전환이 대단하다고 극찬을 받는다. 보케와 츳코미의 구분이 별로 없는 것도 이러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하는 두 사람의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아저씨 둘이서-- 소년스러운 노닥거림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기 때문.[* 그래서 두 사람은 연기에도 능하다. 더빙을 맡았을 때에도 호평을 받았으며, 히무라는 시타라가 무슨 성격의 대사든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낸다고 말했는데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는 시타라가 일본 제일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타라는 어느 드림매치에서 히무라가 엉뚱한 짓으로 츳코미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내는 게닌과 짝이 맺어졌을때 4분 내내 격한 츳코미를 연발하는 히무라를 보고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과 할때는 그런 츳코미를 하지 않으니..] 그래서 팬들은 '바나나맨의 콩트는 평균 20분은 잡고 봐야 한다', '이러한 긴 시간의 콩트를 선보일 수 있는 티비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곤 한다. 아무튼, 이러한 콩트의 특징 때문에 시간은 기본적으로 15분에서 길면 35분이다. 그러나 예전의 텔레비전 방송은 짧은 시간동안의 임팩트를 중시하는 개그 경연대회나 프로그램이 많았기 때문에 바나나맨은 텔레비전에서 쇼트콩트나 콩트를 선보인다는 이미지가 그닥 없다.[* 바나나맨이 --남들에게 등떠밀려-- 쇼트콩트를 선보이려 하면 주위 게닌들의 '바나나맨의 쇼트콩트라니 보기 드무네(메즈라시이네)~' 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라이브 공연 위주의 콩트. 킹 오브 콩트 2008에 등장했을 때에도, 방송에서 달아준 캐치프레이즈는 '''라이브 지상주의, 바나나맨''' 이었다. 여러 레귤러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이러한 수익도 적은 라이브 공연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텔레비전에 나오게 된 후부터 바나나맨은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또 라이브는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즐겁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의 콩트는 밝은 풍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라이브 초기에는 어두운 소재도 많이 사용했다.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았다. 인간의 어두운 면을 내세운 콩트나, 사람이 죽거나, 마지막을 충격적인 내용으로 끝내는 경우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것은 역시 [[https://youtu.be/s9BWcuF_slY|'부재중']] 이라는 콩트. [*내용스포일러 히무라가 밤늦은 새벽 두시에 집에 도착하자 시타라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밤중이기도 하고 받지 않자, 부재중 메세지로 기괴한 괴성을 남기고 끊는다. (*이 장면에서 관객도, 히무라도 어이없다는 듯 웃는다.) 그 후에 히무라는 전날 6시경부터 시타라에게서 걸려온 몇십개의 밀린 부재중 메세지를 확인한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상황을 하나하나 일일이 히무라에게 전하는 것으로 웃음을 유발하다가, 점점 부재중 메세지의 내용은 기괴해진다. 부재중 메세지 속에서 시타라는 야쿠자에게 잡혀가고, 12시까지 히무라가 돈을 가지고 와주면 야쿠자들이 자신을 살려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오열하며 전한다. 하지만 히무라가 부재중을 확인한 것은 2시. 당연히 히무라는 가지 못했고, 이후 시타라의 부재중에서 시타라는 야쿠자들의 마약을 한 듯 이상한 목소리로 웃으며 이제부터 야쿠자 두목을 죽이려 한다고 말한다. 그 다음 부재중의 내용은 '나 사람을 죽여버렸어...'라는 시타라의 침울한 목소리. 그리고 멘탈이 붕괴된 듯 이것은 다 히무라의 탓이며,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말을 하며 괴성을 지른다. 그 후의 부재중들은 전부, 미쳐버린 시타라의 기괴한 목소리만이 남아있다.(*여기까지의 부재중을 듣고, 제일 처음에 시타라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다시 들으면 더 이상 웃을 수 없다.) 히무라는 집에서 공포에 떤다. 그리고 시타라가 히무라의 집을 총과 함께 쳐들어온다.(이 때 문이 열려있어서 시타라가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도중에 누군가 히무라에게 DVD를 돌려주고 나간 뒤 히무라가 문을 잠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복선이 포함되어 있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총성과 함께 화면이 밝아지자, 빨간 조명과 함께 죽은 채 쓰러져있는 시타라와, 몸싸움에서 이긴 듯 총을 들고 시타라를 살해한 뒤 멍하니 서있는 히무라가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부재중 메세지에서는, 히무라의 어머니에게서 애정어린 메세지가 흘러나온다. 마지막에 화면이 어두워지고 전화기에만 조명이 남는 것 까지 소름돋는 연출.] 마지막 장면의 충격에, 사람들은 여태까지 중에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콩트이다, 과장을 섞어 이것은 콩트를 넘어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텔레비전 노출이 잦아지며 이러한 어두운 면은 라이브에서도 텔레비전에서도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 개그 스타일이 긴 콩트 라이브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선보여야 하는 '''텔레비전 방송'''의 경우에는 히무라의 일발개그가 주로 된다. 4~5분동안 선보여야 할 경우에는 라이브에서 선보인 콩트를 짧게 줄여서 선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긴 콩트가 짧아지면 그만큼 재미도 반감되고, 시간이 긴 콩트 특유의 이야기 전개와 결말의 끝맛 등이 살지 않아서 팬들은 아쉬워할 뿐. 특히 '오와라이 다이너마이트'에 출연했을 적에는 긴 콩트를 토막내어 선보이니 전개와 결말을 잘라먹는데다가, 대화와 연기를 통해 사건을 전개시키며 웃음을 유발하는데 콩트 시간이 짧으면 이야기를 진행할 수가 없으니 그저 시타라와 히무라 둘이서 꽁냥거리며 히히덕거리다 끝나는것으로밖에 안보인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일부 시청자들은 '저게 뭐가 재밌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MC 크림시츄는 '너네는 이 프로그램을 얕보고 있는 거냐' 라며 바나나맨을 추궁하기도 했다. * 개그 경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콤비보다는 보통 시타라는 판정단 쪽에, 히무라는 경연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예를 들어 여자 꼬시는 기획이라고 하면 일단 히무라는 상석에 앉혀놓고 시타라가 히무라를 순식간에 변태아저씨로 만들어버린다거나(...) 웃기는 기획이라고 하면 시타라는 객석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히무라는 스테이지에서 사람들을 뒤집어놓는다. 대표적인 경우가 '''곳도탕'''같은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곳도탕 항목 참조. * 드림매치에도 몇 번 출연해 다른 참가자들과 짝을 맺은 적 있는데, 시타라는 보케 석, 히무라는 츳코미 석에 앉는다. 히무라는 보통 맺어진 보케의 성향에 따라 츳코미를 맞춰가며 하지만 시타라는 보케인데도 츳코미인 상대방에 맞춰주고 그런 거 없다. 자신이 대본을 주로 짜며, 자신이 보케짓을 하지만 츳코미인 상대방을 더욱 바보 취급 하는것이 그의 주된 대본. --도S-- 하마다는 시타라의 무대가 끝나고 '이거 완전 나쁜 녀석' '완전 상대방을 가지고 놀았구만' 이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